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 6

투슬리스 이야기 007. 올드 BMW e36 320i 뒷쇼바, 엔드 머플러 교환, 르노삼성 반월점 서비스센터, BMW 한독모터스

e36 투슬리스는 올드카다. 클래식카 코리아 자료를 참고로 엄밀히 말하면 영타이머에 속한다. 올드카의 기준은 어찌보면 각 나라마다 다르다.우리나라의 경우 올드카라는 것이 기껏해야 약 20년전에 생산된 차로 몇대 안된다.이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올드카. 클래식카라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작용된다.그래서 올드카 문화가 형성되고 활성화되어 그 나라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그런 문화가 정착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한다.세계적인 자동차 생산 국가이지만 메이커나 정부에서 자동차 문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진지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먹고 사는데 급급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지만 자동차 문화 특히, 올드카 문화에 대해서는 호의..

푸조 306XT 짧은 시승기, Peugeot 306, 올드카

쑥덕이와의 첫 만남. (쑥덕이는 차주가 지은 이름) 물론, 첫 만남은 아니다. 예전에 한번 본적은 있다. 하지만, 그의 움직임과 속살은 보지 못했었다. 사진 하나 없는 시승기이고 아직 쑥덕이가 내게로 온것은 아니지만 어제의 그 느낌을 남기고 싶었다. 차주를 만나 쑥덕이가 있는 근처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차주는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매니아다. 그의 빅스쿠터 뒤에 타고 예전에 봤던 그 녀석을 보러간다는 흥분보다 스쿠터의 거침없이 달리는 그 느낌이 좋았다. 약 10여분 이상을 달렸을까. 지하 주차장에 도착, 쑥덕이 앞에 내렸다. 처음 봤던 그 기억이 이런 것이었을까? 이뻣다. 예전 푸우는 괴상하게 이뻣지만, 이 녀석은 그냥 예쁜차였다. 차주가 이 녀석의 단점에 대해 설명을 한다. 뭐가 문제가 뭐가 이상이 있..

자동차/시승기 2013.01.15

SK엔카 클래식카 전시회, 응답하라 7080, 클래식카 코리아, 올드카

드디어 SK엔카에서 클래식카 전시회를 하게 됐네요. 요즘들어 이러한 올드카, 클래식카 붐이 조금씩 이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현대에서 포니 당신의 빛나는 추억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한적이 있었죠. SK엔카에서 입양해간 장인어른 차인 콩코드가 전시회에 나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일단, 전시되는 차는 포니2, 포니픽업, 그랜져, 엘란, 프레스토, 기아 T-600 삼륜차 등인데요. 특히, 기아 T-600은 얼마전 블로그에 소개한 '클래식카 코리아' 카페지기님이신 '올드카매니아'님이 최근 복원하신 차량입니다. 전시회 일정 및 장소는 바로 이번주네요. ㅁ 일정 : 2012년 12월 1일(토) 11시 ~ 17시ㅁ 장소 : 용산역 중앙광장(아이파크몰 1층)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ㅁ 이미지 출처 : 기아..

현대의 빛나는 추억, 현대자동차... 포니의 과거를 찾다, PYL,Pony

얼마전 클래식카란 무엇인지 소개를 하면서 국내의 자동차업체들이나 관련 업체들에서 예전에 국내 생산된 올드카, 클래식카에 이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얘기를 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현대자동차가 '포니페스티발'이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포니와 관련된 지난 얘기들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오는 11월 3일에는 포니 및 PLY차량들을 전시해서 출사대회까지 연다고 하니 단단히 마음먹은 모양입니다. 저는 현대자동차가 지금에서야 이렇게 그들이 만들어놓은 것을 찾고, 그 역사를 되돌아 본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 행사가 뜻깊은 일이다고 봅니다. 사실 많이 늦긴 했지만 뭐, 먹고살기 바뻤다고 하는데(좀 이해는 안가는 변명이지만) 시작이 늦은 만큼 단발성의 행사가 아닌 체계화되고 내실있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고, 이를 계..

인간미 넘치는 최고의 클래식카 카페, 다음 '클래식카 코리아' 소개, 올드카, CCK

올드카, 클래식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20년 전에 생산되었고, 순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역사적인 어떤 의미가 있는 차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외국의 경우 수십년전부터 클래식카 문화가 형성되어 모임도 정기적으로 갖고 전시도 하며 거대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여러 기사들을 참고해 보면, 클래식카 전시회에서 나이 지긋이 드신 노부부가 몇십년이 지난 캐딜락을 직접 운행하고 오셔서 동호인들끼리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하죠. 외국의 경우 자동차의 역사가 많게는 200년이나 되고, 워낙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들이 생산이 되고, 판매가 되었으며 국가적으로 올드카, 클래식카에 대한 지원이나 정책이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오래된 차가 흉물이 아닌 가족의..

현대 그랜저, 각 그랜저. 그랜저의 시초모델, 박달동, 올드카

얼마 전 박달동에서 찍은 그랜저 초기형 모델입니다. 정확한 년식은 알 수 없으나 90년대 초 모델로 보이고, 20년 가까이 되었는데, 도장상태나 전반적으로 차량 상태는 좋아보이네요. 게다가 놀라울 정도로 깊은 리플렉션까지 있습니다. 차주가 정말 잘 관리한 차량같습니다. 아래는 위키피디아에 있는 내용입니다. 현대가 일본의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하여 1986년 7월에 출시했으며, 그라나다의 단종 이후 현대의 대형차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된다. 디자인은 현대가, 설계는 미쓰비시가 맡았다. 국산 대형차 최초의 전륜구동 방식이다. 당초 2,000cc에 수동 변속기만의 설정이었지만, 후에 2,400cc와 V6 3,000cc, 자동 변속기 등을 장착한 모델도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히며, 대형차 중 최고의 베스트 셀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