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哀-세월호 최초 100시간의 기록' http://www.hani.co.kr/interactive/sewol/ 한겨레가 크나큰 일을 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분단위별로 약 100시간동안 이뤄진 사건을 시간순으로 배열, 인터렉티브 기사로 만들어 냈다. 무능력하고 무책임하며 온갖 거짓말로 가득한 그 현장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렸을 우리 아이들, 꽃도 피지 못한 우리 아이들이 시간 순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한겨레는 잊지 않기 위해서, 가만히 있지 않기 위해서 이 기록을 준비했다고 한다. 우리는 이 기사에서 어디서부터 잘 못되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하고 절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