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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찾아서 '안양중앙시장 설 전 풍경'

라운그니 2012. 1. 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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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에서 저는 안양중앙시장의 리뷰어를 맞게 되었는데요. 
실재로 이 곳 지역에 사는 리뷰어로서 설 전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까 그것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재래시장 외 각 종 대형 마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발디딜틈도 없지만, 재래시장도 그에 못지않게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답니다. 

이 글은 지난 설 전 토요일, 21일의 안양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아본 포스팅입니다. 사진과 간단한 글로 이번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 안양중앙시장 편을 마치기로 하죠.

안양중앙시장 모든 입구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설대목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전통시장 홍보 프랜카드를 두루고 인사를 나눕니다

 

제사상에 놓기위한 닭을 사는 할머니

정육점에서 줄서 있는 사람들

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두툼한 호떡!

먹음직스러운 녹두 빈대떡

일손이 모자라 도와주는 주변상인들

봉지의 묶여있는 물김치

울상짓는 돼지들

안양중앙시장을 찾아주신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제사상에 빠질 수 없는 밤

수많은 종류의 쌀과자들

장사진을 이루는 두부집

으메~ 많은 그...

오늘따라 더 싱싱한 해산물들

비상한 손놀림을 보여주시는 아저씨

오늘따라 안양곱창골목은 문전성시

쉴세없이 드나드는 수많은 사람들로 저 안쪽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바쁜 안양중앙시장의 명물 비아김밥

활기찬 모습의 시장, 오후 1시쯤

활기찬 모습의 시장, 오후 1시쯤

출출해서 먹게된 순대곱창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게다가 밥까지 뽁아서...

북적이는 안양중앙시장 외부길

여기저기서 흥정이 이뤄지고...

안양명물 시골죽집도 사람들로 북적

정말 많이 찾아오셨죠?

떡볶이 거리에도 앉을 틈이 없습니다

맛나기로 유명한 호이호떡, 줄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설 전 안양중앙시장의 대목 풍경을 살펴봤습니다. 어떤가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죠? 전통재래시장을 살리려는 사람들이나 시장 상인들, 그리고 부모님 세대분들은 명절뿐 아니라 이렇게 매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을 기대할 것입니다. 이러한 풍경만 놓고 봐서는 전통시장의 미래가 희망적으로 보이지만 특수성을 가진 만큼 일반적이라 볼 수 없을텐데요.

이 포스팅을 연재할 때 두번째로 언급했었던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여러 방안들이 계획되고 실행되어 지금보다 더 발전되고, 명성있는 시장으로 발전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명절전이나 주말에 안양중앙시장 부근은 교통대란이 일어나는데요. 이 점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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