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콩코드 7

올드카 기아 콩코드 시승기 재정리

오늘은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폐차 직전까지 갔으나 SK엔카에서 매입을 해가서 현재는 복원중인 상태입니다.앞으로 올드카 전시장에서나 볼 수 있겠죠. 암튼, 그때 그 기억을 되새겨보며 지난번 작성했던 글을 재정리해 봤습니다. 이 차는 수동모델인데요. 시승 당시 수동을 운전안한지 약 2년이 지나긴 했지만, 약 10분 정도 지나니 익숙해졌었죠.1991년식 뉴콩코드 CTX 1.8i 는 이런 차 입니다. ㅁ 장점 - 마쓰다 카펠라 베이스로 만들어진 듬직한 차체, 20년이 지났어도 하체나 차제 강성감은 그대로 - F8엔진 으로 정숙성 및 고속성능이 우수 - 기계식 엔진으로 정비 용이 - 지금 차량과 버금가는 고품질의 옵션 사양들 ㅁ 단점 - 그 당시 출시된 소나타2, 프린스에..

자동차/시승기 2013.01.29

올드카 뉴콩코드 새출발을 하다, SK엔카 올드카 전시회?

장인어른 애마인 콩코드. 이미 여러 포스팅을 통해 콩코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최근에는 SK엔카에서 주최한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까지 나갔었죠. 이전 포스팅에서 장인어른 애마인 콩코드가 페차 위기까지 갔었다고 얘기를 했었는데요. 지난 7월 15일 일요일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에 참여했을때, 엔카 담당자가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었습니다. 혹시, 폐차할거면 하지 말고, 엔카에서 콩코드를 매입, 복원 후 차후 계획중인 올드카 전시회에 전시 자동차로 한다는 제안이었죠. 현재, 주인의 사랑을 못받는 콩코드가 처가댁에서는 애물단지 신세가 되어버렸고, 폐차 위기까지 갔었는데, 이 제안은 콩코드에게도 좋고, 저에게도 좋고, 장인어른, 처가댁에도 모두 좋은 제안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 제안을 듣고 에코드라이버 ..

SK 엔카 제1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참여후기, 콩코드, 뉴콩코드, 올드카

오늘 SK엔카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글에서 콩코드를 가지고 출전한다고 했었죠. 이번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행사취지는 급가속, 급제동 자제 등과 같은 좋은 운전습관과 차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년식이 오래된 차라고 하더라도 연비가 좋아질 수 있고, 중고차 매물에 대한 신뢰 형성 등 건전한 자동차 문화에 기여하고자 열리게 되었습니다. 경차에서 스포츠카 그리고, 올드카에서 신차까지 차종불문, 연식불문의 총 100여대 차량이 출전을 했고, 친구, 연인,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로 행사장이 들썩였습니다. 이번 에코드라이버 선발기준은 지정된 코스에서 168km를 주행한 뒤 공인연비 대비 가장 연비향상율이 높은 운전자를 선발했는데요. 출발 지점에서 주유를 가득하고 도착지..

SK엔카 연비왕,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 올드카 콩코드 참가!

오는 2012년 07월 15일 SK엔카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7월 14일 토요일 열리는데, 우천 관계로 하루가 늦춰졌죠. 제가 가지고 나갈 차량은 1991년식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 어제 폐차가 결정됐다고 했지만, 일단 좀 더 두고보기로 했습니다. 다행이죠... 아무래도 폐차를 결정하는데 처가댁 식구들도 어려웠었나 봅니다. 저 또한 아쉬워 했구요... 아직 보험기간도 남아있고, 장인어른께서 그 사이 건강해질 수도 있고... 하여튼,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램이지만, 혹시라도 이번 에코 드라이버 대회에서 1등을 할 수 있다면, 콩코드 너 이쁨받고 살거야. ㅎㅎ 일단, 보험은 가족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제가 운전하는데 전혀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올드카 콩코드를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떠올려 보다, 장인어른 애마, 자동차 외형복원 할 곳들

오랜만에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전 글에서 뉴콩코드 소개 및 시승기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물세차 및 골드클래스 퀵 왁스까지 올려주고, 내부청소도 했습니다. 약 한달 전 부터 장인어른께서 병원에 계셔서 차가 거의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어제 시동도 걸고, 저번에 소개한 이 길도 세바퀴 정도 돌아줬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이후 약 4~5달만에 시승을 해보는 건데요. 주행감, 기계적인 맞물림, 성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살펴보니 작동이 안되는 것들이 몇 군데 되고, 심지어 처가댁에서는 폐차 얘기까지 나와서 좀 아쉽더라구요. 사실 콩코드가 정말 보기 힘든 녀석입니다. 최근에 엔카나 보배드림에서도 매물이 없고, 공공도로에서느 거의 보기 어려..

장인어른 애마 뉴콩코드 시승기. 기아, 뉴콩코드, 콩코드

어제 오후 드디어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를 시승해보게 되었습니다. 타본다 타본다 한 게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드디어 타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예전 디테일링 이후로 세차를 하지 않아 약간 지저분 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 차는 수동모델인데요. 코란도 운행 후로 수동을 운전안한 지 약 2년이 지나긴 했지만, 약 10분 정도 지나니 익숙해졌답니다. 장인어른 애마인 1991년식 뉴콩코드 CTX 1.8i 는 이런 차 입니다. ㅁ 장점 - 마쓰다 카펠라 베이스로 만들어진 듬직한 차체, 20년이 지났어도 하체나 차제 강성감은 그대로 - 기아 독차 개발 엔진인 1.8 DOHC(T8D) 엔진 마쯔다 F8엔진 으로 정숙성 및 고속성능이 우수 - 기계식 엔진으로 정비 용이 - 지금 차량과 버금가는 고품질의..

자동차/시승기 2012.01.16

동네 산책중 보게된 넥시아, BMW e38... 올드카, 대우 넥시아, E38

비가 그쳐서 우리 아들 우를 데리고(힙시트를 하고) 동네를 산책했습니다. 항상 퇴근해서 저녁에 아들과 함께 도는 동네이지만, 휴일일 때 낮에는 명학공원에 가기 때문에 오랫만에 돌게 됐네요. 아들 우가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해서 밖에 나가는 것을 많이 바래고 좋아해서 자주 나가곤 합니다. 저녁에 항상 같은 코스로 이동을 하는데, 항상 보는 차가 있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대우에서 95년에 생산해서 96년에 단종된 희귀 차량인 넥시아 입니다. 씨에로의 해치백 모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해치백 스타일 차량들이 잘 팔리지가 않습니다. 그 당시 3도어와 5도어 차량이 생산이 됐었는데, 이 녀석은 5도어 모델입니다. 차주분을 저번에 보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었는데, 이런 올드카를 보면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