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 7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21. 대림 데이스타125 입양기, 아메리칸 바이크, 유성바이크, 유성오토바이, 물왕저수지

지난 5월초 RX125SM 을 보내고 바이크를 당분간 안타기로 했지만 한달도 안되 다시 생각이 났다.그래서 바이크 입문전부터 타고 싶었던 아메리칸 모델을 살펴보기로 했다. 아직 2종 소형이 없어 국산 모델인 대림 데이스타125와 효성 S&T 미라쥬125로 한정되었지만,두달 넘게 두 모델을 공부한 결과 단기통인 대림 데이스타125가 미라쥬125에 비해 여러모로 장점이 있었다. 일단 모델은 결정했지만 아내를 다시 설득한다는게 쉽지는 않았다. 바이크 라이더를 자처하는 유부남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바이크를 계속 타기위해서는 중간에 끊지말고 어떻게든 유지를 해야한다고. 지나고 보니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암튼, 두달 동안 설득한 끝에 09년식 이전 모델를 알아보라고 한다.지난 한달간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러 ..

세월호 참사 100일째,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우리 모두 지지를 보내요

세월호 참사 100일째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 되는 날이다. 그 긴 시간 진상규명은 거녕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나 여당은 이 일을 조용히 묻고자 하는 의도인 것 같고 대부분 사람들은 세월호 참사를 점점 잊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세월호 희생자, 실종자들과 유가족들을 잊지 않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세월호 참사 100일째를 맞아 그동안 부진했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도보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이 분들이 지금 고생하는 이유가 뭘까. 대통령을 포함해서 여당, 야당들이 제대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유가족들에게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오늘이 세월호 참사 ..

의료 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

오늘 난리도 아니다. 유병언이 이미 죽어 DNA가 일치한다는 기사가 나지않나 오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고 또, 여기저기서 집단파업 등을 한다고 한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오늘이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마지막날이라는 것. 즉, 이게 뭐냐면... 박근혜 정부가 의료영리화 정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부대사업 확대, 영리자회사 법인 설치를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이뤄지면 공공성보다 효율성을 추구, 환자 진료보다 수익사업 즉, 대기업들의 배불리기에 집중하면서 그 부담이 국민들에게 그대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아래 영상은 의료민영화 진실에 대해 정리한 영상이다. 지금 살고 있는 우리들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 미래가 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의료 민영..

조사코 '팔레스타인' 리뷰, 우리가 팔레스타인에 관심가져야 하는 이유

이 책은 조사코가 팔레스타인으로 가서 보고 느끼며 경험한 사실을 만화로 그린 것이다. 조사코는 1991~1992년 사이 팔레스타인에 갔다와서 10편으로 나눠 발표했는데, 그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이 책 '팔레스타인'은 이후 한 권의 책으로 엮이고 지금으로 부터 약 20년전에 그려진 책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팔레스타인의 실상은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 오히려 더 했음 더했지 그들의 삶이나 미래는 불투명하다. 조사코는 이 책에서 사실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어느 한쪽(팔레스타인이나 이스라엘)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지켜 얘기한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독자가 이 사태를 판단하도록 도울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아마도 이 사태의 원인이 이스라엘과 그 뒤를 봐주는 미국과 사악한 자..

리뷰ⅰ/책 2014.07.18

팔레스타인을 지지합니다. 이스라엘의 반인류적이고 잔인한 학살을 비난합니다.

오늘로 9일째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연일 포탄을 날리고 있다. 지금까지 사망자 200여명. 부상자는 1000명 이상에 달한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일반 시민들. 그 중 1/4 가량이 어린 아이들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무차별적으로 고도화되고 반인륜적인 무기를 이용해 가자지구를 공격하고 있다. 그에 반해 하마스 무장조직 카삼 여단은 구식무기로 저항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나 미국, 미국을 지지하는 국가들은 하마스가 대등한 조건에서 전쟁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이 전쟁은 강자가 약자에게 잔인한 방법으로 폭력을 가한거나 마찬가지다. 의도적인 학살이다. 어제 이집트 정부 주재로 하마스와 이스라엘 정부가 휴전할 것을 제안했으나 하마스는 이를 거부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불법적인 가자지구 ..

세월호 참사 78일째,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파행되는 것인가? 이게 국가인가?

오늘로서 세월호 참사 78일째이다. 그리고,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3일째 열리고 있다. 오늘 국정 특위 내용은 해양경찰청장 질의 및 응답으로 잡혀있다. 오후 2시 30분에 오후 조사가 재개되기로 했는데,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고 있다. 이유는 김광진 의원의 발언때문. 청와대 상황실과 해양경찰청 상황실과의 녹취록중 사고 화면에 대한 것을 대통령이 보내달라는 것으로 구조 상황보다는 그 화면만을 원한다는 말로 결국 구조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는 의미인 것. 사실 대통령이라는 단어는 없었지만, VIP 라는 단어, 녹취록 대화내용을 보더라도 충분히 대통령인 것을 인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기자회견을 갖고 김광진 의원이 사퇴할 것을 요구. http://w..

세월호 참사 77일째,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를 보면서...

세월호 참사 77일째. 아직 11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검경수사본부는 수사를 지지리 끌고 있고, 어제부터 시작된 세월호 국정 특위는 여, 야 국회의원들끼리 말다툼만 하고 있다. 특히나 여당 위원들의 질의 내용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이 아닌 간접적인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다. 그나마 야당 위원들이 채근하고 있지만, 정부 관련자들에게 납득할 만한 대답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국정 특위를 생방송으로 하자는 말이 있었지만 이틀째인 오늘도 방송3사에서 방송이 안되고 있다. 대안TV 인터넷 채널인 팩트TV나 오마이뉴스TV, 국회방송에서만 방송되고 있다. 오늘 국정 특위에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고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원인을 찾고 발표를 하는게 맞지만 현재는 검경수사합동본부에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