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S&T 6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5. 효성 S&T RX125SM 잠금장치 연료캡 교체, FUEL CAP

RX125SM은 연료캡에 잠금장치가 없어 연료도난, 연료탱크내 이물질 삽입 등 위험이 있다.특히 연료탱크에 아주 소량의 이물질이라도 들어가게 되면 엔진에 큰 데미지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있는데도 효성 S&T는 개선시킬 의지가 없었다. 트로이 RT125D, RX125 시리즈 오너들은 효성 S&T에 이 문제를 개선하라고 여러차례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다음 트로이 카페 한 회원이 직접 잠금장치 연료캡을 제작하게 되었다. 트로이 RT125D 와 RX125SM의 파츠는 대부분 호환이 되는데 이 연료캡도 같은 걸 사용한다.그 당시 많은 트로이 오너들 대부분은 이 잠금장치 연료캡을 구입, 장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지금도 이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몇일 전 잠금장치 연료캡을..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4. 효성 S&T 매각 주의깊게 살펴봐야할 이유, RX125SM 올카울 교체 예정, 코라오홀딩스

앞으로 효성 S&T를 '효성 코라오디벨로핑' 이라고 불러야 할까? 뭔가 부르기 어렵고 어색하다.이미 효성 S&T가 매각되었다고 썻던 글에서 국내 이륜차 산업이 더 후퇴할거라 얘기했는데,그 매각 대상이 라오스 한상기업인 '코라오홀딩스' 라니...더이상 국내 이륜차 산업에 희망이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1.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코라오홀딩스는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인지 아닌지 찬반의견이 많다.주식 투자시 참고하는 지표중 PER 이라는 것이 있는데, 코라오홀딩스의 경우 PER이 높게 평가된 경우다.PER이란 주가 수익 비율이라고 하는데, 회사의 이익과 주가의 관계 비율을 나타내고 있고,PER 지표로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알 수 있다. 코라오홀딩스는 2013년 12월 기준, PER이 약 40배로 매매되고 있다..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2. 효성 S&T RX125SM, 정말 재밌는 눈길 주행

거의 한달만에 쓰는 블루스카이 얘기. RX125SM을 못탄지 약 2주째가 되간다. 2~3일에 한번 퇴근후 시동을 약 15분정도씩 걸어주고 타이어에도 문제없게 주차 자리를 조금씩 변경하고 있다. 큰 길로 나가면 눈길은 아니지만, 살어름이 올라와 있고 추워서 주행은 거의 못하고 있다.(사실 추위는 별로 안타지만, 집에서 눈 녹을때까지 타지 말란다)모터바이크에 입문하고 처음 맞이한 겨울이다. 별로 흥이 안난다. 매일 같은 시간에 멍한 버스에 올라 남들처럼 멍하게 버스에서 내리는 일상의 반복. 어제도 어김없이 아들 녀석을 재우고 아파트 한켠에 세워진 블루스카이 RX125SM을 깨웠다. 눈쌓인 아파트 공터를 보니 녀석을 가만히 두기가 미안했다.그래! 좀 달려주자. 아이들링 상태인 RX125SM을 공터 입구에 끌어..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9. 효성 S&T RX125SM 올카울 교체비용 및 각 부품 리스트, 예스바이크, 바이크파트, 바이크AS, 바이크DB, 써플

국산 바이크의 최대 장점은 누가 뭐래도 유지비용이 적게든다는 것.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정비가 가능하다. 거기에 부품값까지 저렴하니 일석이조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유럽 메이커들처럼 바이크 종류는 다양하지 않다.뭐, 자동차도 그렇지만.... 쩝...그래서 고배기량의 바이크나 자신의 정체성 내지는 감성을 울리기 위해서 수입바이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암튼, RX125SM도 시티에이스처럼 각종 부품값이 저렴하긴 하다.그러나 시티에이스와 달리 RX125SM은 비주류 바이크이기에 체감적으로 많이 저렴한 것은 아니다. 아래 각종 부품가를 정리해놓은 표에서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구동계 및 전장, 브레이크, 타이어, 휠등은 고가이다. 특히 RX125SM은 프론트 쇼바가 상당히 비싸다. 아래는 RX1..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8. 효성 S&T RX125SM 수원 화성, 광교 호수공원 밤마실

지난주 금요일 밤, 새벽으로 넘어가는 고요한 시간에 RX125SM을 몰고 저번 시티에이스로 다녀왔던 그 장소들를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밤 11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도로에는 차들이 많이 보인다. 그 중 바이크는 나 혼자. 시티에이스에 비해 RX125SM은 도로를 좀 더 거칠게 치고 나간다. 시티에이스처럼 부드러운 주행 느낌은 아니다. 아무래도 배기량이나 토크, 출력 차이로 RX125SM이 좀 더 경쾌한 느낌을 준다. 시티에이스와 RX125SM의 출력, 토크 수치를 보면 아래와 같다. 1. 시티에이스 - 8.5마력/7,500rpm, 0.85kg.m2. RX125SM - 13마력/8,500rpm, 1.12kg.m 엔진크기나 무게, 배기량이 다르니 당연한 거지만 두 녀석의 사용용도는 좀 다르다.아무래도 RX1..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06. 효성 S&T RX125SM 입양기 그리고 일상, 인천 모터플레이(MOTOR PLAY), 시티에이스

시티에이스에 이어 요번에 입양해온 효성 S&T RX125SM 이름도 '블루스카이'로 지어줬다.내게있어서 바이크는 이 이름 '블루스카이' 하나로 불릴 것이다. 지난주 RX125SM을 입양하기 위해 인천 주안동에 있는 '모터플레이'를 찾아갔다.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수원에서 이곳까지 약 2시간이 걸렸다. #1. 국내 최고의 바이크 카페 '바튜매'에는 수많은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바이크에 대한 궁금한 사항 등을 다른데서 찾을 필요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그래서 가기 전날 '모터플레이'에 대해 카페에서 찾아봤다. 몇몇 비난글들과 함께 모터플레이 사장님이 직접 쓴 글도 있었다. 사실 인터넷에서 악담이나 비난글은 비교적 쉽게 작성할 수가 있다. 나도 몇번 그런 글을 쓴적이 있으니까. 느낌 아니까...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