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9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AG) 총괄 디자이너 월터 드 실바(Walter de'Silva) 인터뷰 1부

이 자료는 지난 2009년 11월 독일 잡지인 슈트르가르트에 실린 월터 드 실바와의 인터뷰 번역본 입니다. 총 두편에 걸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월터 드 실바는 어떤 사람인지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죠. 경력 : 1972 ~ 피아트 디자이너 2002 ~ 아우디 수석디자이너 2002 ~ 람보르기니 수석디자이너 2007 ~ 폭스바겐그룹 총괄 디자이너 월터 드 실바는 세계 3대 자동차 다자이너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51년 이태리에서 태어난 실바는 1972년 ‘피아트 디자인 센터(Centro Stile FIAT)’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트루사르디 디자인 밀라노를 거쳐 알파로메오로 자리를 옮겨 147, 156의 디자인에 참여했고, 1998년 페르디난트 피에히에 의..

폭스바겐 제타(JETTA) 오너 SJ 드디어 블로그를 만들다, 흑간지

얼마전에 제타 오너 SJ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했었습니다. 주위에서도 SJ에게 블로그 한번 해보면 어떻겠냐부터 시작해 카페에서는 주기적인 포스팅 등을 제안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참에 너도 꾸준한 글쓰기를 해보면 좋을 것이고, 더 많은 공부가 되며 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얘기를 하고, 어제 블로그를 만들어 첫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여러번 제 글에서도 소개했다시피 SJ가 현재, 자동차 공학을 공부하고 있고, 게다가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어 첫 포스팅글도 독특한 주관이 서려있는 글이었던 거 같은데요. 꾸준히 이러한 통통튀고, 독특한 내용을 포스팅해서 폭스바겐 제타(JETTA)에 대한 얘기뿐 아니라, 여러 차량들에 대한 이야기 및 시승기들을 다뤘음 좋겠습니다. 앞으로 그의..

폭스바겐 제타 오너 SJ, 한정판 R32 휠 장착하다

오늘은 회사동료인 제타 오너 SJ의 이야기 입니다. 아마 네이버 제타클럽에서 아시는 분은 잘 알고 계신 순수 미남 청년이죠. 적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차에 대해 여러 해박한 지식과 지금까지 수많은 차를 설렵(涉獵)한 막강한 능력을 보유하고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항상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이런 저런 많은 소식을 SJ를 통해서 접하고 있죠. 암튼, SJ가 저번주에 R32휠에 대해 잠깐 말했었는데, R32는 알고 있었지만 휠은 주의깊게 보지 못해서 별차이 있겠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R32 순정휠을 보고 나서 오! 역시! 탄성을 외쳤답니다. 이전 제타에 장착된 VW chicago wheels 보다 제타가 더욱 세련되어 보이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자! 그럼 기존 제타에 장착된 VW..

206CC와 제타의 랑데뷰, 푸우, 푸조 206CC, 폭스바겐 제타 단점

얼마전 회사 주차장에서 동료 제타와 '푸우'와의 랑데뷰가 있었습니다. 주차장 구석진 곳으로 이동해서 정면샷과 측면, 후면샷을 찍었답니다. 나중에 제타와 나란히 달리는 상상을 하며 아쉽지만 이날은 사진으로만 찍게 되었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이 두 녀석을 보면 은근히 비슷한 구석이 있지 않나요?(웃음) 물론, 푸우가 제타의 성능이나 유지비 등 효율성을 따라 잡을 수 없겠지만 오픈 에어링이 가능하다는 것과 차량 감성 등 몇 가지 부분은 더 앞설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동료에게 지금까지 제타를 몇 개월간 타면서 느낀 단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니 주행감이나 차량 성능, 유지비 등은 만족하지만, 내부 품질과 옵션에 불만이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를 빌리자면, 제타 만..

자동차/시승기 2012.01.04

회사동료가 다녀온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1 짐카나 코스와 시상식 사진 그리고, 페이톤 3.0TDI

지난번 이 글에서 회사동료가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1' 에서 짐카나 코스 3등을 했다고 했는데요. 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짐카나 코스를 도는 제타와 시상식 사진을 보내줬다고 합니다. 멋지네요! ㅎㅎ 그리고, 페이톤 3.0 TDI의 엔진룸과 여러가지 사진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영 좋지 않습니다. 사진들을 보면, 저번에도 언급한 것처럼 V6 3.0 TDI 엔진이 엔진룸안에 꽉 차있고, 마감되는 부분 등이 아주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잘 정돈한 모습이 기술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특히나 LED 안개등 및 헤드라이트 점등 모습 아주 멋지기까지 합니다. 두 달만에 또 페이톤을 이렇게 마주하게 되니 보면 볼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강한 인상을 풍기는(실제로 운행..

