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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가 주인공인 인투더 스톰 리뷰

평가 : ★★★☆☆ 대부분 재난영화에서 그 결말은 인간애, 가족애를 보여준다. 어김없이 '인투 더 스톰' 에서도 끈끈한 가족간의 사랑을 얘기하며 영원할 것을 말해준다. 특히 제이콥과 케이클린이 폐쇄된 공장에서 물속에 갇혀 카메라를 바라 보며 가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얘기한다. 흡사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우리 아이들 처럼. 이 영화는 독특한 카메라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뭐, 독특할 것도 없지만...) 영화속에 등장하는 카메라 모두가 영화 소스로 활용이 된다.(뭐, 그렇게 연출했겠지만...) 즉,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다니는 비디오 카메라, 액션캠 등이 영화의 장면으로 쓰인다. 어찌보면 조금은 헤깔릴 수도 있는데, 예전 1인칭 시점의 핸..

리뷰ⅰ/영화 2014.09.19

대림 데이스타125 일상 주행기, 바이크와 친해지기,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28

이제 바이크를 탄지 딱 일년이 됐다. 그동안 시티에이스, rx125sm을 거쳐왔고, 중간에 두 달정도 쉬었지만 횟수로 보자면 그렇다는 얘기. 지금까지 110cc, 125cc 모델만 타왔는데, 이보다 높은 배기량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다. 하지만, rx125sm 이나 데이스타125를 타면서 느낀건 시내주행에서 125cc 배기량을 가진 바이크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매일 다니는 안양-판교로와 같은 고속국도에서는 좀 부족함이 있긴하다. (실제 제한속도는 70km/h 이지만, 이 도로를 들어서는 순간 모든차들이 90km/h 이상으로 질주한다) 물론, 초반에는 고RPM으로 변속을 올려가면서 90~100km/h (8,500~9,000rpm) 으로 올라가지만, 중간 정도 오르면 그 속도가 70~8..

이물질 스파클 다시 사먹으라는 담당자 답변, 스파클 생수 이물질

몇일전 스파클 생수 이물질 문제로 어제 스파클 연구소 담당자가 연락이 왔었다. 고객센터를 통해서 지난 24일 접수된 담당자는 그동안 휴가중이어서 연락을 못했었다고 한다. 그럼, 다른 담당자를 다시 배정해서 연락을 주던지 해야지 고객 클레임에 대해 대처방법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결국, 고객센터 접수후 이틀을 기다렸는데, 답변이 없어 지난 27일 지자체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어제가 되서야 지자체에서 스파클 본사로 이 내용이 통보가 된 모양이다. 오전 스파클 연구소 담당자가 전화를 하더니 직접 찾아 온단다. 담당자 얘기로는 위 식물은 현화식물 종류로 인체에 해가 없다고 한다. 작년에 OEM으로 납품하는 동아 오츠카 마신다 생수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 결과지를 보여주며 조사 결과 인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

올드 BMW e36 320i 추석맞이 시골 벌초, 고속주행 소감, 투슬리스 이야기 020

지난주 토요일 시골에 다녀왔다. 블로그에서 약 5년간 주요 테마로 얘기하는 벌초 얘기. 이번에도 추석을 맞이해 우리 부자는 시골로 향했다. 김제에 사는 동생은 약 150km 정도 거리로 그나마 가까웠지만 수원에서 출발하는 아버지와 난 약 300km 거리를 달려야 했다. 1. 새벽 5시 30분에 수원서 출발. 약간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고속도로로 들어선 차가 많았다. 급기야 오산-천안 구간에서 정체 시작. 정체구간 시작지점을 지나서야 사고로 정체가 났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한참을 달려 예전에 두번이나 들렸던 청양주차장에서 잠깐 쉬기로 했다. http://raungni.tistory.com/739 http://raungni.tistory.com/760 이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지나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 함..

대림 데이스타125 힐링 라이딩, 하오개로 주행영상 풀버전,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27

블루스카이 데이스타125를 입양한지 한달, 주행한 거리는 약 1,000km. 비가 억수로 내리는 몇일과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이 녀석으로 출퇴근을 했다. 꽉 채운 한달을 매일같이 운행한다면 보통 1,000km 는 타는 것 같다. 아직 내 몸과 일치된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런데로 많이 익숙해졋다. 녀석의 엔진소리, 변속감, 주행감 등을 더 느끼려고 노력중이다. 출퇴근을 하면서 녀석과 함께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딱 적당한 시간인 것 같다. 약 2주 전까지 출퇴근시 이용한 곳은 안양-판교로. 그 쭉 이어진 8차선 도로는 흡사 마천루가 즐비한 도시 같다는 느낌이다. 그곳을 달리는 차들은 경주차 마냥 누가 더 빠른지 내기를 하는 그런 곳 같았다. 나또한 예전 사브를 탔을때 종종 미친듯이 질주한 곳이기도 하..

