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대우 마티즈1

마티즈 디테일링 작업, 카바 CAVA 클레이바, 스크럽바 사용기, 맥과이어스 올 퍼포즈 클리너, 다목적 세정제.

라운그니 2013. 9. 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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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마티즈 디테일링을 해주게 되었다.

세차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해줬으나 폴리싱이나 왁싱은 얼마만인가?

아마 내 기억으로 3달은 넘은 듯 하다. 


영통 지하주차장에 있는 라브(사브 9-3 에어로)와 투슬리스(BMW e36)와는 달리 

외부 주차장에만 있는 마티즈는 세차를 했어도 물떼가 가득했고, 

군데군데 지워지지 않는 흠집과 천정에는 말 못할 정도로 더러웠다.


세차를 하려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어쩔 수 없이 지하로... 

2000년식 마티즈의 사진을 먼저 찍워줬다. 벌써 요 녀석도 13년차가 되간다.

하지만, 아직도 아무 문제없이 잘 움직이고 있다. 

얼마전 뒷 바퀴 브레이크 계통쪽을 신품으로 쏵 갈아 줬다.


암튼, 이 사진으로 보면 요 녀석을 누가 2000년식이라고 생각할까?

역시나 자동차는 유지, 관리만 잘해주면 년식은 문제될바 아니다.

특히나 주기적인 세차, 디테일링은 필수.


오늘 세차 및 디테일링에 사용될 용품되시겠다.

오늘은 세차후 클레이 작업을 해주기로 했다. 세차로 지워지지 않는 물떼 및 흠집 등을 제거해주기 위함이다.


클레이 작업시 사용될 CAVA 스크럽 바. 

국내기업에서 만들어진 클레이바로 기존 클레이바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면 된다.


검고 둥근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아져 있고, 무게는 약 100g. 

덮게를 열면 종이에 잘 싸여져 있는 스크럽 바를 볼 수 있다.


요 녀석의 크기는 이렇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자, 그럼 세차를 먼저 해볼까. 소낙스 카삼푸를 이용해서 전체를 잘 문질러 줬다.

떼가 잘 불기를 5분 정도 기달리고 샤워를 시켜주기로...


내가 하는 세차법은 워터리스 세차법. 그렇다고 물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약 18L 버킷 정도의 물은 사용하는데, 사실 이 양이면 중형차 정도는 충분하다.


깨끗한 물로 워시미트에 물을 적시고 물을 쫙 짜내 차 전체를 문질리듯이 남아있는 거품을 닦아준다.


그리고, 드라잉 타월을 이용 물기를 제거해 준다.

마티즈가 부러운 듯 처다보는 라브와 저 뒤의 투슬리스. ㅎㅎ


이어서 클레이바 작업. 전에 사용한 스마트왁스 클레이바도 준비. 

CAVA 스크럽 바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해 보도록 했다.


클레이 바 작업을 하는 이유는 세차를 한 후 남아있는 타르나 분진, 떼 등을 제거해 주는데 사용한다.

사용방법은 클레이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윤할제(물이나 퀵 디테일러 류 등)을 차량 외장에 뿌려주고

문질러 주면 된다. 그러면 오염물질 등이 클레이에 묻게 된다.


CAVA 스크럽 바 소개글을 보면 윤할제로 물만 이용하더라도 타사 클레이바 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하는데 어떤 효과를 보일지 참 궁금했다.


요번 작업은 윤할제로 물과 10:1로 희석한 맥과이어스 APC를 사용하기로 했다.


1. 먼저 희석된 APC를 본넷 한쪽에 뿌려주고 CAVA 스크럽 바로 둥글게 둥글게 문질러 준다.


2. CAVA 스크럽바에 묻은 이물질을 보면 이렇다. 으... 더럽다. 스크럽바를 잘 접고 모아 다시 편다.


3. 요렇게 헤드라이트에도 문질러 줘도 좋다. 


4. CAVA 스크럽바의 단점. 다른 클레이바에 비해 갈라짐이 심하다.


사진으로 잘 보이는지 모르지만, 왼쪽에 왁싱 떼가 살짝 보인다. 

