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8

스즈키 글래스트래커 빅보이250 1,000km 시승기, 리뷰, 클래식바이크, Suzuki Grasstracker Bigboy250, TU250GB

최근 스즈키 글래스트래커 빅보이250(이하 빅보이)을 탄지 천킬로를 넘겼다. 길들이기도 끝나지 않는 빅보이를 가져와 현재까지 누적 마일리지는 약 1,500km. 지금까지 1,000km를 타면서 느낀 빅보이에 대해 썰을 풀어볼까 한다. 참고로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는 글래스트래커는 두가지 모델이 있다. 글래스트래커(TU250G Grasstracker)와 글래스트래커 빅보이(TU250GB Grasstracker Bigboy)가 그것이다. 스쿠터코업에서 수입한 글래스트래커는 고급 사양인 빅보이 모델. 이 두 모델의 차이점은 바이크 크기, 휠 베이스, 앞타이어 사이즈 등이 다르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사양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럼, 먼저 빅보이의 히스토리를 살펴보자. 글래스트래커 빅보이(TU250GB) 히스..

혼다 CRF250 랠리 리뷰, 경량듀얼, crf250 rally, 1,000km 시승기

​ 어느덧 혼다 CRF250 랠리(이하 CRF250 랠리)를 탄지 1,000km 나 되었다.예전에 비해 빠른 마일리지 증가는 아니나 약 한달 남짓 녀석만 주구장창 타왔다.그만큼 재밌고 즐거웠다는 반증이다. 여러번 얘기한 적이 있지만 CRF250 랠리는 밸런싱이 잘 다듬어진 바이크다.부드럽지만 거칠게 탈 수 있으며, 절재되고 정밀한 주행 질감을 느낄 수 있다.임도에서 순간 자세가 흐트러져도 스스로 곧바로 잡아주는 안정감까지 갖춘 바이크다. 혼다가 그동안 온로드, 오프로드에서 축적했던 기술을 경량듀얼인 CRF250 랠리에 고스란히 반영했다고 할 수 있겠다.비록 생산은 태국에서 하지만 혼다의 기술이 분명히 집약되어 있다. 지난 2016년 EICMA에서 공개된 CRF250 랠리는 혼다의 다카르 머신 CRF450..

혼다 CRF250 랠리 300km 시승기, 경량듀얼, crf250 rally, 리뷰

혼다 CRF250 랠리 300km 시승 소감 요즘 혼다 CRF250 랠리(이하 crf250 랠리)만 신나게 타고 있다.현재 녀석의 총 마일리지를 300km 넘기고 있는데 crf250 랠리는 내 기준에서 딱 두가지 외엔 부족함이 없는 바이크다. 그 한가지는 시트고, 다른 한가지는 출력이다.하지만 위 두가지 부족함도 상황, 장소에 따라 다르다는 것. 첫째, 100km 시승기때 쓴 것처럼 공도에서 착지시 시트고는 이제 많이 적응되서 별 불편함을 못느낀다. 그런데 임도에서는 공도보다 몇배는 더 주의하고 집중해야 하는데,그 이유는 울퉁불퉁한 노면 때문에 정차시 발을 헛딛으면 바이크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넘어가기 때문이다.특히, 경사가 있는 임도에서 바이크를 돌리거나 내려갈때 더 주의해야 한다. 처음 crf250..

혼다 CRF250 랠리 100km 시승기, 경량듀얼, crf250 rally, 리뷰, 스쿠터코업

최근에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몇몇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에서도 자사의 바이크들을 전시했었다. 혼다코리아에서도 자사의 모터사이클을 소개했는데, 그 중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 갔었던 바이크가 경량듀얼로 잘 알려진 CRF250L의 어드벤쳐 모델인 혼다 CRF250 Rally(이하 crf250 랠리) 였었다. 지난 2016 EICMA에서 처음 공개된 프로토타입 crf250 랠리는 혼다 아프리카 트윈 장르처럼 경량듀얼 어드벤쳐 타입 모델을 바라던 사람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모았었다. 그후 올해 3월 태국 현지에서 crf250 랠리가 프로토타입과 별반 다를게 없이 그대로 출시돼 사람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현재 crf250 랠리는 두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는데 ABS, Non-ABS가 그것이다. 국내 최초..

드론하고 놀자! 드론계의 혁명, dji 팬텀4 리뷰 1, Phantom4, 드론스토어 천안 쌍용점

요즘 남자 어른들의 장난감중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다름 아닌 드론일 것이다.물론,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드론에 열광하고 있다. 드론(Drone)이란 무엇일까? 다음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었다.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 전파의 유도에 의해 비행하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비행체를 말한다.드론은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하는 단어로 벌이 날아다니며 웅웅대는 소리에 착안에 붙여진 이름이다. 애초 군사용으로 만들었지만 이제는 고공 영상, 사진 촬영, 배달, 기상정보 수집,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드론에 대한 더 자세한 개념정 정보는 아래 링크를 읽어보자.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XX89 위 다음 백..

