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을 위한 바이크가 없을까 생각하다 지인으로 부터 ALL NEW PCX125를 소개 받았다.
18년식 19년형 페이스리프트된 PCX125인데, 요즘은 대부분 배달이나 퀵 서비스등에 사용되지만
레져용이나 출퇴근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19년형 페이스리프트 신형 PCX125는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는데,
먼저 좀 더 샤프해진 앞 헤드라이트 부분을 들 수 있다.
전구 타입에서 LED 타입으로 면발광 특성 라인으로 개선되었고,
풀디지털 계기판, 엔진출력, 차대, 타이어 사이즈 등이 변경되었다.
이번에 내가 딜러사를 통해 주문한 신형 PCX125 색상은 맷실버.
은은하고 진득한 실버 색상이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빠른 번호판 등록을 위해 퀵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안양, 군포, 의왕지역에서 꽤 잘 알려진 업체로 신속, 정확, 친절을 최대 모토로 삼고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제이티엔 로직스(JTN LOGICS)라는데 오토바이뿐 아니라 다마스, 라보, 1톤 트럭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바이크를 배송하는 거라 1톤 트럭을 이번에 이용해 보았다.
과천 혼다코리아에서 안양 시청까지 직접 배송을 요청했다.
제이티엔 로직스에서 관리하는 운송 네트웍이 안양 지역에 잘 퍼져있는지
배송 요청을 한지 10분도 안되 1톤 트럭이 도착하고
바이크를 싣기 위한 리프트가 장착되어 있어 편하게 신형 PCX125를 실을 수 있었다.
기사님도 얼마나 친절하신지... 다음 기회에 또 이용해봐야 겠다.
혹시라도 안양, 군포, 의왕 지역 및 서울 등지에서
제이티엔 로직스 퀵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대표전화 : 1599-5017
안양시청에서 번호판을 장착후 자주 다니던 알투엠모터스에서
필요한 악세사리 등을 교체하고 가까운 병목안에 다녀오기로 했다.
스쿠터는 벤리110 을 타보고 오랜만인데,
신형 PCX125의 첫 느낌은 무척 부드러운 엔진 느낌과 빠릿한 출력 반응이 잘 어울린 바이크라는 것.
그리고, 40~50km/L를 넘나드는 강력한 연비가 최대 강점인 스쿠터 라는 것이다.
4~5만의 누적거리를 운행하더라도 고장 하나 없이 탈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지금까지 PCX가 125cc급 스쿠터 생태계에서 최고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인 거 같다.
그 아성을 도전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에서 많은 스쿠터 모델을 출시하지만 아직 PCX를 넘보기는 어렵다고 한다.
암튼, 출퇴근용으로 근중거리 레져용으로 최고의 모터사이클이 아니지 않을까.
다음에 ALL NEW PCX125에 대해 더 자세히 얘기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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