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Mk3 초록이로 요즘 데일리 운행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운행해 주려고 했으나 어쩌다보니 우리집 메인카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 올드카를 데일리카로 사용한다는 것은 여러 위험성이 있지만, 주행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오히려 매일 운행해 주는 것도 나을 수 있다. 이것은 지난 1년간 300일 이상 매일 운행해온 BMW e36 투슬리스에서 경험해온 것. 현재 녀석의 경우 30여분 정도 주행하면 엔진열이 내부로 흘러들어 더워진다. 아내가 히터를 틀었냐 할정도. 그렇다고 냉각팬이나 엔진온도가 비정상은 아니었다. 기억을 되집어보면 BMW e36 투슬리스나 장인어른차인 콩코드에서도 비슷한 기억이 난다. 또 하나. 미션슬립은 없지만 변속충격이나 꿀렁이는 느낌이 출발시, 3단에서 4단 넘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