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체험, 리뷰

월 5만원에 모터사이클을 탈 수 있다? 스쿠터코업 '월5만원으로 스쿠터 타기' 프로젝트

라운그니 2017. 3. 7. 14:26
728x90



월 5만원에 모터사이클을 빌려 탈 수 있다? 사실이다. 

국내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이 혁명적인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가 있다.


바로 스쿠터코업(Scootercoop) 이라는 곳. 


스쿠터코업이란 "회원과 업체가 스쿠터(scooter)로 협력(co-op)하면 

모터사이클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같은 모델의 모터사이클을 원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힘을 모으면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거나 수입되지 않는 기종을 합리적인 조건에서 탈 수 있다는 얘기다.


전 국민 모두 스쿠터 한대씩 타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스쿠터코업은

모터사이클 문화를 더욱 더 진취적이게 바꿔 보자는 의지도 갖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PCX150과 줌머X로 회원 공동구매 사업을 시작한 스쿠터코업은 

다년간 국내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여러 실험적인 사업을 이끌며 병행수입업체 정상에 다다랐다. 


이번에 시작하는 '월5만원으로 스쿠터 타기' 프로젝트는 스쿠터코업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의 시작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정말 모터사이클을 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의 순수한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어렵게 이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볼 수 있겠다. 


또, '월5만원으로 스쿠터 타기' 서비스가 가능했던 것은 

스쿠터코업을 지지하고 믿고 거래한 수많은 회원분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즉, 스쿠터코업의 그 의미가 지금의 이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


스쿠터코업과 회원들이 보여준 이런 선순환 구조는 

결국 국내 모터사이클 업계나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임에 틀림 없다.


스쿠터코업에서 밝혔듯이 '월5만원으로 스쿠터 타기' 이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잘 이용하면 

바로 그 혜택은 지금 우리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 긍정적이고 다양하게 돌아올 것이다. 




이륜차가 도로에 많아지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보이면

국내의 불합리한 규제 등이 개선되고 사륜차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과 

공공도로를 교통 선진국처럼 웃고 즐기며 서로 공유할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누가 뭐라든 그것을 깡다구있게 이끌고 제시한 스쿠터코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월5만원으로 스쿠터 타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1. 월 5만원으로 스쿠터 타기 http://cafe.naver.com/scootercoop/15610

2. 월 5만원으로 1년간 빌려타기- 질문 답변 http://cafe.naver.com/scootercoop/15744

3. 월5만원 빌려타기 기종 확정 http://cafe.naver.com/scootercoop/15897


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