폭스바겐 제타와 비교한 렉서스 CT200h 조수석 시승기, CT200h

오랜만에 회사 동료가 시승차로 받아온 2012년형 렉서스 CT200h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렉서스 CT200h는 혼다 인사이트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경쟁관계에 있는 차량이죠. 어떻게 보면 같은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프리우스와 파워트레인은 같은 차지만 외관과 내부 등 독립된 시스템 등을 봤을 때는 전혀 다른 차였습니다. 회사동료와 제가 정리한 렉서스 CT200h 는 바로 이런 차입니다. 장점 - EV 모드에서의 정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 매섭고 날렵하게 스포츠성을 강조한 젊은 외관 디자인 - 도시 중심형 데일리카로 쓰기에 최적의 차 - 주행모드에 따라 가변되는 눈이 즐거운 계기판 연출 단점 - 공식 연비에 못 미치는 실 연비 - 좁고 불편한 뒷좌석과 고..

자동차/시승기 2011.11.17

회사동료가 다녀온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짐카나 코스 3등 선물

폭스바겐 제타를 타고 있는 회사동료는 지난 주 토요일 폭스바겐 패밀리 데이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1'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저와 다른 회사동료는 그 날 한국맥과이어스 광택교육에 다녀왔었죠. ㅎㅎ 관심꺼리가 차에 대한 것이니 모두 각자 주말에도 차와 관련된 뭔가를 하게 되네요. 이 날 짐카나 코스 두번을 돌아 랩타임을 측정해서 3등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에서처럼 경품으로 투아렉 모형 차량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침에 아이폰으로 찰칵! 아주 멋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에 레드불 팀 마크도 보입니다. 회사동료가 다녀왔던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1' 후기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폭스바겐 제타(JETTA) 조수석 2차 시승기

오늘 점심을 먹고 회사동료 애마인 제타 2.0 TDI를 두달만에 또 시승을 하게 됐습니다. 역시나 조수석이구요. 이 친구가 워낙 차를 좋아하고, 현재 공부하는 분야도 자동차 공학쪽이고, 또 차에 일가견이 있어 항상 마주앉아 하는 얘기가 대부분 차에 대한 것들입니다. 실제로도 많은 차량을 운전해 봤고, 최근엔 포르쉐 카이맨까지 몰아봤다고 하네요. 아! 몇일 전 페이톤도 같이 타봤었죠. 오늘은 제타 2.0TDI를 극한(?) 까지 쭉 밀어봤습니다. 물론, 제가 운전한 건 아니지만요. 제타의 외, 내부는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었고, 이번에는 극한까지 가게됐을때 나타나는 제타의 동력성능 및 안정성, 브레이크 및 기타 성능에 대해 알아보죠. 제타 주인인 회사동료는 이미 제타를 극한까지 자주 몰아주고, 제타란 ..

자동차/시승기 2011.10.20

폭스바겐 제타(JETTA) 조수석 시승기 및 아이폰4 홈버튼 고장으로 리퍼폰 교환기, 제타2.0 TDI

지난 5월인가? 회사 직원이 뽑은 폭스바겐 신형 제타 2.0TDI. 오늘 드디어 조수석 시승을 해봤습니다. 이미 신형 제타에 대해서 동급을 넘어서 연비 최강, 안전 사양 및 치고 나가는 그 힘이 최강이란 건 동료로 부터 계속 들어왔었고, 그 승용 디젤엔진의 토크라는 것이 정말 어떤 것인지 많이 궁금해 했는데, 약 40여분간 시내시승을 한 것이지만 역시나 최고의 선수들이 만든 차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직접 운전을 해본 것이 아닌 조수석에 앉아 시승해 본 느낌을 얘기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0 TDI 디젤엔진과 DSG 미션의 균형잡힌 조화와 최고의 밸런스 2. 강력한 토크에 따른 탁월한 순발력 3. 극한 주행 환경에 대한 차체 안정성 보장 4. 스포츠 모드 변환에 따른 기막힌 엔진 배기음, 6기통..

자동차/시승기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