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승기

폭스바겐 제타(JETTA) 조수석 시승기 및 아이폰4 홈버튼 고장으로 리퍼폰 교환기, 제타2.0 TDI

라운그니 2011. 8. 26. 00:41
728x90



지난 5월인가? 회사 직원이 뽑은 폭스바겐 신형 제타 2.0TDI. 오늘 드디어 조수석 시승을 해봤습니다. 이미 신형 제타에 대해서 동급을 넘어서 연비 최강, 안전 사양 및 치고 나가는 그 힘이 최강이란 건 동료로 부터 계속 들어왔었고, 그 승용 디젤엔진의 토크라는 것이 정말 어떤 것인지 많이 궁금해 했는데, 약 40여분간 시내시승을 한 것이지만 역시나 최고의 선수들이 만든 차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직접 운전을 해본 것이 아닌 조수석에 앉아 시승해 본 느낌을 얘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 TDI 디젤엔진과 DSG 미션의 균형잡힌 조화와 최고의 밸런스
2. 강력한 토크에 따른 탁월한 순발력
3. 극한 주행 환경에 대한 차체 안정성 보장
4. 스포츠 모드 변환에 따른 기막힌 엔진 배기음, 6기통 휘발류 엔진음과 다른 느낌.
5. 6세대 제타라는 깊은 역사가 있는 차량 감성품질

이 외에도 직접 운전을 하고 시승을 해보면 다른 느낌들이 있을 것이고, 그에 따른 단점들도 보이겠지만 조수석 시승은 참 만족스로웠습니다. 동료가 스포츠 모드로 변속을 하니 굵직하고 듣기좋은 질감의 엔진배기음이 들리고, 순간 머리가 뒤로 졎혀지며 앞으로 치고 나가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시내주행이었지만, 차가 좀 뜸하거나 가속이 필요할 때 스포츠 모드로 전환해서 운전을 했는데, 앞으로 당겨지는 듯한 그런 느낌 및 뒤로 졏혀지는 느낌 등 많은 것을 짧은 시간에 경험해 봤네요. 그리고, 스포츠 모드로 전환시 시작되는 RPM이 2000 인데, 그에 따라 엔진 배기음이 달라지고... 이건 정말 직접 들어보지 않고서는 모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오랜시간 조수석 시승 및 직접 시승할 기회가 왔으면 하네요 ^^


그리고, 약 1년 안되게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4 에서 한달 전부터 홈버튼이 됐다 안됐다 하더니 아예 먹통이 되어 버렸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선릉 유베이스 애플 서비스센터에서 리퍼폰으로 교환을 받았습니다. 수민형이 손수 못난 동생을 위해 직접 다녀오셨네요. 힘드실텐데... 이자리를 빌어 다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 교환된 아이폰4. 베터리 상태 및 홈버튼을 포함 각종 버튼 등이 잘 눌러지고 작동되며, iOS도 부드럽게 잘 움직이네요. 느낌만 그런 것인지... 암튼, 아이폰4를 처음 받았을때처럼 새 느낌이었답니다.

 
바탕화면의 우리 아들 우. 언제 우리 아들 우에 대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