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4

인간미 넘치는 최고의 클래식카 카페, 다음 '클래식카 코리아' 소개, 올드카, CCK

올드카, 클래식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20년 전에 생산되었고, 순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역사적인 어떤 의미가 있는 차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외국의 경우 수십년전부터 클래식카 문화가 형성되어 모임도 정기적으로 갖고 전시도 하며 거대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여러 기사들을 참고해 보면, 클래식카 전시회에서 나이 지긋이 드신 노부부가 몇십년이 지난 캐딜락을 직접 운행하고 오셔서 동호인들끼리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하죠. 외국의 경우 자동차의 역사가 많게는 200년이나 되고, 워낙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들이 생산이 되고, 판매가 되었으며 국가적으로 올드카, 클래식카에 대한 지원이나 정책이 비교적 잘 되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오래된 차가 흉물이 아닌 가족의..

SK엔카 연비왕,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 올드카 콩코드 참가!

오는 2012년 07월 15일 SK엔카에서 주최하는 제 1회 에코 드라이버 선발대회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7월 14일 토요일 열리는데, 우천 관계로 하루가 늦춰졌죠. 제가 가지고 나갈 차량은 1991년식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 어제 폐차가 결정됐다고 했지만, 일단 좀 더 두고보기로 했습니다. 다행이죠... 아무래도 폐차를 결정하는데 처가댁 식구들도 어려웠었나 봅니다. 저 또한 아쉬워 했구요... 아직 보험기간도 남아있고, 장인어른께서 그 사이 건강해질 수도 있고... 하여튼,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램이지만, 혹시라도 이번 에코 드라이버 대회에서 1등을 할 수 있다면, 콩코드 너 이쁨받고 살거야. ㅎㅎ 일단, 보험은 가족보험이 가입되어 있어 제가 운전하는데 전혀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올드카 콩코드를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떠올려 보다, 장인어른 애마, 자동차 외형복원 할 곳들

오랜만에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전 글에서 뉴콩코드 소개 및 시승기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물세차 및 골드클래스 퀵 왁스까지 올려주고, 내부청소도 했습니다. 약 한달 전 부터 장인어른께서 병원에 계셔서 차가 거의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어제 시동도 걸고, 저번에 소개한 이 길도 세바퀴 정도 돌아줬습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이후 약 4~5달만에 시승을 해보는 건데요. 주행감, 기계적인 맞물림, 성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저기 살펴보니 작동이 안되는 것들이 몇 군데 되고, 심지어 처가댁에서는 폐차 얘기까지 나와서 좀 아쉽더라구요. 사실 콩코드가 정말 보기 힘든 녀석입니다. 최근에 엔카나 보배드림에서도 매물이 없고, 공공도로에서느 거의 보기 어려..

장인어른 애마 뉴콩코드 시승기. 기아, 뉴콩코드, 콩코드

어제 오후 드디어 장인어른 애마인 뉴콩코드를 시승해보게 되었습니다. 타본다 타본다 한 게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드디어 타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예전 디테일링 이후로 세차를 하지 않아 약간 지저분 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 차는 수동모델인데요. 코란도 운행 후로 수동을 운전안한 지 약 2년이 지나긴 했지만, 약 10분 정도 지나니 익숙해졌답니다. 장인어른 애마인 1991년식 뉴콩코드 CTX 1.8i 는 이런 차 입니다. ㅁ 장점 - 마쓰다 카펠라 베이스로 만들어진 듬직한 차체, 20년이 지났어도 하체나 차제 강성감은 그대로 - 기아 독차 개발 엔진인 1.8 DOHC(T8D) 엔진 마쯔다 F8엔진 으로 정숙성 및 고속성능이 우수 - 기계식 엔진으로 정비 용이 - 지금 차량과 버금가는 고품질의..

자동차/시승기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