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자동차 공부

150년 전통의 푸조 엠블럼(Peugeot Emblems) 역사(History)

라운그니 2012. 2. 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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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서 푸조 엠블럼의 역사에 대해서 영상과 함께 잠깐 설명을 드렸었습니다. 오늘은 1858년부터 사용된 푸조 엠블럼 및 레터링을 년도순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푸조의 역사

푸조의 역사를 잠깐 얘기해 보면, 1858년 에밀 푸조가 당시 조각가였던 줄리앙 블레이저(Julien Blazer)에게 의뢰하면서 탄생했죠. 그당시 엠블럼은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푸조 자동차의 전신인 푸조 프레르(Peugeot Fréres, 푸조 형제들)의 차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라이언 엠블럼을 얹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공기역학적면을 고려 엠블럼 테두리를 아래로 갈수록 뾰족하게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주었죠. 1948년에 들어서면서 푸조 203 출시와 함께 벨포르시의 문양인 라이언 엠블럼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 푸조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 보다 간결하고 입체적인 윤곽이 보이도록 새 엠블럼이 탄생하였습니다.
 

 
 
자, 그러면 푸조의 엠블럼을 살펴볼까요?
 
 

푸조 엠블럼(Peugeot Emblems) 역사(History)

1958년부터 2010년까지 푸조 엠블럼을 년도별로 모아봤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죠? 아래는 기타 엠블럼 및 레터링입니다.


이처럼 자동차의 역사와 함께 엠블럼도 변화와 발전을 거치고, 그에 따른 전통을 다듬어 간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들도 이제는 생산에만 전념할 것이 아니라, 이런 역사를 찾고, 다듬어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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