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울프 클래식

SYM 울프 클래식 일상 기록, 하오개로 라이딩

라운그니 2015. 3.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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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면 정말 봄날이 올 거 같다. 


따스한 햇살과 푸근한 기운이 온종일 가득할 것이고, 

라이딩시 이 기분 좋은 느낌을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바이크 사랑은 계속 진행중.

계절 상관없이 눈, 비만 내리지 않으면 지금까지 울프로 출퇴근 잘하고 있다.


어느덧 1만km 마일리지에 도달. 

거의 매일 약 50km 주행거리가 차곡차곡 쌓이니 1,000km 가 금방이다. 


지금까지 바이크 몇대를 거치면서 울프 이녀석을 가장 많이 탄 것 같다.

그만큼 녀석이 아직 실증이 나지 않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타면 탈수록 재미있고 다루기 쉬운 작은 차체에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 


녀석을 타면서 점점 더 스로틀, 클러치 조작 등이 익숙해지며 늘고 있다.

오는 7월 나도 라이딩 경력이 2년째로 접어든다. 

처음 바이크에 올랐던 그 초심을 잊지 말고 오래 쭉 탔으면 좋겠다.


그리고 7월 오기 전에 2종 소형을 따볼까 생각중. 

기회가 된다면 울프는 고히 간직하고 더 높은 배기량으로 가고 싶다. 








암튼, 오늘의 하오개로 숲 터널은 이렇다.

아마 3월말, 4월초 되야 초록 새싹들이 보일 거 같다. 









새벽 비가 내려서 도로는 이처럼 축축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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