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76

푸우 이야기 021. '푸조클럽 상반기 정국 정모 참석',206cc,푸조클럽,2막 학교 나무야 나무야,푸조 카페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 푸조 동호회중 재일 잘 알려진 네이버 푸조클럽의 상반기 전국 정모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06월 30일 ~ 07월 1일, 1박 2일간 충북 괴산에 있는 2막 학교 나무야 나무야에서 전국 정모가 열렸는데요. 이번 정모는 푸조 및 시트로엥이 함께 참여하였죠. 아쉽게도 아직 시트로엥 클럽은 활성화가 되지 않아 한대만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푸조클럽에 대해 잠깐 소개를 한다면, 푸조클럽은 지난 2008년 2월 국내에 푸조 207 시리즈 런칭과 함께 개설이 되었습니다. 이 당시 푸조클럽 정식명칭은 '푸조207클럽' 이었죠. 그러다 2010년 초 카페이름을 '푸조클럽'으로 변경하고 되고 현재는 국내 푸조 동호회중 최고의 푸조 동호회로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푸조클럽이 다른..

아름답고 럭셔리한 시트로엥 DS4 를 미리 보다, Citroen DS4

지난 6월 초 푸조 트렉데이에서는 푸조에서 출시된 차량뿐 아니라 시트로엥 차량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트로엥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DS3만을 내놓은 상태이죠. 앞으로 국내에 출시될 시트로엥 브랜드가 줄지어 있는데, 오는 7월중 공식출시되는 시트로엥 DS4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트로엥 DS4는 소형 크로스오버 라인업에 속해 있습니다. 벌써부터 시트로엥 DS4의 공식출시 관련 얘기들이 심심치않게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 중 국내 대표 저탄소 브랜드로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얘기도 있죠. 이번에 국내에 런칭되는 시트로엥 DS4는 1.6 e-HDi 엔진(112마력, 27.5kg·m)이 얹혀지고, 변속기는 마그네티 마렐리사의 6단 EGS(Electronic Gearbox System) 자동 변속..

푸우 이야기 020. '푸조 수원서비스센터 방문, 엔진오일 교환, 프랜치 오토모티브' 푸조 206cc

ee406897583c6e7484ae1581f137d94d오늘은 푸우 엔진오일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푸조클럽 등 푸조 오너들에게 잘 알려진 포올모터스로 가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서 못가게 됬어요. 그래도 다음주 푸우와 함께 고속도로를 탈 일이 있어 이번주에 꼭 엔진오일이나 전반적인 차량상태를 점검받아야 했습니다. 지난 1월 초 강남서비스센터 방문 이후, 약 5개월만에 점검 받는 거였죠. 오전 8시 40분경 집에서 약 4km 거리에 있는 프랜치오토모티브 푸조 수원서비스센터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아주 가깝죠? ㅎㅎ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차도 얼마 없더라구요. 15분 후, 권선동에 위치한 수원서비스센터에 도착! 그런데, 헉! 지난번 강남서비스센터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푸조 서비스센터 간판이 없다면 동네에 ..

푸조 하계 무상점검 캠패인(Peugeot Summer Service Campaign) 실시

푸조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한 ‘푸조 서머 서비스 캠페인(Peugeot Summer Service Campaign)’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푸조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며 부동액, 엔진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에어컨 가스 충전 등 37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푸주 부품 및 공임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 4년 이상 푸조 차량의 부품가격을 할인해주는 리본(Reborn)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고, 공임 10% 할인을 추가로 해준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안내문을 참고하세요. http://www.epeugeot.co.kr/new-event..

전위적인 디자인, 시트로엥 DS 이야기, DS19, DS21, DS23, 플라미니오 베르토니, 앙드레 르페브르

1955년 10월 5일,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시트로엥은 "폭탄을 파열시켰다"고 비유되는 만큼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트로엥 DS(Citroen DS)가 등장했기 때문이었죠. 이 전위적인 디자인은 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심지어 "우주선"이라는 별명도 붙기도 했는데, 그 당시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전례 없는 자동차였다고 합니다. 마치 우주에서 날아온 비행 물체가 파리에 착륙, 시트로엥의 부스에서 날개를 접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하죠. 시트로엥 DS는 공개 직후 불과 15 분 사이에 743 명이 구입을 희망하고, 이 날 하루에 무려 12,000 건의 주문이 밀려들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미 1934년에 등장했던 트락숑 아방(Traction Avant)과 ..

