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 웹 머니타이제이션 수익화 과정
최근 코일 Coil Web Monetization API 적용후 '코일 프로젝트' Nathan 으로 부터 초청코드를 받았다.
초청코드를 입력하면 구독플랜을 선택해야 하는데 현재, '한달 5달러 플랜'만 선택 가능하다. 이전글에서 살펴본 것처럼 5달러 플랜의 가치는 약 17일간 제작자의 컨텐트를 읽고, 볼 수 있는 분량이다.
구독을 승인하면 코일 가입시 입력한 카드에서 실제 5달라가 결재가 된다. 그러면 코일 프로세스가 활성화되고 코일 Coil Web Monetization API가 적용된 사이트, 블로그, 유튜브 등에 방문하게 되면 코일이 작동된다.
현재 내 블로그에는 코일 Coil Web Monetization API가 적용돼 있다. 블로그에 접속하는 순간 코일 프로세스가 작동되고 실시간으로 머니타이제이션 되며 크롬 확장프로그램과 화면 아래 왼쪽 스크린 팝업으로도 수익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실시간으로 ILP를 거쳐 XRP팁봇 지불 포인터로 전송이 된다.
이 과정을 풀어보면 이렇다.
1. 코일 구독자가 코일 API가 적용된 컨텐트에 접속한다.
2. 접속하는 순간 코일 프로세스가 가동되며 실시간으로 컨텐트 사용료를 기부한다.
3. ILP가 정산을 하고 XRP팁봇 지불 포인터로 XRP를 보낸다.
4. 컨텐트 제작자는 실시간으로 XRP를 받는다.
XRP팁봇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XRP가 입금되었다는 팝업메시지를 볼 수 있다.
또한, XRP팁봇 ILP입금 항목을 보면 XRP가 언제 얼마나 입금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동작 화면을 동영상으로 보자.
코일의 미래
정말 놀랍지 않는가? 이런 프로세스가 정착이 되면 온전히 사용자와 제작자가 중간 매개자 없이 또, 수수료 없이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기존 시스템은 컨텐트 제작자에게 녹녹치 않다. 그들 시스템에서 어떤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먼저 충족해야 한다. 아무리 컨텐트가 좋아도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는 구조다.
하지만, 코일 프로젝트는 인터넷, 웹이 추구하고자 하는 진정한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확장시켰다. 컨텐트 제작자 누구든 그 노동력을 인정받아 돈을 벌 수 있고, 이 이익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되어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래서 코일의 미래는 밝다.
아직 코일이 베타 서비스 단계이지만 리플이 실용화되기 시작하면 소리소문없이 대부분 사이트에 적용될 것이다. 그 날이 멀지 않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