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 이야기 002. 사브 9-3ss 에어로 외부, 내부 인테리어 소개, 사브 9-3 에어로

고성능과 안전성을 차의 기본 가치 및 철학으로 생각하며 차를 만들어온 사브. 그 정점에는 '에어로'라는 모델 라인이 있습니다. '에어로(Aero)'는 사브 모델 라인중 고성능에 속하죠. 제가 소개할 2004년식(2005년 등록) 사브 9-3 스포츠 세단 에어로 모델은 2세대 사브 9-3 모델에 해당됩니다. 사브 9-3은 리니어(Linear), 아크(Arc), 에어로(Aero) 세 모델라인이 출시가 되었죠.

그 중 150마력의 리니어와 175마력의 아크는 2.0t로 저압터보가 장착된 모델이고, 210마력을 내는 에어로는 2.0T 고압터보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차량 성능 및 시승기는 다음편에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외부, 내부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브 9-3ss(스포츠세단) 에어로는 에어로파츠(에어립, 사이드 스컷, 리어 스포일러 등), 10스포크 17인치 휠,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노출된 머플러와 디퓨저 등을 장착하여 외형적으로도 리니어, 아크와 많이 다릅니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도 많이 다르죠.

사브 9-3 플랫폼은 엡실론 플랫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즉, GM에서 생상되는 중형 세단을 생산하는 메이커인 오펠(Opel), 복스홀(Vauxhall) 모델들이 이 플랫폼을 공유하죠. 

과거 사브 900이나 9000에서 보여주던 사브 고유의 각진 스타일이 GM 플랫폼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한 것처럼 장인정신을 발휘한 사브 기술자들은 사브 9-3 모델 디자인을 명차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move your mind. 생각을 움직여라, 생각을 변하게하라, 마음을 움직여라 등의 여러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이 문장 하나만을 보더라도 사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사브 9-3ss 에어로 '라브'를 살펴보기로 해볼까요?

1. 외부

사브 9-3ss 에어로, 라브의 정면샷. 처음 보는 분들은 기아차나 대우 라노스의 앞모습이 떠오른다고 하고, 뒷모습은 현대의 아반떼XD 모습까지 거들먹 거리곤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뜯어 보면 전혀 다른 디자인을 보이고 있죠. 

9-3ss 에어로는 사브 총괄 디자이너인 사이먼 파디안(Simon Padian)에 의해 디자인되었는데요. 그가 말하는 사브 디자인은 '빛과 자연 그리고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바탕을 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9-3 벡터에 비해 그렇게 강렬한 느낌은 들지 않지만, 클래식 사브 고유의 디자인을 간직하고 있는 클램쉘 후드. 그리고, 무난하지만 매섭게 앞을 바라보는 HID 헤드라이트, 양옆으로 두툼하게 오른 앞웬더, 스포츠 세단임을 강조하는 거대한 인테이크와 안개등, 바로 아래로 에어립이 보입니다. 

차체가 상당히 낮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에어립과 지면의 높이는 약 10cm 정도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지하주차장이나 과속방지턱에서 불편한 점은 못 느꼈습니다. 사브 9-3ss 에어로는 에어로파츠 적용으로 공기저항계수 0.28Cd로 낮춰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을 보여주고 있죠.

사브 9-3ss 에어로, 라브의 뒷 모습을 볼까요? 

루프에 샤크 안테나가 살짝 보이고, 트렁크 리드에 리어 스포일러, 왼쪽부터 차례대로 93 레터링, 사브 엠블럼, 에어로 레터링이 위치해 있고, 클래식 사브 모델들에서 보이는 리어등이 보입니다. 

그리고, 리어등 아래로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리어 범퍼가 있으며 검은 몰딩이 범퍼에 둘러져 있어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바로 이 모습, 일명 사브의 빵빵한 엉덩이라고 알려져 있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리니어나 아크 라인에서 볼 수 없는 노출된 머플러가 왼쪽에 위치해 있고, 검정색의 디퓨져가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디퓨져와 함께 에어로 파츠로 감싸져 있네요.