리뷰ⅱ 2016.04.28

벨스타프 투어마스터 1975 자켓 리뷰, Belstaff Tourmaster 1975 jacket, 라이딩 기어

최근 벨스타프 투어마스터 자켓을 가져왔다. 이 자켓은 벨스타프의 투어마스터 1975 모델을 최근에 다시 복각하여 제작한 모델이다.빈티지 레플리카 모델로 팔에 붙은 패치가 큰 것이 특징. 벨스타프의 방한, 방풍, 방수 자켓인데, 나일론 벨플래쉬(Nylon Belfresh) 소재로 제작된 라이딩 자켓이다.나일론 벨플래쉬(Nylon Belfresh)는 벨스타프가 1960년대 독점 특허받은 나일론 재질로100% 영구적인 방수에 탁월한 내마모성과 얇은 막을 코팅하여 방풍, 보온성까지 지니고 있다. 벨스타프 투어마스터 1975 자켓을 자세히 살펴보기 이전에 벨스타프에 대해 알아보자.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당시 의류 브랜드 최초로 왁스코튼 소재(Coated Wax)를 사용해 기능성 방수복과 라이딩 ..

애증의 올드카 BMW e36 320i 10,000km 사용기, 시승기

지금까지 나온 BMW 시리즈 중 가장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디자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녀석은 다름아닌 BMW 3시리즈 3세대 e36 일 것이다. BMW e36은 BMW 3시리즈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있는 중요한 모델로 실키식스 직렬 6기통의 부드러운 엔진과 소형차임에도 묵직한 주행감과 핸들링, 각 종 내장제 뿐만 아니라 샤시, 도어, 본넷, 트렁크 등 모든 것이 단단하다 못해 짱짱하다는 느낌이 드는 녀석이다. 2013년 초 가져와 지금까지 약 3년 넘게 소유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기록해 본다. #. 사용기 난 소유했던 차마다 이름을 붙여주는데 이 녀석의 이름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그 투슬리스 였다.처음 글에서 왜 그 이름을 붙였는지 이유가 나와 있는데, 지금까지도 녀석은 내게 만족감을 주는 녀석이다.오너..

ZOOM H6 핸디 레코더 사용기 Ⅱ 및 뮤직 플레이어 사용 가능성에 대해

Zoom H6를 구입후 첫 사용기를 올리고 몇일 후 어느분께서 문의해주신게 있었다.그것은 H6를 뮤직 플레이어로 성능은 어떤지에 대한 것이었다.이번 ZOOM H6 핸디 레코더 사용기 Ⅱ에서 조금 더 사용한 소감을 기록해 본다. ZOOM H6 핸디 레코더 사용기 Ⅱ 결론부터 얘기하면 H6는 뮤직 플레이어가 아니다. 알려진대로 Zoom H6는 포터블 레코더 기기이다. XY, MS 마이크로 LR 채널에 녹음을 하거나 XLR, TRS 4개 채널까지 총 6개 채널을 녹음할 수 있다.아직까지 팬텀단자를 이용해서 녹음한 건 아니지만, TRS 단자 마이크에서 수음되는 건 확인해봤다. 지금까지 Zoom H6 XY 마이크로 녹음한 소리는 kcr125 엔진 사운드, 목소리, 발자국 소리, 정수기 소리, 엘리베이터 작동 소리..

리뷰ⅱ 2015.09.08

ZOOM H6 조금 사용기, 핸디 레코더, 녹음기, 리뷰

최근 KCR125 엔진 사운드, 배기음 무비 클립을 촬영하면서 니콘 D7100 으로 어느 정도 연습을 하니 포커스 잡는 것은 익숙해진 거 같다. 하지만, D7100 내장 마이크는 제대로된 엔진 사운드를 잘 잡아내지 못했다.그래서 여러 핸디 레코더를 살펴봤는데 그 중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는 ZOOM H6 를 마련했다. ZOOM H6는 일본 ZOOM 에서 만들어진 핸디 레코더다.지난 30년간 레코더, 이펙터, 페달, 드럼머신, 셈플러 등 제품을 제작한 회사로방송, 영상, 음악 분야에서 유명한 업체라고 한다. 아주 큰 맘먹고 ZOOM H6 를 구입. 주말동안 사용했던 소감을 기록해 본다. 먼저 테스트시 사용했던 헤드폰은 소니 Sony MDR-XB500.소니 MDR-XB500 은 중저음이 무척 강하고 부드..

리뷰ⅱ 2015.08.30

어글리브로스 레밍턴 모터사이클 가죽장갑 리뷰, uglyBROS Remington GLOVES

어글리브로스에서 처음으로 나온 가죽장갑이다. 현재까지 약 150km 정도 착용한 사용소감을 남겨본다. 아직 제대로 길들여지지 않았지만 더 오래 사용해보면 다른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어글리브로스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 유명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자켓, 바지 등 라이딩 기어를 제작하는 업체인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어글리브로스 디자이너의 블로그를 보면 레밍턴 가죽장갑 기획 의도가 나온다. 정리해보면 레이싱글로브 같지 않아야 하고, 손목이 짧고 입구는 넓으며 어글리브로스에서 나온 제품처럼 몇몇 특징이 있어야 한다는 것. 요 레밍턴 가죽장갑(이하 레밍턴)은 염소가죽으로 만들어졌는데 색상은 블랙 하나만 나온다. 처음 봤을때 느낌은 빈티지하지만 고급스럽다는 것. 클래식 스타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