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체험, 리뷰

롱 웨이 업, long way up 리뷰, 이완 맥그리거, 찰리 부어만

라운그니 2020. 9. 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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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Long Way Round'을 시작으로 2007년 'Long Way Down' 에 이어 2019년 'Long Way Up' 으로 모든 멤버가 모였다. 오는 9월 18일 애플 TV+ 에서 시즌 1 에피소드 1편 부터 에피소드 3편까지 방영된 상태다. 에피소드 4편은 오는 9/25일 방영된다. 



이 포스팅은 앞으로 공개되는 에피소드를 추가 업데이트 하여 연속성 포스팅 방법으로 기록할 것이다. 업데이트 글과 사진은  글 아래 업데이트 날짜와 함께 덧붙여 질 것이다.




시즌1 에피소드 1~3(2020.09.23 업데이트)


에피소드 1편 에서는 'Long Way Up' 으로 다시 여행을 시작하는 이완 맥그리거와 찰리 부어만의 만남과 그동안 지내온 그들의 얘기와 'Long Way Round', 'Long Way Down' 에서 함께 했던 감독, 제작자 등을 다시 만나 장대한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된다. 평소 전기 자동차, 전기 바이크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완 맥그리거는 이번 여행에 전기 바이크를 이용하자고 제안하고 모두들 그의 의견에 동의 하며 이야기가 전개 된다. 





자동차는 리비안(rivian) R1T 프로토타입 사이버 트럭 두 대와 할리데이비슨 전기 모터사이클 프로토타입 두 대를 각 업체로 부터 지원 받아 여행을 준비한다. 




이번 'Long Way Up' 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를 출발하여 칠레, 아타카마 사막, 라파스, 티티카카 호수, 안데스, 컬럼비아와 파나마를 넘어 마추픽추, 중남미, 멕시코를 거쳐 LA까지 약 13개국 100일간  21,000KM를 달리는 여정이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아르헨티나로 모이는 멤버들, 그들에겐 눈으로 뒤덮힌 산과 눈보라, 강추위가 기다리고 있었다. 



에피소드 2편에서는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데...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히는 그들을 볼 수 있다. 


 


역시나 지난 시즌에서도 느낀 것이지만 이번  'Long Way Up' 에서도 모터사이클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다. 멋진 배경과 여러 위치에서 촬영한 화면을 적소에 배치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내가 이완 맥그리거와 찰리 부어만과 같이 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들었고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아주 연출이 뛰어나다. 





기회가 되면 꼭 찾아서 보길 바란다. 이번 시리즈도 단연 최고의 모터사이클 관련 여행 다큐멘터리가 될 듯. 또, 이완 맥그리거와 찰리 부어만의 진정한 모습과 우애는 감동을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Long Way Up' 흥해라. 





이어서 에피소드3 에서는 칠레에서 다시 아르헨티나로 넘어오게 되는데 영하 10도의 강추위로 멤버들은 고생한다. 설상가상으로 전기 바이크는 방전에 충전도 잘 안되어 일정에 차질을 빚는다. 가까스로 배에 올라타는가 하면 머무는 곳에서 충전이 안되어 디젤 발전기 차량을 공수하게 되고, 급기야는 전기 바이크로 이번 여행을 하는 것에 자신감을 잃는 이완의 모습까지 보게 된다. 


사실 미국에서는 에피소드 1~3편이 9/18에 한번에 공개가 되었다. 시즌제로 방영 하는 걸 보면 이렇게 조금씩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오래 끌 예정인 것 같다. 애플 TV+ 'Long Way Up' 공식사이트를 보면 아래 자막 설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애초부터 전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 한글 자막도 준비되어 있다. 


암튼,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Long Way Up'. 25일 에피소드4편이 기대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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