스파클 생수 이물질 발견, 먹는샘물 과연 믿고 먹을만 한 것인가?

지난달 스파클 생수 2리터 12개, 500ml 20개를 주문했다. 항상 보리차를 끓여먹는데 우리 가족이 물을 많이 마셔 하루에도 두번은 물을 끓여야 했다. 특히 여름철이라 더 자주 먹게되니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 스파클 생수를 주문. 그런데로 7월, 8월을 끓인 보리차와 생수로 대체하여 잘 지내왔다. 생수 2리터 12개는 다 마시고, 밖에 나갈때는 500ml 를 얼려서 마시곤 했다. 몇일 전 아내가 남은 500ml 스파클을 정리하던중 깜짝 놀랄일이 발생. 남은 스파클 병중 하나에 녹색을 띄는 해초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 아닌가. 약 3~4cm 크기에 가느다란 띠가 여러갈레로 나눠져 있고 솜털이 나있는 것이 꼭 벌레와 흡사하다. 순간 그걸 보고 지금까지 우리가족이 다 마셨던 것을 생각하니 구토가 나올려고 한다..

대림 데이스타125 하오개로 라이딩 주행영상, 엘프 MOTO RACE 4T 10W60 교체후 느낌,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26

1. 지난주 프로모터스에서 엘프 4T 10W60 엔진오일 교환후 약 150km 정도 주행을 했다.대림 모틱스4 순정오일과 비교해 6,000~6,500rpm 에서 진동이 많이 줄고,7,000 rpm 이상 고rpm에 접근할수록 엔진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작아지고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하지만, 10W60 의 고점도 영향때문인지 몰라도 최고속(계기판상 110km/h 정도)은 도달하기가 어려웠다.아무래도 다음은 10W50 으로 가야할 것 같다. 2. 지난주 내내 비가 내려서 많이 주행을 하지 못했다.다행히 지난 금요일 비가 내리지 않아 블루스카이 데이스타 125를 몰고 출근을 했다.저번에 하오개로를 지나면서 액션캠으로 주행영상을 촬영했지만 메모리 용량 한계로 저장이 안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또 거쳐가기로 했..

수사권, 기소권없는 세월호 특별법 2차 합의는 무효다

정말 나라꼴이 이게 무엇인가? 정녕 사람사는 나라란 말인가? 바로 어제 여, 야 원내대표가 모여 세월호 특별법을 다시 합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수사권, 기소권이 빠진채 그들만의 리그에서 말만 맞췄다. 세월호 유가족 및 야당 몇몇의원들의 반발로 이번 합의도 무산될지 모르지만 여당은 그렇다처도 도대체 야당은 뭐하는 짓인가? 직을 걸거라도 수사권, 기소권이 빠진 세월호 특별법에 동조해서는 안된다. 또한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도 안된다. 수사권,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의 본질을 절대 흐려선 안된다. 오늘로서 단식 38일째인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혹시라도 죽거든 딸곁에 묻어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 분이 바라는 것은 오로지 진실을 제대로 밝혀줄 세월호 특별법이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 모두 세월호..

매경e신문 멀티미디어 기사 '그들, 독도에 가다'

7개국 10명의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독도는 무엇일까? 이들은 지난 5월부터 독도, 울릉도, 강릉, 대구, 인천, 서울, 고양, 안성, 광주(경기), 남원 등 대한민국 각지를 누비며 영화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 작업은 오는 9월 초까지 계속된다고. 이들은 `Dokdo(독도)`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해 2015년 봄 각종 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 젊은이들의 발자취를 매경e신문이 멀티미디어 기사로 엮었다. http://digital.mk.co.kr/dokdo/

잡동사니 2014.08.19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25. 대림 데이스타125 엔진오일 교환, 세차, 엘프 MOTO RACE 4T 10W60, 프로모터스

1. 블루스카이 데이스타 125를 가져오고 약 700km 를 주행했다. 거의 매일 50km 가까이 주행을 하니 마일리지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지난 주말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집에서 가까운 프로모터스를 찾아갔다. 지난번 점검시 약 200km 주행후 들리기로 했었는데 1주일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프로모터스는 매장과 정비소가 분리되어 있는데, 정비소는 매장에서 약 100미터 거리 골목에 위치해 있다. 사장님이나 메카닉분들이 젊으셔서 일처리가 빠르고, 친절하며 기본 소모품류 등을 잘 점검해 주신다. 이곳은 동네 바이크들도 자주 찾아오지만 보통 고배기량 바이크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고급 엔진오일류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는데 블루스카이 데이스타 125를 적어도 2년 이상은 탈것이라 엔진오일은 앞으로 쭉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