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즈키 글래스트래커 빅보이250(이하 빅보이)을 탄지 천킬로를 넘겼다. 길들이기도 끝나지 않는 빅보이를 가져와 현재까지 누적 마일리지는 약 1,500km. 지금까지 1,000km를 타면서 느낀 빅보이에 대해 썰을 풀어볼까 한다. 참고로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는 글래스트래커는 두가지 모델이 있다. 글래스트래커(TU250G Grasstracker)와 글래스트래커 빅보이(TU250GB Grasstracker Bigboy)가 그것이다. 스쿠터코업에서 수입한 글래스트래커는 고급 사양인 빅보이 모델. 이 두 모델의 차이점은 바이크 크기, 휠 베이스, 앞타이어 사이즈 등이 다르다. 보다 자세한 것은 아래 사양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럼, 먼저 빅보이의 히스토리를 살펴보자. 글래스트래커 빅보이(TU250GB) 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