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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7월 글 ---------
ㅁ 평가 : ★★★★☆
배우 '클리브 오웬(Clive Owen)'이 등장해 본 영화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 러브 엑추얼리의 줄리엣 역으로 나왔던 '키라 나이틀리' 때문이기도 하죠. 근데, 렌슬럿 역의 '아이오안 그러푸드 (Ioan Gruffudd)'도 정말 멋있게 나왔습니다.
'아이오안 그러푸드'는 우리에게 그리 많이 알려진 배우는 아닙니다. 대부분 TV 시리즈에 많이 등장했던 배우이고, 실력파 배우이긴 하지만 우리들은 그의 영화를 볼 수 없었죠.
구지 말한다면, '타이타닉' 등에 출연 했었지만 우리들 눈에 뛴 배우는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 '킹 아더'를 통해 이름이 많이 알려질 듯 한데요? 슬픈 사랑을 간직한 렌슬럿 역으로 나옵니다. 토마스 볼핀치의 '중세의 기사'를 보면 실제로 렌슬럿은 기네비어 여왕과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습니다. 영화에서는 렌슬럿이 먼저 죽는데요... 책에서는 아더왕, 기네비어 여왕이 죽고 난 다음 슬픔을 못 잊어 병들어 죽죠.
암튼, 영화 '킹 아더'는 수많은 고증을 통해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아더왕의 실제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마법사 멀린도 나오지만, 책과는 반대로 영화 초반에 적으로 설정되어 있죠. 하지만, 멀린은 아더 왕 전 부터 살았던 사람으로 그의 아버지 유더 왕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유더 왕 또한 이교도인 브리튼족과 결혼을 했고, 아더도 영화에서 브리튼 족(??? 족)인 기네비어와 결혼을 하게 되죠.
영화 '킹 아더'는 토마스 볼빈치의 '중세의 기사'와 다른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인물들 설정과 전쟁할 수 밖에 없는 설정은 비슷하지만,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뒤죽박죽입니다. 그냥 영화는 영화로서만 받아들이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영화를 보고 '아더왕'에 대해 더 알고 싶다 하여 '중세의 기사'를 읽다보면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영화 '킹 아더'의 전투신은 정말 볼 만했습니다. '반지의 제왕'처럼 너무 튀지도 않고 사실적인 모습을 그렸다고 할까요? 몇달전에 본 '타임라인'에서 보여준 중세시대의 전투 보다 더 실감나게 표현했죠. 멀린이 나온다고 해서 괴물이 들장하거나 땅이 갈라지거나 하늘에서 불덩이가 마구 쏟아지는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인간끼리 하는 전투이죠.
암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당시 카톨릭이 얼마나 퇴폐했었는지도 알 수 있었죠. 기독교가 아니면 무조건 이단이라 이교도로 몰아세워 죽임을 서슴치 않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더는 사람은 태어날 때 부터 자유를 선택할 권리를 가졌기 때문에 종교를 갖는 것도 자유라 생각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타 종족 출신(이교도인)인 렌슬럿이나 갈라하드, 보르스, 트리스탄, 그리고 가웨인을 동등하게 대했는지도 모릅니다.
책에서 또 언급한다면 '원탁'은 멀린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멀린이 가지고 있는 모든 마법들과 정신을 모아 많은 원탁은 가장 용맹하고 의리있으며 정의감이 있는 기사들의 이름이 세겨진다고 하죠. 또, 원탁을 제작할 당시 멀린은 저 멀리 기이한 바위기둥들을 가지고 와 세웠는데 그것을 우리는 '스톤헨지'라 부르고 있답니다.
어쨌든 '희망이여~ 빛이여~...'라는 '원탁의 기사' 주제가를 부르며 자란 우리들에겐 영화 '킹 아더'는 정말 꿈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 재미있었어요~ ^^
'아이오안 그러푸드'는 우리에게 그리 많이 알려진 배우는 아닙니다. 대부분 TV 시리즈에 많이 등장했던 배우이고, 실력파 배우이긴 하지만 우리들은 그의 영화를 볼 수 없었죠.
구지 말한다면, '타이타닉' 등에 출연 했었지만 우리들 눈에 뛴 배우는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 '킹 아더'를 통해 이름이 많이 알려질 듯 한데요? 슬픈 사랑을 간직한 렌슬럿 역으로 나옵니다. 토마스 볼핀치의 '중세의 기사'를 보면 실제로 렌슬럿은 기네비어 여왕과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습니다. 영화에서는 렌슬럿이 먼저 죽는데요... 책에서는 아더왕, 기네비어 여왕이 죽고 난 다음 슬픔을 못 잊어 병들어 죽죠.
암튼, 영화 '킹 아더'는 수많은 고증을 통해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아더왕의 실제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마법사 멀린도 나오지만, 책과는 반대로 영화 초반에 적으로 설정되어 있죠. 하지만, 멀린은 아더 왕 전 부터 살았던 사람으로 그의 아버지 유더 왕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유더 왕 또한 이교도인 브리튼족과 결혼을 했고, 아더도 영화에서 브리튼 족(??? 족)인 기네비어와 결혼을 하게 되죠.
영화 '킹 아더'는 토마스 볼빈치의 '중세의 기사'와 다른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인물들 설정과 전쟁할 수 밖에 없는 설정은 비슷하지만,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뒤죽박죽입니다. 그냥 영화는 영화로서만 받아들이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영화를 보고 '아더왕'에 대해 더 알고 싶다 하여 '중세의 기사'를 읽다보면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영화 '킹 아더'의 전투신은 정말 볼 만했습니다. '반지의 제왕'처럼 너무 튀지도 않고 사실적인 모습을 그렸다고 할까요? 몇달전에 본 '타임라인'에서 보여준 중세시대의 전투 보다 더 실감나게 표현했죠. 멀린이 나온다고 해서 괴물이 들장하거나 땅이 갈라지거나 하늘에서 불덩이가 마구 쏟아지는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인간끼리 하는 전투이죠.
암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당시 카톨릭이 얼마나 퇴폐했었는지도 알 수 있었죠. 기독교가 아니면 무조건 이단이라 이교도로 몰아세워 죽임을 서슴치 않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더는 사람은 태어날 때 부터 자유를 선택할 권리를 가졌기 때문에 종교를 갖는 것도 자유라 생각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서 타 종족 출신(이교도인)인 렌슬럿이나 갈라하드, 보르스, 트리스탄, 그리고 가웨인을 동등하게 대했는지도 모릅니다.
책에서 또 언급한다면 '원탁'은 멀린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멀린이 가지고 있는 모든 마법들과 정신을 모아 많은 원탁은 가장 용맹하고 의리있으며 정의감이 있는 기사들의 이름이 세겨진다고 하죠. 또, 원탁을 제작할 당시 멀린은 저 멀리 기이한 바위기둥들을 가지고 와 세웠는데 그것을 우리는 '스톤헨지'라 부르고 있답니다.
어쨌든 '희망이여~ 빛이여~...'라는 '원탁의 기사' 주제가를 부르며 자란 우리들에겐 영화 '킹 아더'는 정말 꿈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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