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9 2

초록이 이야기 #006. 폭스바겐 골프 Mk3 일상주행, 3세대 골프, Golf GL, 1.8GL, 열간시 배기음, 엔진음

요즘 폭스바겐 골프 Mk3와 마티즈로 번갈아가며 출퇴근하고 있다. RX125SM 블루스카이를 타고 싶지만, 감기때문에 자재를... 어서 낫기를 기대해 본다. 오늘은 폭스바겐 골프 Mk3 초록이로 출근을 했다. 시동을 걸고 약 5분 이상 예열을 해주고 있는데, 예열하는 중 밖으로 나와 녀석의 외장을 쭉 살펴본다. 이틀만에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고 많이 더러워졌구나. 역시 자동차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하주차장이 필수다. 이것은 올드카들은 당연하지만, 새차라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외부에 노출이 되면 외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어느 순간 광이 희미해지고 클리어 층은 얇아지며 오염이 되어 손쓸 수 없는 상태까지 갈 수 있다. 그래서 자동차는 외부노출을 피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실내주차장 등에 보관, 주차해..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9. 효성 S&T RX125SM 엔진음, 배기음,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싶다

3주째 감기에 시달리고 있다. 나을만 하면 다시 도지고... 2주전까지만 해도 기침이 없었는데, 지금은 기침만 있는 상태. 차라리 열나고, 콧물 나는게 나을뻔. 기침을 심하게하면 머리도 어지럽고 답답해진다. 암튼, 감기때문에 지난 주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몇일간 바이크를 못타고 있다. 날씨도 좋은데 이게 뭔 꼴인지... 퇴근하면서 RX125SM 블루스카이가 잘있나 늘 보는데 몸이 근질근질하다.영하 9도의 날씨, 그 추운 겨울날 타고 다녀도 감기조차 걸리지 않았는데 말이다. 오늘은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녀석의 시동을 걸어봤다.역시나 일발 시동. 스타터 모터가 힘차게 크랭크축을 돌린다. 이어서 기화기에서 혼합된 공기와 연료가 실린더로 가고 점화플러그는 불꽃을 튀긴다.그와 동시에 배기로 가스가 배출되며 우동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