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평가 : ★★★★☆ 지난 3월 4일 안양 CGV에서 봤었다. 오래전에 봤었지만, 글은 지금에서야 남긴다. 팀버튼의 영화는 빼놓지 않고 거의 보는 셈인데, 이 영화 또한 많은 기대를 하며 보게 되었다. 3D 도 있었지만, 제작한 후 3D로 변환한 작품이라 2D나 리얼 3D나 차이 없다고 해서 2D로 봤다. 역시나 팀버튼의 세계관은 어느 영화에서나 비슷하다. 현실세계는 회색인 세계. 색이 없고, 모든 것들이 다 밋밋하다. 살아있지만, 진짜 살아있지 않은 그런 물체와 케릭터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이상한 세계, 팀버튼의 세계로 들어가고 나서는 다르다. 이 세계는 색이 있고, 모든 것들이 살아있는 그 자체다. 케릭터들도 각각의 다른 느낌들과 다른 감정, 독특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현실에서 보이는 앨리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