시트로엥 DS3 미니어처를 받다, 시트로엥 DS 19, 하이드로뉴메틱 서스펜션

얼마전 시트로엥 페이스북에서 깜짝 퀴즈 이벤트가 올라왔었습니다. 이벤트 내용이 하늘을 나는 혁신적인 자동차는 어떤 차냐는 것이었는데요. 정답이 시트로엥 DS 였었죠. 시트로엥을 대표하는 기술은 바로 하이드로뉴메틱 서스펜션 즉, 하이드로닉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의 랜딩기어 시스템에서 착안을 했고, 1955년 시트로엥 DS19에 장착이 되었죠. 자료에 의하면 시트로엥 DS19는 파격적인 실루엣을 갖추고 있고, 실내도 항공기의 조종석이 떠오를 정도로 미래지향적이고 독특할 정도라고 합니다. 당시 만들어진 차들 보다 내구성도 뛰어나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당시 혁신적인 기술인 하이드로뉴메틱 시스템이 장착된 시트로엥 DS는 이론적으로 하늘까지 날 수 있다고 까지 했는데요. 이래서 DS가 정답이었나 봅..

푸우 이야기 019. '포르쉐 카이엔과 랑데뷰' 푸조 206cc

아! 드디어 푸우가 또 포르쉐를 만났답니다. 이거이거... 저의 드림카 브랜드인 포르쉐~ 저번 파나메라 터보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죠. 이번에 만난 포르쉐는 V6 3.0 TDI 엔진이 얹혀진 카이엔 디젤 모델입니다. 게다가 흰색상이었는데, 약간은 아이보리색을 띠는 세련된 색상이었죠. 도로를 지나다니면, 가장 확 띤다고 할까요? 약 2주전 시승했던 BMW X6 보다 브랜드 감성부터 외부에서 보여주는 실루엣이 더 근사했습니다.더 마음에 들었죠. 사진을 찍으면서 '와~ 멋지다...' 하고 계속 말했을 정도니까요.그리고, 만듦새까지도 딱 부러지게 신경을 썻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행감은 X6와 비슷하게 정숙했고, 묵직했으며 단단한 느낌이 들었죠. 암튼, 푸우가 두번째로 만난 포르쉐 카이엔. 같이 달리기도 ..

올드카 콩코드를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떠올려 보다, 장인어른 애마, 자동차 외형복원 할 곳들

오랜만에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전 글에서 뉴콩코드 소개 및 시승기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물세차 및 골드클래스 퀵 왁스까지 올려주고, 내부청소도 했습니다. 약 한달 전 부터 장인어른께서 병원에 계셔서 차가 거의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어제 시동도 걸고, 저번에 소개한 이 길도 세바퀴 정도 돌아줬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이후 약 4~5달만에 시승을 해보는 건데요. 주행감, 기계적인 맞물림, 성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살펴보니 작동이 안되는 것들이 몇 군데 되고, 심지어 처가댁에서는 폐차 얘기까지 나와서 좀 아쉽더라구요. 사실 콩코드가 정말 보기 힘든 녀석입니다. 최근에 엔카나 보배드림에서도 매물이 없고, 공공도로에서느 거의 보기 어려..

더 비틀 스니크 프리뷰(The Beetle Sneak Preview) 생생한 현장, 율리(Juli) 공연, 스닉 프리뷰

어제죠? 강남 논현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2012년형 비틀, 더 비틀의 스니크 프리뷰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폭스바겐 페이스북 스니크 프리뷰에 당첨되신 분들 또는 고객 초청 대상으로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발뒤들 틈이 없었죠. 오늘도 어김없이 흑간지와 함께 동행을 했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놈을 타고 강남 한복판을 누볐습니다. 이 녀석은 차차 소개하기로 하구요. 더 비틀 스니크 프리뷰 이벤트는 저녁 19시 30분에 시작하는데, 저희는 오후 18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오늘이 불금(불타는 금요일)이고, 퇴근시간과 맡물려서 가는 길이 많이 밀렸죠. 그래도 초청을 받았는데, 거의 다와서 안갈 수가 없고... 수많은 차를 해치고 강남 논현까지 갔습니다. 골목골목을 ..

사브, 새주인을 만나다. 하지만, 아쉬운 것들

13일 일본의 첨단 환경 투자전문 기업 선 인베스트먼트(지분 49%)와 홍콩의 재생에너지기업 내셔널 모던 홀딩스(지분 51%)로 구성된 중. 일 컨소시엄(스웨덴 전기차 컨소시엄 NEVS)이 사브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브 9-3 모델라인에 기반한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하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본 것처럼 아예 역사속에서 사라질 뻔 하다가 기사회생(起死回生)했다고 하지만, 사브의 터보엔진이나 파산전 기획했던 9-5, 9-4X 후속모델등은 전혀 생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길 9-5, 9-4X(SUV)는 전기차로 생산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GM에서 기술 라이센스를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 CEO Kai Johan Ji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