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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무상연장서비스, AS정책 불만사항, 니콘 불매 운동, D7100

니콘, 캐논, 소니 등 대표적인 DSLR 카메라를 만드는 업체다.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들 업체 제품을 사용하면서 불만사항이 별로 없다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아니 있긴한데,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현재 나는 니콘 D7100을 사용. 그 전까지 니콘 D70을 사용해 왔다.어찌보면 니콘 매니아라 할 수 있는데, 캐논이나 다른 제품으로 갈 수 없는게 니콘 렌즈 및 니콘 호환 렌즈 때문. 얼마전 그러니까 작년 11월 말. D7100을 무상연장하려고 보증서 및 영수증을 보냈다.보통 니콘 제품은 구입일부터 약 1년간 A/S를 해주는데,1년 더 연장하려면 이 무상연장서비스를 꼭 신청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신청기간이 1개월이라는 것.한 달이 지나면 1년 추가 무상연장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내..

잡동사니 2014.02.20

암웨이 미술관, 개념적 비행:非行아티스트의飛行

오랜만에 암웨이 미술관 방문.암웨이갤러리에서 암웨이미술관으로 명칭이 바뀌고서 몇번 방문하긴 했지만 리뷰는 정말 오랜만이다. 이번 전시회는 내가 특히 관심있어하는 영상, 미디어 소품들로 꾸며져있다기에 꼭 가보기로. 예전 전시회와 비교해 작품수는 많지 않았지만, 시각, 청각, 감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줬다고 할까. 대부분 작품들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고, 현재 그렇게 살고있는 일상을 다루고 있었다.물론, 일상적이라고 해서 가벼이 생각할 정도는 아니다. 전시 서문에서도 나온 것처럼 두가지 비행(非行, 飛行)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으로 총 9명이 참여하게 되었다.각각의 작품들은 영상, 그래픽, 타이포그래피, 폰트 등으로 표현..

리뷰ⅰ/전시회 2014.02.20

푸조, 중국 둥펑자동차(Dongfeng Motor)에 약 14% 지분 매각

결국 푸조-시트로엥도 중국 자본에 팔려간다.현재 푸조-시트로엥 지분 구조는 푸조 일가, 프랑스정부, 둥펑자동차가 같은 비율로 가지고 있다고. 푸조-시트로엥이 몰락하게된 이유는 유럽시장에만 주력하는 전략은 갈수록 유지하기가 힘들어졌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어진 유로존 부채위기로 유럽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2년 푸조-시트로엥은 GM과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협력 범위는 자꾸 축소됐고, GM은 푸조측의 추가 투자 요청을 거절. 지난 12월 결국 GM은 보유하고 있던 푸조 지분 7%를 매각했다.GM과의 동반관계가 깨지면서 둥펑과의 딜이 추진됐다. 지난해 봄부터 지금까지 협상이 이루어졌고, 마침내 둥펑은 푸조가 지닌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게 된 계..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5. 효성 S&T RX125SM 잠금장치 연료캡 교체, FUEL CAP

RX125SM은 연료캡에 잠금장치가 없어 연료도난, 연료탱크내 이물질 삽입 등 위험이 있다.특히 연료탱크에 아주 소량의 이물질이라도 들어가게 되면 엔진에 큰 데미지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있는데도 효성 S&T는 개선시킬 의지가 없었다. 트로이 RT125D, RX125 시리즈 오너들은 효성 S&T에 이 문제를 개선하라고 여러차례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다음 트로이 카페 한 회원이 직접 잠금장치 연료캡을 제작하게 되었다. 트로이 RT125D 와 RX125SM의 파츠는 대부분 호환이 되는데 이 연료캡도 같은 걸 사용한다.그 당시 많은 트로이 오너들 대부분은 이 잠금장치 연료캡을 구입, 장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지금도 이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몇일 전 잠금장치 연료캡을..

일상을 로그인하다, 핏빗 플렉스 한달 사용기, fitbit flex, 웨어러블 디바이스, 건강케어

요즘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여기저기 화두가 되고 있다.그 중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먼저 헬스케어 분야에 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 지난 달 22일 핏빗이 국내 공식 런칭되었다.이미 국내 출시된 헬스케어 스마트 밴드는 조본업(Jawbone Up), 미스핏샤인(Misfit Shine) 등이 있는데, 핏빗과 비교해 장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고가였다. 그래서 핏빗이 공식 출시되기 전부터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 직수입해사용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나도 그 중 한 사람. 지난 달 9일부터 사용했으니 약 한달정도 되간다. 핏빗이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단점으로 꼽았던 것이 바로 스마트폰앱이나 웹사이트..

