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디테일링 2차 작업. SM520V, S100, 왁스

오늘 오전 마티즈 2차 디테일링을 했는데요. S100 왁스를 올려줬습니다. 그런데로 작업을 해주니 도장면이 많이 부드러진 거 같네요. 처음 이 녀석을 가져왔을 때보다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3주만에 제 애마 SM520V의 세차도 해주었답니다. 이전에도 얘기했다시피 지속성이 강한 왁스를 올려주고 두번 정도 레이어링해준 후에는 약 1주~2주 정도 지난 후, 물세차와 퀵 디테일러류의 작업만 해주면 어느정도 왁스작업했던 면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왁스작업한지 약 한달 정도 되었네요. 아직까지 깊은 리플렉션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물론, 발수효과도 뛰어 납니다. 앞으로 약 두 달 이상은 왁스 작업없이 물 세차 + 불스원표 고광택왁스 작업만으로 이 상태를 유지시켜주면 될 것 같습니다.

리플렉션이 많이 살아있습니다. 약 2주 넘게 자욱한 먼지가 쌓여있어 보기 않좋았는데, 이렇게 깨끗한 모습을 보니 좋네요. (웃음)

그와 함께 휠도 네짝 다 닦아줬습니다. 

본넷부터 시작해서 앞범퍼, 휀더, 양쪽 도어, 뒷문, 천정 순으로 S100을 발라주고, 큐어링 타임은 약 15분 정도 주고, 버핑을 해줬습니다. 1차 디테일링 작업때는 합성왁스인 FINISH KARE 1000P Paste wax 상어왁스를 발라줬었는데요. 이번에는 마지막 남은 S100 카나우바 왁스를 다 발라줬네요. 

2차 레이어링 작업된 사진을 보시죠.

위 사진에서처럼 보조석 앞 범퍼쪽을 보면, 눈에 확 튀는 흠집이 보이고, 많이 거칩니다. 앞으로 이 상태에서 도장면들이 더이상 문제없도록 잘 관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침시간에 짬을 내어 한 것이라 아직 엔진룸과 실내 작업은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마저 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