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sche 3

푸우 이야기 019. '포르쉐 카이엔과 랑데뷰' 푸조 206cc

아! 드디어 푸우가 또 포르쉐를 만났답니다. 이거이거... 저의 드림카 브랜드인 포르쉐~ 저번 파나메라 터보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죠. 이번에 만난 포르쉐는 V6 3.0 TDI 엔진이 얹혀진 카이엔 디젤 모델입니다. 게다가 흰색상이었는데, 약간은 아이보리색을 띠는 세련된 색상이었죠. 도로를 지나다니면, 가장 확 띤다고 할까요? 약 2주전 시승했던 BMW X6 보다 브랜드 감성부터 외부에서 보여주는 실루엣이 더 근사했습니다.더 마음에 들었죠. 사진을 찍으면서 '와~ 멋지다...' 하고 계속 말했을 정도니까요.그리고, 만듦새까지도 딱 부러지게 신경을 썻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행감은 X6와 비슷하게 정숙했고, 묵직했으며 단단한 느낌이 들었죠. 암튼, 푸우가 두번째로 만난 포르쉐 카이엔. 같이 달리기도 ..

푸우 이야기 016. '포르쉐 파나메라와 랑데뷰' 푸조 206cc

푸우 랑데뷰 그 네번째 시간, 지난주 토요일. 드디어 푸우가 포르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의 드림카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그 주인공이죠. 우선 푸우와 파나메라의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속의 포르쉐 파나메라는 V8 4.8 터보엔진이 얹혀진 파나메라 터보 모델입니다. 500마력에 71.4kg.m 토크를 가지고 있죠. 그 위로 터보S 모델이 있지만, 터보급 모델도 국내에서 아마 보기 힘들겁니다. 이 날은 제가 타보고 싶은 차를 두 대나 타본 셈인데요. 한대(로터스 엘리스)는 직접 운전은 못해봐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하루 종일 포르쉐 파나메라와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언제 또 꿈에 그리던 드림카를 타볼까요? 파나메라의 겉부터 속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다 훌터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나중에 그 얘기는 해보도..

포르쉐 996 카레라를 보다, PORSCHE 996 CARRERA, 포르쉐 911

회사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2002년식 포르쉐 996 카레라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차 상태를 보니 도장면은 매우 잘 관리가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고급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연식이 있는지라 사이드 미러, 뒷 범퍼, 소프트 탑에 스크레치나 얼룩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포르쉐인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스포일러가 왜 저렇게 나와 있는 상태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부러 차주가 저렇게 해두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자! 그럼 이 녀석 포르쉐 996 카레라의 연혁을 알아볼까요? 포르쉐 911 카레라 (996) 히스토리 포르쉐 996은 1997년 프랑크푸르트 자동차쇼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로 993의 후속 모델입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되었는데요. 이전의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