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 울프 클래식 23

11년식 SYM 울프 클래식 500km 이용 후기, 물왕저수지, 클래식 바이크

어느덧 울프 클래식으로 약 500km를 주행하게 되었다. 사실 몇일밖에 주행하지 않았는데 울프 클래식으로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다. 출퇴근은 기본에 안산 티라이트, 광명 ktx 근처 공터, 북악스카이웨이 등. 사실 데이스타125로 약 2,600km를 주행했으나 대부분 출퇴근이었고, 매주 주말 물왕저수지를 다녀오긴 했지만 울프 클래식 만큼 다양한 곳을 다녀온건 아니다. 데이스타125와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한채 보낸게 아쉽긴 하지만 나이가 더 들면 안락한 아메리칸 모델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느긋하고 편안함보다 좀 더 빠르고, 재미있는 녀석이 더 좋은 거 같다. 그러다 훅 갈 수 있지만 항상 방어, 안전운전을 게을리하면 안되겠지... 지금까지 두번의 포스팅에서 울프와 데이스타125를 비교해 봤는데..

SYM 울프 클래식과 함께한 하오개로 라이딩, 데이스타125 비교, 연비

몇일째 올프 클래식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입양후 현재까지 주행한 마일리지는 약 400km 남짓. 이 녀석을 가져와서 두번 주유를 했는데, 첫번째 주유때 연비측정을 못했었다. 이번에 측정해 봤더니 놀라운 연비를 기록. 약 6.1L 에 284km를 탔다는 것. 그러니까 리터당 40km를 탔다는 거다. 그러고 보니 데이스타에 비해 여러모로 좋은점이 많은 것 같다.그 느낀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울프 클래식과 데이스타125 비교 첫째, 가속감. 125cc라 거기서 거기지만 3, 4단에서 경쾌하게 가속된다는 점. 특히, 3단에서 8,000rpm 부근까지 써주면 60 ~ 70km/h 로 2~3초내 가속된다. 그에 비해 데이스타125는 3, 4단 가속감이 울프에 미치지 못한다. 둘째, 배기음. 울프가 예상..

SYM 울프 클래식 입양기, 울프R과 데이스타125 비교

SYM 울프 클래식 입양기 블루스카이 데이스타 125를 버리고 몇일 전 울프 클래식을 입양해 왔다. 4개월동안 약 2,600km를 달려준 녀석이었는데 얼마있지 못하고 내 손을 떠나게 되었다. 06년식 울프R 시승기에 쓴 것처럼 친척 동생 울프 R을 시승하고부터 더 울프에 꼳히게 되었다. 물론 약 한달 전부터 수많은 사진과 글들을 찾아보며 클래식 바이크에 매료되었었는데 125cc 배기량에서 클래식 바이크는 울프가 독보적이었다. 결국, 친척 동생의 울프R과 데이스타를 몇일간 바꿔 타보기로 했던 것. 결정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10월 중순경 친척 동생과 함께 안산 티라이트를 가보기로 했다. 고속주행을 하면서 시내에서 느낀것과는 다르게 중고속을 넘어서도 강한 토크가 느껴졌다. 게다가 스로틀를 감으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