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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뷰 스포츠 SC500(Blackvue sport SC500) 스포츠캠 프리뷰, 피타소프트(PITTASOFT)

블랙박스 블랙뷰 제작사로 잘 알려진 피타소프트에서 12월 초 액션캠 '블랙뷰 스포츠 SC500'을 내놨다. 현재 액션캠, 스포츠캠을 제작하는 국내업체는 세 곳. 모두 고프로의 아성을 무너트리기 위해 등장했다. 카메라, 렌즈를 포함한 영상장비의 대가인 소니, JVC 등이 액션캠 분야 후발주자로 나섰지만아직 고프로의 성공신화를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국내 액션캠 제작업체중 가장 늦게 이 분야에 참여한 피타소프트는 이미 국내 블랙박스 강자로 우뚝서있다.그동안 블랙박스를 만들면서 쌓아온 수많은 경험들, 기술들로 이번에 이 분야에 도전장을 내던진 것. 블랙뷰 스포츠 SC500(이하 SC500)은 아이쏘우 A3 익스트림에서 사용된 1,200만 화소 소니 엑시머(Sony 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사용했다. ..

리뷰ⅱ 2013.12.12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1. 시티에이스 안녕~ 하늘나라로 간 시티에이스

사고 팔고... 요즘 이게 반복. 한 물건을 가져오면 오랫동안 간직하는 내가 요즘 변했다.모르겠다. 물건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린 것인지... 암튼, 3개월 동안 내 발이 되어준 07년식 시티에이스, 지난 주말 다른분께 보내게 되었다. 나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 분이셨는데, 동네바리용으로 타신다고 한다.겨울동안 잠재워두고 봄에 타보면서 바이크가 적절한지 테스트해본후 배기량이 낮은 매뉴얼부터 가신다고.그건 나와 비슷하다. 현재 난 매뉴얼 '입문중' 상태를 넘어 매뉴얼 '진행중' 상태다. 하지만 계절, 날씨 탓에 지금은 주춤. 내년 3월이 기대된다. 어서 오길... 저번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시티에이스는 약 3개월간 나와 함게 약 1,200km 정도를 달렸다.녀석의 이력을 자세히 적어보자면 이렇다. 2013..

핫템 발열장갑 사용기, 열선장갑, 방한용품, 에스에스에이치, SSH HOT TEM, 거빙스

2014.12.25 추가 포스팅핫템발열장갑 사용기 그 후 1년, 베터리 보증 문제점을 먼저 보세요. 현재 약 4개월째 바이크를 운행중인데 11월이 지나면서 날씨가 제법 추워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몸과 다리, 머리 부분은 두꺼운 자켓이나 내복 등으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지만 손, 발은 쥐약이다. 특히, 손은 그야말로 주행내내 추위를 넘어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손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중에는 열선그립, 손토시, 방한장갑, 열선장갑 등이 나와있지만손토시는 시티에이스에 장착해 봤는데, 스로틀 조작이 어려웠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아마도 익숙치 않았던 것이 사용하기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 그리고, 방한장갑은 10분 이상 주행시 기존에 꼈던 가죽장갑과 별 차이가 없었다.또한, 열선그립의 경우 전기적인 ..

이럴려면 운전하지 마라! 제발! 언젠간 사람 죽인다... RX125SM, 바이크

바이크를 탄지 이제 4개월째 접어들었다.눈, 비, 극영하만 아니면 겨울에도 탈거라 스스로 응원한다. 저번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바이크 운전자보다 자동차 운전자들이 더 무섭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위험천만하게 운전하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자기과시인가? 바이크 운전자들을 개무시 하는건가? 일단, 아래 영상을 보시라. 30초부터 보면 된다.아래 영상은 그 부분만 자른 것이고 원본은 여기에 있다. 오늘 오전 7시 10분경 효성교차로에서 광교로로 주행중. 갑자기 차가 들어온다. 내 차선을 물고... 깜짝놀랐다. 이 싼타페 운전자는 방향지시등도 안켜고 무대포로 밀고 들어왔다. 내 상향등도 무시하고 그냥 내달린다.더 어처구니 없는 건 주행방향 앞으로 차한대 없는데도 저속으로 가고 원본을 보면 중간에 급정..

모터사이클 2013.12.04

신호모터스 BMW 영등포 서비스센터, 전시장 방문기

신호모터스는 지난 2012년 5월 BMW 코리아의 8번째 공식 BMW 딜러로 이제 1년이 넘었다. 그동안 구로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안양 전시장-서비스센터와 지난 11월 6일 영등포 전시장-서비스센터까지 총 세 곳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로서 신호모터스는 서울 서남부 지역 및 경기 남부 지역 그리고, 영등포 전시장-서비스센터 개장으로 서울 최대의 BMW 네트워크망을 갖추게 되었다. 지난 1년동안 기존 BMW 딜러사 못지않은 성과를 보여주고 고객만족과 친절을 최고 덕목으로 영업사원 및 테크니션 그리고, 지원인력 등이 그동안 힘차게 달려왔다고 한다. 거대 BMW 딜러사를 상대로 아직 가야할 길이 까마득하지만, 지금까지 신호모터스가 보여준 모습들을 봤을때충분히 국내 최고의 BMW 딜러사로 우뚝설 날이 그리 멀지..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0. 효성 S&T RX125SM을 선택한 이유. 대기어, 소기어, 체인교체, 수원 레드존

