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자동차 잡담

현대의 빛나는 추억, 현대자동차... 포니의 과거를 찾다, PYL,Pony

라운그니 2012. 10.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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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클래식카란 무엇인지 소개를 하면서 국내의 자동차업체들이나 관련 업체들에서 예전에 국내 생산된 올드카, 클래식카에 이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얘기를 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현대자동차가 '포니페스티발'이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포니와 관련된 지난 얘기들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오는 11월 3일에는 포니 및 PLY차량들을 전시해서 출사대회까지 연다고 하니 단단히 마음먹은 모양입니다.


저는 현대자동차가 지금에서야 이렇게 그들이 만들어놓은 것을 찾고, 그 역사를 되돌아 본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 행사가 뜻깊은 일이다고 봅니다. 



사실 많이 늦긴 했지만 뭐, 먹고살기 바뻤다고 하는데(좀 이해는 안가는 변명이지만) 시작이 늦은 만큼 단발성의 행사가 아닌 체계화되고 내실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고, 이를 계기로 국내 올드카 및 클래식카 문화형성에 큰 발판을 마련했으면 하네요.



포니페스티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인 http://hi-pony.kr 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가 최근들어 PYL 서비스 브랜드를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데요. PYL은 사실 2010년 PYL(Premium Youth Lab) 이란 뜻으로 런칭을 했었죠. 그러면서 벨로스터를 PYL의 첫 차로 올려놨었습니다. 그리고, i30와 오는 9월 i40를 추가하면서 브랜드 명칭을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Premium Younique Lifestyle)로 변경을 했는데요.


이것은 현재 주 소비계증이 개성있는 젊은이들이고, PYL이라는 온, 오프라인 서비스 공감대 유도 등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만들어졌죠. 거기에 이번 포니페스티발 처럼 '포니, 당신의 빛나는 추억' 이라는 부제와 함께 젊은이들과 포니에 추억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 세대들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국내 자동차 역사가 짧다고 말하지만, 진작에 이러한 자동차 문화를 현대자동차가 스스로 형성해 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제서라도 시작했다는 것이겠죠. 


신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차들, 나름대로 가치가 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포니와 같이 35년 이상 지난 차량들 또한 나름대로 누군가에게는 가치가 있고, 빛나던 차라는 것을 아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현대자동차, 이번은 참! 잘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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