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체험, 리뷰 56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프리미엄 쇼케이스 참가 후기, 하얏트 호텔, Passat, 흑간지, 해인삼매

8월 2일 저녁에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폭스바겐코리아가 개최하는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프리미엄 쇼케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프리미엄 쇼케이스는 8월 2일을 시작으로 5일간 개최가 되는데, 각 섹션별로 기존 폭스바겐 고객이나 신규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40명만 초청을 해서 8월 말 신형 파사트 런칭에 앞서 특별히 소개하기 위해 기획이 되었죠. 프리미엄 쇼케이스에 소개가 되는 신형 파사트는 7세대 모델로 2011년 9월 북미시장에 먼저 출시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수많은 권위있는 자동차 관련 상을 수상 했으며 연비 효율성이 우수하고, 차량 안전성까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신형 파사트, 프리미엄 쇼케이스에 들어가 볼까요? 오후..

SK 엔카 제1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참여후기, 콩코드, 뉴콩코드, 올드카

오늘 SK엔카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글에서 콩코드를 가지고 출전한다고 했었죠. 이번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행사취지는 급가속, 급제동 자제 등과 같은 좋은 운전습관과 차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년식이 오래된 차라고 하더라도 연비가 좋아질 수 있고, 중고차 매물에 대한 신뢰 형성 등 건전한 자동차 문화에 기여하고자 열리게 되었습니다. 경차에서 스포츠카 그리고, 올드카에서 신차까지 차종불문, 연식불문의 총 100여대 차량이 출전을 했고, 친구, 연인,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로 행사장이 들썩였습니다. 이번 에코드라이버 선발기준은 지정된 코스에서 168km를 주행한 뒤 공인연비 대비 가장 연비향상율이 높은 운전자를 선발했는데요. 출발 지점에서 주유를 가득하고 도착지..

SK엔카 연비왕,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 올드카 콩코드 참가!

오는 2012년 07월 15일 SK엔카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7월 14일 토요일 열리는데, 우천 관계로 하루가 늦춰졌죠. 제가 가지고 나갈 차량은 1991년식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 어제 폐차가 결정됐다고 했지만, 일단 좀 더 두고보기로 했습니다. 다행이죠... 아무래도 폐차를 결정하는데 처가댁 식구들도 어려웠었나 봅니다. 저 또한 아쉬워 했구요... 아직 보험기간도 남아있고, 장인어른께서 그 사이 건강해질 수도 있고... 하여튼,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램이지만, 혹시라도 이번 에코 드라이버 대회에서 1등을 할 수 있다면, 콩코드 너 이쁨받고 살거야. ㅎㅎ 일단, 보험은 가족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제가 운전하는데 전혀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올드카 콩코드를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떠올려 보다, 장인어른 애마, 자동차 외형복원 할 곳들

오랜만에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전 글에서 뉴콩코드 소개 및 시승기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물세차 및 골드클래스 퀵 왁스까지 올려주고, 내부청소도 했습니다. 약 한달 전 부터 장인어른께서 병원에 계셔서 차가 거의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어제 시동도 걸고, 저번에 소개한 이 길도 세바퀴 정도 돌아줬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이후 약 4~5달만에 시승을 해보는 건데요. 주행감, 기계적인 맞물림, 성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살펴보니 작동이 안되는 것들이 몇 군데 되고, 심지어 처가댁에서는 폐차 얘기까지 나와서 좀 아쉽더라구요. 사실 콩코드가 정말 보기 힘든 녀석입니다. 최근에 엔카나 보배드림에서도 매물이 없고, 공공도로에서느 거의 보기 어려..

더 비틀 스니크 프리뷰(The Beetle Sneak Preview) 생생한 현장, 율리(Juli) 공연, 스닉 프리뷰

어제죠? 강남 논현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2012년형 비틀, 더 비틀의 스니크 프리뷰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폭스바겐 페이스북 스니크 프리뷰에 당첨되신 분들 또는 고객 초청 대상으로 이번 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발뒤들 틈이 없었죠. 오늘도 어김없이 흑간지와 함께 동행을 했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놈을 타고 강남 한복판을 누볐습니다. 이 녀석은 차차 소개하기로 하구요. 더 비틀 스니크 프리뷰 이벤트는 저녁 19시 30분에 시작하는데, 저희는 오후 18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오늘이 불금(불타는 금요일)이고, 퇴근시간과 맡물려서 가는 길이 많이 밀렸죠. 그래도 초청을 받았는데, 거의 다와서 안갈 수가 없고... 수많은 차를 해치고 강남 논현까지 갔습니다. 골목골목을 ..

