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바이크 4

허스크바나 701 슈퍼모토 엔진오일 교환, 벨레이(Bel-ray) EXS 10W50, 한국콘티넨탈모터스포츠, 아트바이크

최근 허스크바나 701 슈퍼모토의 현재 총 마일리지는 약 2,000km.내가 가져와서 약 300km 이상 주행한 상태다. 현재 바이크 상태와 이전 이력을 확신할 수 없어 아트바이크를 찾아갔다. 사장님께 오일 갈러 가도 되냐고 무작정 메시지를 보냈는데, 흔쾌히 오라고 하신다.원래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맞는데,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는 마음이 중첩된다. 암튼, 허스크바나 701 슈퍼모토(이하 701 슈퍼모토)를 신나게 타고 아트바이크에 도착. 허스크바나의 공식엔진오일은 벨레이(Bel-ray)인데, 미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사실 벨레이 엔진오일은 처음으로 들었다. 이번에 701 슈퍼모토때문에 안 것. 일반적으로 벨레이 엔진오일은 시중에서 잘 취급하지 않지만모터사이클 경주대회나 허스크바나 엔드..

빅싱글 혼다 cb400ss 6,000km 시승기, 엔진오일 교환 및 구동계 점검, 아트바이크, 클래식바이크

1. 빅싱글 혼다 cb400ss 6,000km 시승기 지난해 4,000km 시승 이후 지금은 6,000km를 넘기고 있다.현재 총 누적 마일리지는 약 28,000km. 내가 cb400ss를 가져와서 지금까지 약 6,000km 를 탔는데 지금까지도 타면 탈수록 재미가 배가되는 바이크 인 것 같다. 그만큼 매력적인 바이크로 정말 타는 맛이 아주 일품이다. 이전 시승기에서 몇번 얘기했던 것처럼 저속에서 중속까지 스로틀을 감거나 풀때 느껴지는 풍부하고 자극적인 고동감은 중독성 마저 든다.그래서 타고 내려서도 또 타고 싶게 만드는 마력을 지닌 녀석이다. 본네빌 T100도 그런 마력이 있지만 부담없이 언제든지 굴릴 수 있을 정도로 마음 편한 녀석은 아니다. 현재 cb400ss는 나와 함께 약 3년을 거쳐 오면서 말..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 3,000km 점검, Triumph Bonneville T100, 클래식바이크, 아트바이크

작년 8월 트라이엄프 본네빌 T100(이하 본네빌 T100)을 출고한지 5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다.현재까지 총 누적 마일리지는 약 3,100km. 지난 9월 모터뱅크(이하 모뱅)에서 1,000km 점검 이후로 약 2,000km를 더 탄 셈이다.그래서 3,000km 점검차 가까운 아트바이크로 향했다. 모뱅으로 안가고 아트바이크로 간 이유는 cb400ss 1주기 점검때 다녀온 아트바이크의 정확하고 섬세한 작업에 매료되어 다시 찾은 것이다. 모뱅은 내년 봄시즌을 맞이해 방문할 예정이다.사실 워런티가 있지만 특별한 문제가 아닌 기본 점검 및 오일 교환은 집 근처가 낫다.또 워낙 본네빌 T100이 기계적으로 완벽할 정도로 검증된 녀석이니 염려할 필요도 없다. 암튼, 3개월만에 다시 찾은 아트바이크.게러지 앞 큰 천..

빅싱글 혼다 cb400ss 4,000km 시승기, 1주기 기념 점검, 아트바이크, 클래식바이크, 자기 바이크를 좋아하고 사랑하자!

현재 cb400ss와 함께한지 약 12개월. 어쩌다보니 울프 클래식 이후 가장 오래 소유한 녀석이 되고 있다. 현재 총 마일리지는 약 26,000km. 지난 6월 두번째 환경검사를 마쳤다. 그리고, 약 일주전 1주기 기념 점검을 아트바이크에서 마쳤다.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약 1,000km 단위로 쓰는 이 시승기가 cb400ss를 궁금해 하는 분들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 단지 텍스트로 이루어진 이 시승기가 그들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을까? 모든 탈 것은 자기가 직접 타보고 경험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오랜 기간 소유하고 부딪쳐봐야 진짜 그 탈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본다. 그런 '탈 것'을 단지 텍스트와 사진만으로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쓰는 이 글도 그저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