자, 그럼 사브 9-3ss 에어로, 라브의 사이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브 9-3ss 에어로, 라브의 전체적인 크기를 보면, 4,635 × 1,760 × 1,465mm 입니다. 국내 준중형과 중형 사이에 속해 있습니다. 실제로 차량 내부는 준중형 사이즈 크기의 승객공간을 갖고 있지만, 그리 좁다는 느낌보다는 아담하게 느껴집니다. 충분히 저희 가족이 타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암튼, 라브의 옆모습을 보면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차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당연 17인치 에어로 전용휠 이겠죠. 현재 타이어는 넥센 CP672 225 45 R17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넥센 CP672를 잠시 얘기해 보면 저렴하고, 연비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저소음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춘 고성능 타이어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마일리지가 길다고 하는데, 현재, 트래드가 약 90% 이상 살아있으니 교체시기는 한참후가 되겠네요.

사브 9-3ss 에어로의 주행 성격을 본다면, 넥센 CP672 타이어가 맞지 않지만, 입양해 온 후 약 2주간 타본 결과 적당한 그립감을 주었던 거 같습니다.

라브의 앞, 뒤 휀더가 과하지는 않지만, 부푼 모습을 살짝 볼 수 있고, 각각의 파츠 구성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에어로 파츠 적용으로 스포츠 세단임을 알리는 공격적인 성향을 엿볼 수 있고, 앞 범퍼, 도어, 뒷 범퍼로 연결되어 있는 검정색 사이드 몰딩은 좀 더 스포티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죠.

특히, 라브의 도어 손잡이를 잡아보면 느낌이 좀 독특한데요. 부드러운 고무재질의 느낌과 쫀득쫀득한 감촉을 주고 있습니다. 이 느낌은 사브 9-3ss 에어로, 라브의 내부에서도 느낄 수 있죠.

사브 9-3ss 에어로는 우리네 차에서 보이고 있는 크롬파츠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고, 멋스러우며 우아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독특한 감성까지... 

이곳, 프론트 옆라인을 보세요. 정말 깔끔하고 정결하게 라인이 흐르고 있습니다. 다른 사브 9-3ss 에어로 차량들은 범퍼 인테이크와 에어립 사이 연결부위에 색상띠를 붙여 포인트를 주고 있죠.

그럼, 외부는 이만 살펴보고 사브 9-3ss 에어로 내부를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내부 인테리어

사브 9-3ss 에어로 내부는 외부보다 훨씬 더 볼 것이 많습니다. 항공기 제작사인 만큼 수십개의 버튼 및 다이얼로 혼을 쏙 빼놓죠. 하지만, 이 모든 버튼들이 다 사용용도가 있고, 물리적인 움직임 및 사용감이 있어 정말 직관적입니다. 저는 이렇게 직접 만지고 돌리고 움직임이 있는 것들을 좋아하죠.

요즘 나오는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사용감이 많이 부족해 내가 조정을 하는 것인지 컴퓨터가 조정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을때가 많고 오히려 직관적이지 않아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사브 9-3ss 에어로 내부 전체샷을 보면, 운전석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틀이 살짝 운전석쪽으로 향해있죠.  

좀 더 앞으로 다가가 볼까요? 복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나요? 제 생각에는 정말 재밌는 배열을 보여주고 있고, 각각의 구성파트들이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다시 보도록 하죠. 스티어링 휠이 이전 푸우에 비해서 많이 큽니다. 그리고, 그립감이나 핸들을 잡는 감촉은 푸우가 훨씬 더 쫀뜩쫀득했죠. 이 녀석의 휠 잡는 느낌은 조금 밋밋합니다. 그렇다고 운전감각이 밋밋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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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스티어링 휠에는 사진에서처럼 많은 버튼들이 달려있는데요. 가운데 사브 엠블럼 혼 및 에어백 모듈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감속 패들시프트, 오디오 선곡 버튼, 오디오 CD 변환 버튼, 전화 통화 버튼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버튼은 고무재질로 쌓여있어 감촉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오른쪽에는 가속 패들시프트, 오디오-라디오-AUX 변환버튼, 음성인식 버튼, 오디오 음량조절 버튼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스트어링 휠 왼쪽 아래로 클루즈 레버 및 상향등 레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레버위에 달려있는 슬라이딩 버튼을 안쪽으로 밀면 크루즈 기능이 활성화 되고, 레버 끝쪽의 다이얼로 속도를 증속 또는 감속을 셋팅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버튼을 재일 안쪽으로 밀면, 잠시 클루즈 기능을 멈출 수도 있죠.