리뷰ⅱ 2014.02.04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4. 효성 S&T 매각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이유, RX125SM 올카울 교체 예정, 코라오홀딩스

앞으로 효성 S&T를 '효성 코라오디벨로핑' 이라고 불러야 할까? 뭔가 부르기 어렵고 어색하다.이미 효성 S&T가 매각되었다고 썻던 글에서 국내 이륜차 산업이 더 후퇴할거라 얘기했는데,그 매각 대상이 라오스 한상기업인 '코라오홀딩스' 라니...더이상 국내 이륜차 산업에 희망이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1.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코라오홀딩스는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아닌지 찬반의견이 많다.주식 투자시 참고하는 지표중 PER 이라는 것이 있는데, 코라오홀딩스의 경우 PER이 높게 평가된 경우다.PER이란 주가 수익 비율이라고 하는데, 회사의 이익과 주가의 관계 비율을 나타내고 있고,PER 지표로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알 수 있다. 코라오홀딩스는 2013년 12월 기준, PER이 약 40배로 매매되고 있다..

S&T모터스 인수업체 코라오홀딩스는 어떤 업체일까, 브랜드 알리기용

S&T모터스 매각 대상업체는 주식가에서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인수업체는 한상기업인 코라오홀딩스(Kolao Holdings) 라는 곳. S&T모터스 인수업체 코라오홀딩스(Kolao Holdings) 코라오홀딩스는 라오스에 있는 기업으로 한인교포인 오세영씨가 지난 1997년 세운 회사다. 이 업체는 라오스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00년부터 현대, 기아차 판매딜러사로 라오스에서 독점권을 갖고 있다. 현재는 자동차, 오토바이 판매사업외 은행, 에너지 사업, 가전제품 팬매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S&T모터스의 주식지분의 변동 내역. 현재 코라오홀딩스 즉, 코라오디벨로핑(KDC)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모터바이크는 총 7대. 대부분 저배기량 비지니스 모델라인이다. 코..

모터사이클 2014.02.01

S&T모터스 매각 소식, 모터바이크, 효성, RX125SM

최근 모터바이크 라이더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한가지 있다. 그것은 국내 모터바이크 생산업체중 하나인 S&T모터스 매각 소식. 지난 23일 S&T그룹은 오토바이 제조 계열사인 S&T 모터스 지분 3830만 539만주 전량을 약 320억원에 팔아치웠다.아직 매각 대상은 밝혀진 바 없고 3월 20일경 확정하여 발표한다는 얘기만 있다. 지난 2007년 이름도 없는 회사인 S&T그룹 최평규 회장은 효성기계를 인수했다.그들이 효성을 인수한 이유는 그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였다.효성을 인수한 후부터 S&T라는 업체가 알려지기 시작했으니까. 물론 2003년 당시 효성기계는 홍진HJC와 한솜모터스에 먼저 인수, 합병이 되었었다. 홍진HJC는 약 2년간 그들의 브랜드를 효성 모터바이크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모터사이클 2014.01.26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3. 효성 S&T RX125SM, 모터바이크 겨울에 타야 제맛

블루스카이 RX125SM을 입양한 후 지금까지 약 550km 정도 주행했다.같은 시기에 시티에이스때보다 운행주기가 많이 적은데, 아마도 날씨탓이 크게 작용한 듯.사실 11월 초부터 블루스카이 RX125SM을 타기 시작했으니 그 사이 비나 눈이 많이 내렸었다. 킬로수 대비 실제 출퇴근 거리로 계산해 보면 약 23일 정도 탄 셈. 그동안 넣은 주유량은 약 13L정도. 평균 연비 42km/L 정도 되겠다. 그러니까 110km 정도 주행한 후, 5,000원 주유하면 약 2.6L 정도 들어간다.어림잡아 2일 버스값으로 약 5일 정도는 모터바이크로 출퇴근 가능하다는 얘기. 하지만, 바이크, 안전장비 구입, 보험료 등 초기비용까지 따져본다면약 2년 정도 바이크만으로 출퇴근해야 버스를 이용했을시 그 비용을 상쇄시킬 수..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요즘 가장 큰 화두는 아마도 '변호인' 이라는 영화일테다.천만 관객이 바로 눈앞이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뉴스에서는 이 얘기를 단 한번 다루지 않았다고.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꼭 볼 것이다. 오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 가슴을 울리는 글이 올라왔다.전 참여정부 시절 윤태영 전 부속실장이 올린 글인데, 제목은 '대통령이 걸음을 옮겨 내 옆자리에 앉았다' 라는 글. 대통령이 되었어도 그 권위를 벗어나 항상 사람들과 어울리고 남을 배려하며인간적인 모습을 어느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대하는 그분을 얘기한다.자세한 글은 여기를 클릭해서 읽어보시길... 요즘들어 그 분이 그립고 보고 싶어진다.암튼, 그렇다는 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는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