RX125SM을 가져온 후 지금까지 약 200km 남짓 탄 거 같다. 아직 매뉴얼 모는 것이 서툴고 부담되지만 지금은 신호대기시 다행히 시동은 꺼먹지 않는다. 입양시 모터플레이에서 전체적인 점검은 받았지만 자주 들리는 테크니션을 찾아가 더 자세한 점검을 받고 싶었다.또 대기어, 소기어, 체인도 조만간 교체가 필요하기에 이참에 쏵 교체하기로 했다. #1. 몇일전 레드존 사장님께 연락을 드리고 토요일 방문하기로 했다.사장님을 볼때마다 부탁드리는게 시티에이스 레이싱 텐덤바인데, 조만간 시티에이스를 보내야 하기때문에 그동안 수고해 주신게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이다. 생각같아선 요 블루스카이 두 녀석을 계속 가져가고 싶지만, 아내와의 약속도 있어서 쉽지 않을 것 같다.그래서 이미 저번주 시티에이스는..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9. 효성 S&T RX125SM 올카울 교체비용 및 각 부품 리스트, 예스바이크, 바이크파트, 바이크AS, 바이크DB, 써플

국산 바이크의 최대 장점은 누가 뭐래도 유지비용이 적게든다는 것.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정비가 가능하다. 거기에 부품값까지 저렴하니 일석이조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유럽 메이커들처럼 바이크 종류는 다양하지 않다.뭐, 자동차도 그렇지만.... 쩝...그래서 고배기량의 바이크나 자신의 정체성 내지는 감성을 울리기 위해서 수입바이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암튼, RX125SM도 시티에이스처럼 각종 부품값이 저렴하긴 하다.그러나 시티에이스와 달리 RX125SM은 비주류 바이크이기에 체감적으로 많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 아래 각종 부품가를 정리해놓은 표에서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구동계 및 전장, 브레이크, 타이어, 휠등은 고가이다. 특히 RX125SM은 프론트 쇼바가 상당히 비싸다. 아래는 RX1..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8. 효성 S&T RX125SM 수원 화성, 광교 호수공원 밤마실

지난주 금요일 밤, 새벽으로 넘어가는 고요한 시간에 RX125SM을 몰고 저번 시티에이스로 다녀왔던 그 장소들를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밤 1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도로에는 차들이 많이 보인다. 그 중 바이크는 나 혼자. 시티에이스에 비해 RX125SM은 도로를 좀 더 거칠게 치고 나간다. 시티에이스처럼 부드러운 주행 느낌은 아니다. 아무래도 배기량이나 토크, 출력 차이로 RX125SM이 좀 더 경쾌한 느낌을 준다. 시티에이스와 RX125SM의 출력, 토크 수치를 보면 아래와 같다. 1. 시티에이스 - 8.5마력/7,500rpm, 0.85kg.m2. RX125SM - 13마력/8,500rpm, 1.12kg.m 엔진크기나 무게, 배기량이 다르니 당연한 거지만 두 녀석의 사용용도는 좀 다르다.아무래도 RX1..

투슬리스 이야기 017. 올드 BMW e36 320i 시골 시제(時祭), 기아 타이거즈 함평구장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골 시제에 다녀왔다.올해는 BMW e36, 투슬리스와 함께다. 전라도로 내려가는 길에 지난 8월말 사브 9-3 에어로, 라브를 사진에 담았던 같은 곳을 들릴참이었다.그때, 해가 뜨는 시각에 바라본 그 여명이 무척이나 인상깊었는데, 이번에는 투슬리스를 사진에 담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이 투슬리스를 입양하고 최장거리 운행인데, 지금까지 수리나 정비비로 돈을 들일만큼 잘 버텨줄지 그것도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BMW e36 투슬리스. 세월이 무색할 만큼 만족한 주행감을 보여줬다. 평균 110km/h 에서 최고 135km/h 까지 밟아봤는데, 오래된 차라고 생각되지 않았다.그 이상도 가능했지만, 혹시나 해서... ㅎㅎ 그리고, BMW 후륜의 그 담백한 코너링. 어디하나 날림없이 ..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7. 시티에이스 110, 아들과 함께 텐덤 라이딩, RX125SM

#1. 이번주 부터 RX125SM 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아직 매뉴얼이 서툴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중. 신호대기시 출발할때 시동을 간혹 꺼먹긴 하지만, 반클러치로 잘 버티고 있다. 시티에이스와 비교해 몇일간 느껴본 RX125SM. 1. 많이 무겁다 2. 시트 높이도 높고 3. 클러치, 기어 조작이 있어 좀 복잡(주행시 주위가 필요하다)4. 부족하지만, 제대로된 니그립을 할 수 있다5. 여러 글에서 읽어본 봐대로 과속방지턱을 충격없이 잘 넘을 수 있다6. 좋지 못한 시트이지만, 승차감이 많이 좋아졌다7. 헤드라이트 밝기가 밝아졌다8. 약간 풍부한 배기음9. 주행풍이 더 매서워졌다 이 정도인데... 더 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암튼, 지금까지 타본 결과, 재밌고 만족한 주행감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