신호모터스 BMW 구로 서비스센터 방문기

지난 5월 24일 BMW 코리아의 8번째 공식 딜러인 신호모터스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BMW 구로 서비스센터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오픈된 BMW 구로 서비스센터는 총 4층 규모로 최첨단 진단장비 및 도장, 판금 까지 가능한 풀 테크니컬 서비스 센터인데요. 이로서 강남, 강북으로 집중되었던 서비스 센터가 관악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등 서울 서남부 지역 고객들 및 안양, 수원 고객들까지 BMW 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 빠르고 친절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BMW 오너들에게 새로운 공식 딜러가 생기고, 그에 따라 서비스 센터까지 생겼다는 것은 더욱 더 좋은 조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BMW 구로 서비스센터가 어떻게 운영이 되..

푸조 트랙데이 프리뷰, 브랜드에 자신감을 갖어라,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Peugeot Driving Training, 슬라이더즈

한불모터스가 드디어 대단한 일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푸조 오너뿐 아니라 푸조에 몸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브랜드를 더 잘 알게되는 계기가 되고, 자신감을 갖게하는 귀감(龜鑑)이 될 일이죠. 저 또한 이번 '푸조 트랙 데이'를 통해서 푸조 브랜드뿐 아니라 최근에 국내에 런칭된 시트로엥의 차량이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고 성능까지 뒷받침되어 차량의 성능을 극한까지 뽑아내는 서킷에서 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자랑할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이번 '푸조 트랙데이'는 2일동안 진행이 되는데요. 오늘 진행된 행사는 전국 푸조 영업사원들 대상이고, 내일은 각종 미디어 기자들 대상 행사입니다. 비공식적인 행사이긴 하지만, 이번 푸조 트랙데이를 두고, 푸조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이런 행사를? 하고 모든 분들이..

2012 카모드 커스텀 파티 행사 현장

어제 5월 13일, 오산대학교에서 이전에 소개해 드렸던 2012 카모드 커스텀 파티가 열렸습니다. 한국맥과이어스 및 오토살롱, 카모드 등에서 주최를 하고 여러 업체들이 협찬을 한 행사였구요. 약 90여대가 넘는 드레스업 카 및 튜닝카, 오디오카 등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주말이어서 차가 막힐까봐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오산대역' 에서 내리면 바로 오산대일 줄 알았는데... 약 1.5km 를 오산역쪽으로 걸어가야 했답니다. 한참 걸렸네요. 게다가 오산대에 도착하고 행사장이 경사가 급한 꼭대기여서 걸어가는데 더운날 땀 많이 흘렸답니다. ㅎㅎ 암튼, 행사 분위기는 드레스 업카 관련 동호회 및 가족들까지 참여를 해서 전시회 보다는 파티, 야유회 같은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오히려 더 친근하고 푸근하게 다가갈 수..

차탄당 결성 2주년 기념 바자회 방문기, 그리고 로터스 엘리스 동승소감

얼마전 차탄당 페이스북에서 결성 2주년 기념으로 뜻깊은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차탄당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SNS을 통한 친목모임으로 자동차 관련 업체, 미디어 종사자, 자동차 블로거 등 수많은 자동차 매니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행사는 바자회로 차탄당 회원 또는 비회원들이 기증하는 물품이나 후원하는 업체들이 협찬하는 자동차 관련 용품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봉사하는 '초록봉사대'에 전액 기부된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 일에 빠질수야 없겠죠? 그리고, 바자회가 열리는 곳은 다름아닌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모인다는 평창동의 모터라이프 였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 참에 이런 계기로 흑간지와 함께 가보기로 했습니다. 12시쯤..

푸조 RCZ 시승 그 후, 못다한 이야기

푸조 RCZ를 시승한지 벌써 3주째가 다 되갑니다. RCZ를 처음 본 느낌 그리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사진과 몇개의 포스팅을 통해서 기억속에 남아 있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 이후 주위 분들 또는 RCZ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저에게 RCZ는 어땠냐고 물어보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있죠. 저에게 정말 가장 잘 맞는 차였다고 말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푸우도 저에게 아주 잘 맞는 차이긴 하지만, 푸우에 비해 RCZ는 운동성능, 핸들링, 출력, 승차감, 디자인 등 뭐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멋지고 좋은 차였다고 말이죠. 지난 토요일 분당에서 우연히 RCZ를 봤는데 얼마나 반갑던지요. 유유히 사라지는 뒷모습을 계속 처다 봤었죠. RCZ! 지금까지 타본 녀석들 중에서 가장 여운(餘韻)이 남아있는 차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