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5

[감상문] 투모로우

2004년 06월 글 -------------- ㅁ 평가 :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봤을 때 한 편 더 봤었습니다. 그 영화는 다름아닌 '투모로우' 였었는데요. 역시 블럭버스터의 이름대로 멋진 영화였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보신 분도 계시겠죠? :) 내용은 모두 알다시피 지구온난화로 남극빙하들이 녹아 급격히 해류가 변해 기온이 하강, 빙하기가 다가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류재난영화들의 주 테마가 비슷하듯이 이 영화 또한 인류가 어찌하지 못하는 상황에 인간애를 주입시킵니다. 거기서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은 그러한 장면에 같은 인간으로서 따뜻한 감정에 목메이는 것이겠죠. 우리로서는 도저히 만들기 힘든 영화들 일겁니다. 엄청난 자금에다 철두철미한 과학적인 바탕(?)아래 만들어..

리뷰ⅰ/영화 2010.04.29

[감상문]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2004년 06월 글 ---------------- ㅁ 평가 : ★★★☆☆ 오늘 '여친소'를 봤습니다. 부제로 'Windstruck'이란 제목을 달고 있는데요. 사전에서 찾아보니 맞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이러 저리 끼어 맞춰보니 '바람에 부딪쳤다, 바람과 만났다...' 와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더군요. 바로 이 영화의 메인 테마입니다. 더 자세한 건 영화를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특이한건 struck은 strike의 과거형이죠. 즉, 이 영화는 과거의 이야기들을 영화에 담았다는 것인데요. 여 주인공 경진(전지현)은 결국 과거의 힘들고 험난 테두리에서 현재로 넘어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영화는 끝을 맺죠. 어쩌면 '여친소 2'가 나올거라는 예상을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난 느낌... 너무 코..

리뷰ⅰ/영화 2010.04.29

[감상문] 시체들의 새벽

2004년 04월 글 -------------- ㅁ 평가 : ★★★★★ 몇일전에 좀비 영화의 최고 걸작이라는 '조지 로메로' 감독의 '시체들의 새벽(Dawn of the Dead)' 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저번에 Dawn of the Dead 라는 제목으로 트레일러를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 작품은 원작을 리메이크한 것이었죠. 영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죽은 사람이 살아나 산사람들을 공격하고, 대부분의 지역의 통신이 마비되고 혼란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SWAT 요원 두 명과 교통기자, 그리고 그의 애인은 헬리콥터를 타고 도시를 빠져나가죠. 좀비들을 피해 교외로 날아가던 일행은 교외의 대형마트를 발견하고 그곳에 안식처를 마련합니다. 바리케이트를 쳐서 좀비들의 침입을 막고 백화점 안의 물건들..

리뷰ⅰ/영화 2010.04.29

[감상문] 타임라인

2004년 04월 글 -------------- ㅁ 평가 : ★★★★☆ '타임라인'은 마이클 클라이튼의 원작을 배경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원작은 읽지 못했지만 마이클 클라이튼의 원작을 영화화 했던 지금까지의 작품을 봤을 때 영화 '타임라인'도 원작에 충실했으리라 생각듭니다. 결론부터 얘기한다면 이 영화는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는 어린시절 아버지인 존스톤 교수와 어머니의 이혼으로 한 곳에 정착 못하며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자랍니다. 아버지인 존스톤 교수는 그것을 알고 있었죠. 또한, 크리스가 이곳(발굴현장)에 찾아오는 이유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는 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있는 케이트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죠. 존스톤 교수는 크리스가 자기와 같은 길을 밟기를 원하지 않..

리뷰ⅰ/영화 2010.04.28

[감상문] 화려한 휴가

오늘은 영화를 본다. 제목은 '화려한 휴가'. 광주 민주화 운동 실화를 담은 영화다. 개봉전부터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었던 영화였다. 많은 사람들이 눈물에 젖었다는데, 정말 어떨지 두고보고 극장으로 향했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 있다. 휴가기간이고, 밖은 더워 안으로 몰렸나보다. 평가 : ★★★☆☆ 포스터다. 김상경이 이준기를 업고 우는 모습이다. 정말 그 장면을 보노라면, 울지 않을 수 없었다. 뭐랄까? 핏줄이 죽은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가족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할까? 아무튼, 이 영화는 우리세대가 겪지 못한 그 끔직한 '광주 민주화 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영화가 픽션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재현한 것이라 누군가 그러듯 어떻게 같은 나라 사람들이 이럴 수 밖에 없었..

리뷰ⅰ/영화 200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