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월요일. 푸우를 다른분께 떠나 보냈습니다. 푸우를 입양한다고 포스팅을 올린지 4일만이었죠. 지난주 목요일, 카페에 올린 푸우를 보신다고 연락이 왔었고, 21일 토요일 오전 깨끗히 세차해주고, 광내주고 의왕쪽에 있는 물왕리저수지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뵙고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고, 푸우도 시승을 해보셨는데, 많이 흡족해 하셨죠. 차를 정말 좋아하고, 아껴줄 분이라는 것을 라프디를 관리하셨던 모습에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타고오신 차가 라프디 였는데, 멋지게 튜닝이 되어 있었는데요. 이 모든 것을 직접 하셨다고 하시네요. 꼭 가져간다고, 다른분께 넘기면 안된다는 말과 함께 이 날 헤어졌죠.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 오후. 인천 남동구청으로 향했습니다. 출발할 때는 몰랐는데, 남동구청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