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and Garros 6

[판매완료] 푸조 206cc 롤랑갸로 스페셜 모델 정리합니다, Peugeot, Roland Garros

푸조 206cc 롤랑갸로 스페셜 모델 정리합니다 현재, 푸조 206cc는 거의 저 혼자 타고 다니고, 아내가 마티즈를 운행하고 있는데, 저희 가족 셋이 이동할때는 마티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푸조 206cc는 아내가 많이 불편하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니 푸조 206cc는 한달에 많으면 4번, 적게는 3번 정도. 매주 1번 정도는 운행을 해주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주차되어 있는 상황이고, 아내가 아들 우와 함께 마티즈로 운행하는 횟수가 많습니다. 운행횟수나 이용 용도가 적은데, 구지 가지고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푸우를 먼저 정리하고, 지금보다 좀 더 크고, 안전한 세단으로 가서 마티즈도 이후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미 제 블로그에는 아래와 같이 푸우 이야기가 있습니다. 1. 푸우 이야기 ..

푸조 롤랑갸로 이야기, PEUGEOT Roland Garros History

프랑스의 탐험가이자 비행사인 롤랑갸로는 1915년 처음으로 지중해를 횡단 비행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갸로 코트에서는 1928년 이래로 세계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럼 대회의 하나인 프랑스 오픈이 열리게 됐죠. 그리고, 프랑스의 국민차인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1984년 프랑스 테니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버전인 롤랑갸로를 선보였습니다. 푸조에서 롤랑갸로 스페셜 버전을 출시한지 벌써 27년이 지난셈이죠. 1984년 이래로 푸조에서 생산된 롤랑갸로 스페셜 라인업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84년 푸조 205 시리즈부터 롤랑갸로 스페셜 버전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컨버터블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푸조 405 롤랑갸로 스테이션 웨곤도 출시가 되었었죠. 롤랑캬..

푸우 이야기 003 '첫 디테일링' 푸조(PEUGEOT) 206CC, 롤랑갸로(Roland Garros)

오늘에서야 푸우 세차 및 왁싱작업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녹지 않는 눈 길을 많이 주행했더니 바퀴에 의해 날린 눈들이 스팟 형태로 범퍼나 본넷에 흩어져 하얀 페인트가 찍혀있는 것처럼 보여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체되면 도장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오늘 날씨도 괜찮아 물세차 및 왁싱작업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두개의 버킷을 이용하여 한쪽엔 차량용 샴푸를 한쪽엔 깨끗한 물을 준비하여 '투버킷 세차'방법으로 마무리 하고, 물기를 닦아냈습니다. 이 녀석을 입양할 시 딜러에 의하면 광택을 냈다고 했는데요. 왁스 작업은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비딩이나 쉬팅은 전혀 없는 것을 보니 왁스작업한 지 3개월 이상은 지난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워낙 도장상태가 좋아 이렇게 세차만 해줘도 ..

푸우 이야기 002 '고속주행 및 운동성능, 주행감, 시승기' 푸조(PEUGEOT) 206CC 시승기, 롤랑갸로(Roland Garros)

'푸우' 이야기 그 두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몇 일간 시승해본 주행성능 및 206CC의 장단점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긴 시간동안 이녀석과 함께 할텐데요. 몇일 전에는 206cc가 가지고 있는 동력성능 극한까지 뽑아 보기도 했습니다. 먼저 몇일 간 느껴본 이녀석의 장, 단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죠. ㅁ 장점 - 미니와 같이 깡다구 있는 탄탄한 차체 - 유럽기준의 안전, 편의사항을 두루 갖춤 - 펀 드라이빙과 멋진 핸들링, 코너링, 역동성있는 주행이 가능 - 쿠페와 컨버터블이 공존 - 아날로그적인 감성감이 부쩍 느껴짐 ㅁ 단점 - 노면의 흐름에 따라 핸들쏠림이 있어 항상 긴장을 늦출수 없음 (어찌보면 이건 재미있는 운전에 필요한 요소일지도 모릅니다. 불규칙한 도로에서는 핸들이 살짝 쏠리는데, 핸..

푸우 이야기 001. '외관, 내부 소개', 푸조(PEUGEOT) 206cc, 롤랑갸로(Roland Garros)

드디어 제가 저번주에 입양하게된 푸조 206cc '푸우' 이야기를 시작 해볼까 합니다. 앞으로 206cc 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경험들이나 관련된 얘기들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푸우'의 외관, 내관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죠. * 푸우란? 푸조의 앞자 '푸'와 아들 승우의 뒷자 '우' 를 써서 '푸우'로 지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푸우 2시리즈 차량들에 대한 간단한 역사에 대해 다뤄봤는데요. 푸우 206 은 2003년도 부터 출시가 된 차량입니다. 206도 마찬가지로 5도어인 206SW, 해치백인 206RC, 쿠페-컨버터블인 206CC 위 세 모델이 출시가 되었었죠.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오픈 에어링이 가능한 206CC 모델이었습니다. 그 후, 206RC 모델이 들어왔긴 했지만,..

푸조(Peugeot) 206CC 롤랑갸로(Roland Garros) 입양하다. 206cc, 한정판

얼마전 미니 컨버터블을 타보고 미니와 비슷한 주행감 및 운동성능을 갖고 있고 현실적으로 타협할 수 있는 녀석을 찾다보니 바로 이녀석 이었습니다. 푸조 206CC 한정판 모델 롤랑갸로. 일반적으로 다른 206CC 모델과 같지만, 도어에 '롱랑갸로' 뱃찌와 내부 시트 등이 다릅니다. 2004년식이었지만, 제가 2번째 소유주로 이 녀석을 선택하는데, 조금은 믿음이 갔고 워낙 잘 알려진 딜러를 통해서 구입한 만큼 특별한 문제는 없을 거라 판단하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제 첫 소유 외제차가 되어 버렸네요. 주위 분들이 이 차를 선택하자 중고 외제차, 컨버터블, 승차감, 수리비 등으로 걱정을 많이 해줬는데, 정말 미니와 같은(자꾸 미니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요. 206cc가 서운해 하겠네요) 주행감이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