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코업 5

혼다 CRF250 랠리 100km 시승기, 경량듀얼, crf250 rally, 리뷰, 스쿠터코업

최근에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몇몇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에서도 자사의 바이크들을 전시했었다. 혼다코리아에서도 자사의 모터사이클을 소개했는데, 그 중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 갔었던 바이크가 경량듀얼로 잘 알려진 CRF250L의 어드벤쳐 모델인 혼다 CRF250 Rally(이하 crf250 랠리) 였었다. 지난 2016 EICMA에서 처음 공개된 프로토타입 crf250 랠리는 혼다 아프리카 트윈 장르처럼 경량듀얼 어드벤쳐 타입 모델을 바라던 사람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모았었다. 그후 올해 3월 태국 현지에서 crf250 랠리가 프로토타입과 별반 다를게 없이 그대로 출시돼 사람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현재 crf250 랠리는 두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는데 ABS, Non-ABS가 그것이다. 국내 최초..

두 얼굴의 생활 밀착형 모터사이클! 혼다 드림커브 시승기, 언더본의 매력

지난 1월 스쿠터코업에서 혼다 드림 슈퍼커브(이하 드림커브)를 출고하고 2개월이 지났다. 드림커브 외에도 다른 녀석들이 있으니 예전처럼 1개월 정도 주행하면 1,000km가 넘던 마일리지 증가는 이번엔 없었다. 녀석을 가져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야 500km를 넘겼으니 말다했지 뭐. 암튼, 이번 글은 드림커브를 500km 탄 소감에 대한 얘기다. 혼다 드림커브 시승기 부제 : 언더본의 매력 지금까지 내가 타왔던 언더본은 드림커브까지 약 4대 정도. 씨티에이스, DH88, M30 Selpet 등이다. 거의 대부분 언더본이 그러겠지만 드림커브도 마찬가지로 타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작고 가벼우며 다루기 쉽다. 스로틀을 열면 느껴지는 그 보드랍고 매끄러운 엔진 필링. 비록 1단에서 강한 토크가 느껴지지만..

월 5만원에 모터사이클을 탈 수 있다? 스쿠터코업 '월5만원으로 스쿠터 타기' 프로젝트

월 5만원에 모터사이클을 빌려 탈 수 있다? 사실이다. 국내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이 혁명적인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가 있다. 바로 스쿠터코업(Scootercoop) 이라는 곳. 스쿠터코업이란 "회원과 업체가 스쿠터(scooter)로 협력(co-op)하면 모터사이클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같은 모델의 모터사이클을 원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힘을 모으면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거나 수입되지 않는 기종을 합리적인 조건에서 탈 수 있다는 얘기다. 전 국민 모두 스쿠터 한대씩 타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스쿠터코업은모터사이클 문화를 더욱 더 진취적이게 바꿔 보자는 의지도 갖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PCX150과 줌머X로 회원 공동구매 사업을 시작한 스쿠터코업은 다년간 국내 모..

혼다 드림 슈퍼커브 등록시 필요한 서류, 내수형 슈퍼커브와 차이점, 언더본, 드림커브, 승용커브, 스쿠터코업, JA16, super cub

1. 병행 수입 이륜차 최초 등록 서류 내가 가져온 드림 슈퍼커브(이하 드림커브)는 스쿠터코업에서 병행수입한 태국산 슈퍼커브이다.2017년식으로 최초 등록을 해야하는데 몇가지 서류가 필요하다. 그것은 자동차제작증, 이륜차실측확인서, 수입신고필증 및 자동차배출가스, 자동차소음 인증서 등이다.위 다섯가지와 보험가입서류 그리고, 이륜차 사용 신고서를 작성후 등록하면 번호판을 받을 수 있다. 2. 내수형 슈퍼커브와 태국산 드림 슈퍼커브 차이점 내수형 즉, 일본 혼다에서 정식수입된 슈퍼커브110(JA10)와 태국산 드림커브(JA16)의 차이점을 살펴보도록 하자.내수형 슈퍼커브는 중국에서 생산, 일본으로 수입되어 국내로 다시 수입된 바이크다.중국산이라고 해서 내구성이나 품질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러니까 기본..

혼다 드림 슈퍼커브 출고, 언더본, 드림커브, 승용커브, 스쿠터코업, 태국, super cub, NBC110MD, JA16

지난해 7월 DH-88을 떠나 보낸후 한동안 언더본 상사병에 걸렸다.거짓말 보태 꿈속에서 조차 아른거렸는데... 그때를 기억해보면 재작년 12월 이맘쯤 DH-88을 가져왔었다. 겨울내내 녀석을 주로 타고 다니며 언더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DH-88과 같은 언더본은 작고 가벼우며 다루기 쉽다는게 강점이다.무게 중심이 낮아 주행 안정성도 괜찮고 편안히 운전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이다. DH-88을 아주 만족하며 잘 타고 다녔는데 당시 어떤 이유로 올드바이크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소수의 사람들만 인정하는 올드바이크를 구지 내가 유지해야할 이유가 있을까?더 실력있고 여유있는 누군가가 더 잘할 수 있는 걸 내가 왜 해야할까?오만가지 이유와 고민이 뒤섞여 그냥 녀석을 놔주는 게 맞을 것 같았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