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가 드디어 대단한 일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푸조 오너뿐 아니라 푸조에 몸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브랜드를 더 잘 알게되는 계기가 되고, 자신감을 갖게하는 귀감(龜鑑)이 될 일이죠.
저 또한 이번 '푸조 트랙 데이'를 통해서 푸조 브랜드뿐 아니라 최근에 국내에 런칭된 시트로엥의 차량이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고 성능까지 뒷받침되어 차량의 성능을 극한까지 뽑아내는 서킷에서 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자랑할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푸조 트랙데이'는 2일동안 진행이 되는데요. 오늘 진행된 행사는 전국 푸조 영업사원들 대상이고, 내일은 각종 미디어 기자들 대상 행사입니다. 비공식적인 행사이긴 하지만, 이번 푸조 트랙데이를 두고, 푸조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이런 행사를? 하고 모든 분들이 의아해 하면서도 잘했다고 응원도 하고 칭찬을 하시던데요.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약간은 행사 마무리에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그런것들이 다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거듭 박수를 받을 만 한 것 같습니다.
그뿐 아니라 30도를 넘나드는 땡볕과 빡빡히 채워진 일정, 오버된 참가인원 그리고, 열정적인 자세로 푸조 영업사원들께 푸조 및 시트로엥 차량에 대해 성능을 몸으로 보여주고 설명해 주신 슬라이더즈 주원규 감독님 및 스탭분들... 이 모든 분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죠.
게다가 푸조가 국내에 소개되고 최초로 개최되는 '푸조 트랙데이'를 기획하고, 행사가 실제로 실행되기까지 결단을 보여주신 푸조 관계자분들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내일 말많은 미디어 기자분들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그 고생이 눈에 선합니다.
오늘 '푸조 트랙데이' 에 참석한 모든분들. 아마도 브랜드에 더 자신감, 자부심을 갖었을 겁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푸조 트랙데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 체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드카 콩코드를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떠올려 보다, 장인어른 애마, 자동차 외형복원 할 곳들 (2) | 2012.06.18 |
---|---|
더 비틀 스니크 프리뷰(The Beetle Sneak Preview) 생생한 현장, 율리(Juli) 공연, 스닉 프리뷰 (6) | 2012.06.16 |
신호모터스 BMW 구로 서비스센터 방문기 (9) | 2012.06.11 |
2012 카모드 커스텀 파티 행사 현장 (1) | 2012.05.14 |
차탄당 결성 2주년 기념 바자회 방문기, 그리고 로터스 엘리스 동승소감 (7) | 2012.05.13 |
푸조 RCZ 시승 그 후, 못다한 이야기 (4) | 2012.04.09 |
푸조 RCZ 출고, 그리고 시승하다... (4) | 2012.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