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ⅱ

ZOOM H6 조금 사용기, 핸디 레코더, 녹음기, 리뷰

라운그니 2015. 8. 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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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CR125 엔진 사운드, 배기음 무비 클립을 촬영하면서 

니콘 D7100 으로 어느 정도 연습을 하니 포커스 잡는 것은 익숙해진 거 같다.


하지만, D7100 내장 마이크는 제대로된 엔진 사운드를 잘 잡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여러 핸디 레코더를 살펴봤는데 그 중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다는 ZOOM H6 를 마련했다.


ZOOM H6는 일본 ZOOM 에서 만들어진 핸디 레코더다.

지난 30년간 레코더, 이펙터, 페달, 드럼머신, 셈플러 등 제품을 제작한 회사로

방송, 영상, 음악 분야에서 유명한 업체라고 한다.


아주 큰 맘먹고 ZOOM H6 를 구입. 

주말동안 사용했던 소감을 기록해 본다.








먼저 테스트시 사용했던 헤드폰은 소니 Sony MDR-XB500.

소니 MDR-XB500 은 중저음이 무척 강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헤드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처음 박스샷을 봤을 때 무척 강렬한 느낌이다. 

뭔가 대단한 성능을 보여줄 것 같았다. 


ZOOM H6와 같은 핸디 레코더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개 셋팅에 따라 소리를 녹음하는 것(이하 수음)이 다르다고 한다.


ZOOM H6 박스를 열고 회사 근처 암웨이 카페에서 수음을 해보고 

내장 스피커로 들어보니 이건 뭐 지직~ 거리는 소리에 묻혀 목소리 조차 작게 들렸다.

그 순간 좀 실망스러웠으나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어본 게 아니라 평가는 보류.


집에와서 설명서를 읽어보고 XY 마이크와 증폭 기능을 셋팅한 후 소니 MDR-XB500 헤드폰을 써봤다.

ZOOM H6 LR 버튼을 누르니 빨간 LED가 켜지며 바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되는데 깜짝 놀랐다.


이건 뭐 평소에 듣지 못하는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XY 마이크는 지향성이라 직선 위치에 있는 여러 소리들을 그대로 전달한다.


주말동안 테스트한 총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될 듯 하다.

수음한 총 분량은 약 30여분 정도. 그 중 수음한 네가지 소리를 소개해 본다. 

원본 파일은 PCM WAV 44KHZ 16비트이고, 변환된 파일은 MP3 VBR 512kbps 이다.

재생시 볼륨을 좀 크게 올리고 들어야 할 것이다. 

스피커 보다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어보길 추천한다.




1. 정수기 물 받는 소리와 마시는 소리






2. 엘리베이터 문열리는 소리, 문닫히는 소리

은근 공포스러운 분위기다. 





3. 영통역 근처 커다란 등나무 매미소리

등나무 근처에서 노는 아이들 소리, 매미소리, 차 소리 등이 어우러져 있다.






4. KCR125 시동, 엔진. 배기 사운드





자, 어떤가? 

아직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한다.

다양한 소리를 기록하고 나중에 영상 사운드 소스로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암튼, 시간을 더 갖고 여러가지 테스트 환경에서 사용을 해보면 장, 단점을 더 알 수 있을 듯 하다.

아직까지는 ZOOM H6. 내겐 감탄 그 자체다. 


아래는 박스샷 및 ZOOM H6 구성샷을 모아봤다. 






















아래 사진은 수음하는 장면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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