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76

애마 SM520V+ 고속주행 및 주행성능, 연비

차를 가져오고 지금까지 약 306킬로 주행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산거리 143,278킬로. 수원 몇번 갔다오고, 처가집 몇번 갔다오고, 회사도 몇번 다녀오고... 오늘은 왕복 약 80킬로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무척이나 좋은 날씨였죠. 인천 계양쪽을 다녀왔는데, 아버지가 쓰시고 남겨주신 기름쿠폰이 있어 그걸 넣으로 지정 주유소를 다녀왔습니다. 안양에서 경인2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계양 IC로 빠져나가면 됩니다. 이녀석으로 처음 고속을 타는 셈입니다. 일반도로에서는 약 시속 80킬로 정도는 몰아줬었고, 주행느낌은 차가 무게감있게 흐트러짐없이 잔잔히 잘 나아갔습니다. 이 전 아반떼XD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죠. 얼마전 여의도 나루를 다녀왔을때 느낀거지만, 가속시 O/D OFF 를 하고 엑셀을 밟아주니 멋진..

자동차/시승기 2011.08.21

애마 SM520V+ 가져온 후 정비내역 그리고, e38

위 차량을 8월 1일 출고를 했으니 오늘로서 약 18일이 지났다. 그동안 여러 사정도 있었고, 보증수리 및 부품 교체도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수리나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6일 르노삼성서비스센터에서는 엔진오일을 포함해서 오일류는 당분간 교체안해도 될 것 같다고 얘기는 했지만, 이번달 내 다시 점검을 받고 교체를 해야할 듯... 출고를 하고 지금까지 교체나 수리한 내역은 0001. 2011.08.01. || 타이어 4짝 신품 / 22만원(딜러 2짝 지원) + 타이어 장착비 4만원 0002. 2011.08.02. || 운전석쪽 등속조인트 재생 교환 / 딜러 수리지원 0003. 2011.08.09. || 뒷 양쪽 켈리퍼 재생 교환 / 중고차 보증수리 및 브레이크 패드값 5만원 0004. 2011.08..

애마 보증 수리 이후... 이야기, SM520V, SM5, 활대링크, 부싱, 켈리퍼

이 포스팅에서 켈리퍼 교환을 하고, 다음날 안양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쇠가 부딪히고 덜컹덜컹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었습니다. 교환을 해준 보증수리 기사님께 전화를 걸어 이런 현상이 있다. 얘기를 하니 사업장에 얘기를 해놀테니 차를 가져오면 다시 봐주겠다고 했습니다. 주중에 시간이 나지 않아 이번주 토요일 가기로 했죠. 토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하더니 하늘만 맑았습니다. 오전 9시경에 도착하여 증상을 얘기하고 다른 기사님과 함께 동승을 해서 덜컹덜컹 거리는 현상을 같이 살펴봤습니다. 리프트를 띄워 보니 가운데 쯤 링 하나가 놀고 있었습니다. 그게 원인이라 보고 띠어내고, 조수석 쪽에서 삐익 삐익 거리는 소리도 났었는데, 그것은 활대링크 및 부싱의 문제였습니다. 녹이 슬고, 지지해주는 볼트 부분이 빙글 빙글 돌..

새로운 애마와 사연들.., 카이저모터스, 중고차

이 일이 있은 후, 차는 있어야 하기에 몇달전부터 고민해 오던 구형 SM520 모델을 사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아버지와 함께 수원집 근처 영통 매매단지를 들렸으나 찾는 차가 별로 없고, 딜러가 소개해준 차량은 상태가 좋지 않아 수원 평동에 있는 중앙매매단지로 갔습니다. 최근 카이저모터스 라는 카페를 통해 해당 카페 운영자이자 딜러인 분을 알았고, 이분께 전화해서 지난주 토요일 찾아간다고 전화를 했죠. 찾아가서 SM525V 를 포함 약 6대의 무사고 차량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중 두대의 차량이 재일 맘에 들어 선택의 기로에서 2004년식 SM520LE 모델을 계약을 했죠. 계약을 하고, 타이어도 새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이런 저런 정비를 받고, 차량을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

My Carz

아주 오랜만에 쓰는 것 같습니다. 약 한달이 넘었네요. 블로그라는 것. 유지하기가 그리 쉬운게 아니네요.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항상 새로운 뭔가를 쓰고 정리하는 의무감? 그런게 필요한 거 같습니다. 암튼, 오늘은 차에 대해 다뤄볼려고 합니다. 최근에 그러니까 약 2주전에 약 8년간 운행하던 코란도를 팔고, 국민차인 뉴아반떼XD로 장만했습니다. 요녀석이 지난 8년간 타고다니던 코란도입니다. 2002년식으로 운행은 약 84,000KM 230SL 2WD 승용 모델입니다. 중고매매상에서는 최악의 조건을 가진... 별로 값어치가 없는 차이더군요. 아쉽지만,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큰맘먹고 승용차로 알아보게 되었고, 자금의 한계로 국민차 뉴아반떼XD 로 가기로 했습니다. 약 8년간 정들었던 녀석인데, 떠나보내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