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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CITROËN), 빈티지카 전국 순회 전시

서울, 경기지역 시작으로 전국 6개 전시장서 빈티지카 2CV, 트락숑 아방, DS19 순회 전시 세계적 자동차 시장에 큰 획을 그은 빈티지카 2CV, 트락숑 아방, DS19. 3개 모델이 서울 경기 지역3개의 전시장에서 각 각7월 한달 동안 전시된다고 합니다. 전위적인 디자인의 DS1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raungni.tistory.com/454 참고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는 2CV, 분당전시장에서는 트락숑 아방이 그리고, 7월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송파 전시장에서는 DS19가 전시된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대구와 부산 등 지방을 돌며 시트로엥 크리에이티브 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쉽게 볼 수 없는 자동차들인데,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시트로엥을 좋아하는 사람..

전위적인 디자인, 시트로엥 DS 이야기, DS19, DS21, DS23, 플라미니오 베르토니, 앙드레 르페브르

1955년 10월 5일,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시트로엥은 "폭탄을 파열시켰다"고 비유되는 만큼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트로엥 DS(Citroen DS)가 등장했기 때문이었죠. 이 전위적인 디자인은 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심지어 "우주선"이라는 별명도 붙기도 했는데, 그 당시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전례 없는 자동차였다고 합니다. 마치 우주에서 날아온 비행 물체가 파리에 착륙, 시트로엥의 부스에서 날개를 접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하죠. 시트로엥 DS는 공개 직후 불과 15 분 사이에 743 명이 구입을 희망하고, 이 날 하루에 무려 12,000 건의 주문이 밀려들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미 1934년에 등장했던 트락숑 아방(Traction Avant)과 ..

시트로엥 DS3 미니어처를 받다, 시트로엥 DS 19, 하이드로뉴메틱 서스펜션

얼마전 시트로엥 페이스북에서 깜짝 퀴즈 이벤트가 올라왔었습니다. 이벤트 내용이 하늘을 나는 혁신적인 자동차는 어떤 차냐는 것이었는데요. 정답이 시트로엥 DS 였었죠. 시트로엥을 대표하는 기술은 바로 하이드로뉴메틱 서스펜션 즉, 하이드로닉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의 랜딩기어 시스템에서 착안을 했고, 1955년 시트로엥 DS19에 장착이 되었죠. 자료에 의하면 시트로엥 DS19는 파격적인 실루엣을 갖추고 있고, 실내도 항공기의 조종석이 떠오를 정도로 미래지향적이고 독특할 정도라고 합니다. 당시 만들어진 차들 보다 내구성도 뛰어나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당시 혁신적인 기술인 하이드로뉴메틱 시스템이 장착된 시트로엥 DS는 이론적으로 하늘까지 날 수 있다고 까지 했는데요. 이래서 DS가 정답이었나 봅..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AG) 총괄 디자이너 월터 드 실바(Walter de'Silva) 인터뷰 2부

오늘은 저번시간에 이어 월터 드 실바와의 인터뷰 그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 글을 통해서 드 실바 아저씨가 자동차 디자인을 하는데 영감을 준 차량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INTERVIEW with Walter de'Silva #02 Design entsteht ohne Marketing 디자인은 마켓팅없이 일어날 수 있다 W & V : 전기자동차에 대해 더 얘기를 나누겠습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소음이 전혀 없는데요. 차가 움직인다는 이 소리 질감 즉, 사운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월터 드 실바 : 우리는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적당한 사운드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컴퓨터 또는 전화의 키보드 내지는 버튼의 작용에도 음향 피드백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체 공학적으로 우리 오감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