스티어링 휠 오른쪽 아래에는 와이퍼 작동 레버가 있습니다. 사브 9-3ss 에어로에는 레인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레버를 오토에 두면, 자동으로 와이퍼가 작동을 합니다.

등화장치는 독일식 차량들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운전석 왼쪽에 다이얼 형태로 위치해 있습니다.

 

사브 9-3ss 에어로는 전동접이식 미러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사진과 같이 운전석 도어 사이드 미러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전환버튼과 사이드 미러 위치 조정장치, 왼쪽버튼은 사이드 미리를 접고 펴고할 수 있고, 오른쪽 버튼은 조수석 사이드 미러 각도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여 주차할 때 도움을 주죠.

계기판을 보면, rpm, 누적거리 및 거리계와 함께 속도계가 위치해 있고, 오른쪽 에는 터보게이지, 엔진온도계, 연료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브 9-3 리니어에는 터보 게이지가 없고, 아크와 에어로 모델 라인에만 터보 게이지가 장착되어 있죠.

센터페시아를 볼까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이곳을 보고, 인테리어가 후지다, 복잡해서 사용이 불편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보면 각 기능별로 버튼 및 다이얼이 구성되어 있어 전혀 복잡하지 않죠. 

상단 왼쪽부터 SID(사브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조정 다이얼 및 클리어 버튼, 커스터마이즈 버튼이 있고, 크루즈 속도 세팅버튼, 그 유명한 나이트 패널, ES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센터페시아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시기 전에 SID 즉, 사브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죠. SID는 차량과 관련된 각종 하드웨어정보 및 오류정보, 트립계, 오디오 정보 등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SID 다이얼을 이용해서 차례대로 외부온도, 주행가능거리, 실시간 연비소비율, 이동할 거리(미리 셋팅필요), 남은거리(미리 셋팅 필요), 실시간 속도, 최고 속도, 날짜 등을 표시해 주고 있죠. 그리고, 오디오 정보는 CD 체인져에 삽입된 CD 표시 및 선곡NO 등을 보여줍니다.

센터페시아로 다시 넘어가서 상단 오른쪽으로 에어벤트가 있는데, 이 에어벤트 조정 레버의 동작이 참 부드럽고 특이하죠. 한번 만져보면 이것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거에요.

그리고, 오디오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버튼이 상당히 많죠? 하지만, 두려워할 건 하나도 없습니다. 

위부터 차례대로 오디오 선곡 선택버튼, 전원 ONOFF(누리면 켜지고 꺼집니다) 및 볼륨 다이얼, 트러블, 베이스, 페이드 팝업다이얼, 오디오 CD 및 라디오 채널 버튼(숫자 버튼), 디스플레이, 메인버튼(각 오디오 처음화면), 백버튼(뒤로 버튼), 오디오 세부조정 버튼과 아래 6개의 직사각형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 아래로 컵받침대가 위치해 있는데요. 이것이 펼쳐지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저기 둥그런 버튼을 누르면 휙 돌아서 짠~ 펼쳐지죠.

그리고, 에어컨, 통풍 장치입니다. 좌우독립식으로 에어컨 작동이 가능하고, 비상깜빡이 버튼도 보이네요. 이어서 6 CD체인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CD가 들어있는 체인져 숫자를 누르면, CD가 나오고, 없는 곳은 번호를 누르고 CD를 삽입하면 쭉 들어갑니다. 