오랜시간 침착된 형태로 검게 묻어있고, 세차로는 지워지지 않는다. 

오른쪽은 CAVA 스크럽바로 작업된 모습. 말끔히 지워졌다.


놀라운 건 마티즈 천정작업후 CAVA 스크럽바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마티즈 천정은 약 2년전 핸드 폴리싱 작업후 약제를 깨끗히 제거하지 않아 그 떼가 쌓이고 쌓여

다시 폴리싱 작업이 아니고서는 제거할 수 없을 만큼 검은 떼가 많았다.


그런데, CAVA 스크럽바를 사용하자 이렇게 변한다.

정말 놀라웠다. 역시 제작회사인 대주가 CAVA 스크럽바에 자신있을만 했다.


그래서 똑같은 환경에서 스마트 왁스 클레이바는 어떤지 확인했지만 

CAVA 스크럽바 처럼 탁월한 효과는 내지 못했다.


이것은 작업한 곳과 작업하지 않은 곳 비교 사진이다. 


차 뒤쪽에서 왼쪽 부위가 작업한 곳, 오른쪽 부위가 작업 안한 곳이다.

정말 놀랍지 않는가? 클레이바 하나로 이런 찌든 떼를 없앨 수 있다는 것이 가능하다니...

그 힘든 폴리싱 작업으로만 가능할지 생각했었다.


CAVA 스크럽바 너 짱이다!! 강력 추천!


자, 나머지 반대쪽도 작업. 흐흐... 정말 만족스럽다. 

이래야 힘들어도 작업할 맛이 난다. 


그런데,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이것은 CAVA 스크럽바의 단점이다.

APC를 윤할제로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용하면 할 수록 클레이바의 특성을 갖지 못하고 갈라지고 찢어져 버린다. 

더이상 뭉치지 못하고 젤처럼 흐물렁거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윤할제로 물을 사용하면 또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이것은 개선되야 하지 않을까.


요것이 전체 작업한 사진. 새차라 할만큼 부들부들 하고 완전 깨끗하다.

그 더러운 거무티티한 떼가 말끔히 제거되었다. 


너무 더워 지상으로 이동해 나머지 작업을 하기로 했다.


이어서 왁싱작업. 맥과이어스 화이트 왁스를 이용. 

CAVA 스크럽바를 이용해서 외장 이물질 등을 제거해서 그런지 왁싱작업시 더 수월한 거 같다.

왁스 작업 후 더욱 더 부들부들해지고 왁스층이 단단해 졌겠지...


평소에 아내와 아이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마티즈. 

과자 부스러기나 음료수 등으로 더럽혀진 발판. 

요 작업은 맥과이어스 올 퍼포즈 클리너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것은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품인데, 전문가용 제품은 맥과이어스 APC 와 같은 특징을 갖고있다고 한다.

차량 외부, 내부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휠 하우스, 비닐, 트림, 카펫, 발판, 고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요렇게 칙 뿌리고, 타월로 쓱쓱 닦아주면 된다. 

그럼 요렇게 옅게 묻어있는 떼나 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다.


이어 데쉬보드도 칙 뿌려주고 극세사 타월로 닦아줬다.


도어트림도 작업해 주고, 센터페시아 및 센터 패널도 깨끗히 닦아준다.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맥과이어스 올 퍼포즈 클리너, 다목적 세정제. 

지금까지 사용한 전문가용 맥과이어스 APC의 경우 물과 희석해서 사용을 하는데

냄새나 독성이 좀 강해서 부담이 되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맥과이어스 다목적 세정제는

일반 사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게 냄새도 좋고 사용이 편했다.


마지막으로 작업샷을 보도록 할까.


2000년식 마티즈라 믿기 힘들만큼 번쩍번쩍하다. 


본넷 광과 천정 광. 주위 사물이나 나무들의 리플렉션이 장난아니다.


마티즈 뒷 모습. 이렇게 왁스작업을 자주 해줘야 할 것 같다.


아파트를 배경으로 샷 하나. 

오늘 마티즈 세차 및 디테일링 작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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