그 다음 시거잭과 재털이가 위치해 있습니다. 

사브 9-3ss 에어로 변속기 시프트 레버와 이그니션 스위치입니다. 이그니션 스위치 자리가 참 특이하죠? 사브의 모든 차종이 다 이렇습니다. 사브의 전통이죠. 이그니션 스위치 작동방식이 키를 꼽으면, 툭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의 락이 풀립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돌리는 방식이죠.

사브의 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키도 각종 버튼, 다이얼처럼 고무재질로 덮여있어 감촉이 특이합니다. 사진과 같이 두툼하게 생겼죠.

센터콘솔입니다. 센터콘솔 덮게는 앞뒤로 이동이 가능하고, 안에는 시거잭과 AUX 연결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당시에 출시된9-3ss 에어로에는 AUX 단자가 없었는데요. 이 녀석은 사제로 장착한 상태입니다. 현재, Apple iPod 80기가와 전원 충전케이블을 연결해 놓았습니다.

사브 9-3ss 에어로의 모든 수납공간에는 이렇게 고무받침이 있습니다. 이것이 있어서 청소시 정말 편리한데요. 오너에게 이러한 세세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그리고, 선루프 작동 스위치와 앞열 실내등, 햇볕 가리개 및 화장등도 보입니다. 선루프의 개방감은 이렇구요. 백미러는 눈부심방지기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글로브 박스는 사진에서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스르르 열리고 내부 공간이 깊고 상당히 넓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이어리 커버는 사브 9-3ss 매뉴얼 및 각종 문서들을 수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쪽에 사브(SAAB)라고 각인되어 있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2열을 살펴볼까요? 2열은 이처럼 에어벤트가 마련되어 있고, 1열 좌석 뒷편으로 고급스러운 가죽밴드로 처리된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레그룸도 적당하구요. 2열 조명등도 적당한 위치에 있습니다.

2열에서도 이처럼 좌석 가운데 밑에 음료수 거치대가 장착되어 있고, 양 사이드로 커튼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팔걸이도 이렇게 있고, 팔걸이 커버를 올리면 수납공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CD케이스 입니다. 이렇게 조수석쪽에 장착이 가능하게 되어있죠. CD는 총 세개 정도 수납가능합니다.

앞유리 바로 앞에는 이렇게 도난경보장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도어를 닫고, 리모콘키로 도어문을 닫는 즉시, 빨간빛과 함께 도난경보장치가 작동이 되죠.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전자동 시트 기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운전석의 경우 메모리 시트 기능까지 갖춰져 있죠. 

3. 기타 부위

사브 9-3ss 에어로를 약 2주간 운행을 하고 세차 등을 해주면서 느낀 것은 만듦새가 독일차 못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먼저 각종 내부 버튼 및 다이얼 등의 하드웨어 감성 및 감촉이 고급 오디오를 만지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고, 시트의 가죽재질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재질이었으며 마감품질이 대단했습니다. 

또한, 도어와 차체 바디의 연결부위 체결감이나 조립품질도 뛰어났고, 도어 고무 몰딩이 2중으로 처리되었으며 도어 하단은 방음처리를 위해 딱딱한 고무 몰딩바가 덧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사브 9-3ss 에어로 트림을 곳곳에 표시해 두기도 했죠.

사브 9-3ss 에어로 트렁크는 4인기준 가족이 패밀리 세단으로 사용하는데 적당한 공간이었습니다. 트렁크 안에 세차용품으로 가득하네요. ㅎㅎ

지금까지 사브 9-3ss 에어로, 라브의 외부, 내부 인테리어를 살펴봤습니다. 겉으로만 살펴봤는데요. 미처 소개하지 못한 부위도 많습니다. 보면 볼수록 라브 이 녀석에게 매력을 느껴가고 있고, 앞으로 공부할 것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다음편은 사브 9-3ss 에어로, 라브의 성능 및 제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