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5

올드바이크 DH88, 핸디 물왕리저수지 라이딩, 연비 좋은 언더본, 대림

요즘 88과 씨비를 거의 매일 번갈아 타는 중. 88은 200km 가까이 타고 있다. 지난 주말 친척 동생과 물왕리저수지를 85년식 핸디와 90년식 dh88을 타고 다녀왔다. 85년식이면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나왔던 건데 대림이 정말 이쁘게 뽑아냈다.이 당시 핸디를 타고 다닐 정도 였으면 정말 멋쟁이들 이었을 듯. 둘다 저배기량 바이크지만 라이딩 재미는 대배기량 몾지 않다.아니 더 재밌다고 해야할까. 작은 크기가 말해주는 것처럼 다루기가 무척 쉽다. 부담없이 탈 수 있고, 속도에 연연하지 않아서 좋다.그래서 이 녀석들을 타고 있으면 마음이 여유롭고 무척 편안하다. 특히 핸디는 두번 정도 타봤는데 아주 독특한 느낌이다. 엥엥거리는 2T 특유의 엔진음, 스로틀을 당기면 부드럽게 변속되며 쏜살같이 앞으로 나가..

SYM 울프 클래식 2,000km 이용 소감, 물왕저수지, 클래식 바이크, 연비, 사진촬영

오늘까지 약 2,000km 주행. 거의 매일 울프로 출퇴근하고 주말에는 물왕저수지를 다녀오니 마일리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1월에 접어들고부터 오후 5시만 되도 어둠이 짙게 깔리기 시작하고, 해가 지는 시간이 무척 빠른데 정말 눈깜짝할 사이다. 지난 토요일, 그날따라 하늘에 물든 노을이 아름다웠다. 이 순간을 사진에 담고싶어 물왕저수지로 향했다. 요즘 울프를 타면 기어 3~4단에서 7~8,000rpm, 약 60~70km/h 속도를 자주 사용해주고 있다. 바로 이 영역이 울프 클래식 주행감을 가장 좋게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둥둥거리는 고동감이나 거친 배기음 외에도 확실한 로드홀딩을 즐길 수 있다. 출퇴근시 자주 이용하는 하오개로나 주말에 자주 이용하는 도로에서 딱 저 상태로 주행을 하다보면 어느순..

SYM 울프 클래식과 함께한 하오개로 라이딩, 데이스타125 비교, 연비

몇일째 올프 클래식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입양후 현재까지 주행한 마일리지는 약 400km 남짓. 이 녀석을 가져와서 두번 주유를 했는데, 첫번째 주유때 연비측정을 못했었다. 이번에 측정해 봤더니 놀라운 연비를 기록. 약 6.1L 에 284km를 탔다는 것. 그러니까 리터당 40km를 탔다는 거다. 그러고 보니 데이스타에 비해 여러모로 좋은점이 많은 것 같다.그 느낀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울프 클래식과 데이스타125 비교 첫째, 가속감. 125cc라 거기서 거기지만 3, 4단에서 경쾌하게 가속된다는 점. 특히, 3단에서 8,000rpm 부근까지 써주면 60 ~ 70km/h 로 2~3초내 가속된다. 그에 비해 데이스타125는 3, 4단 가속감이 울프에 미치지 못한다. 둘째, 배기음. 울프가 예상..

블루스카이(BLUSKY) 이야기 013. 효성 S&T RX125SM, 모터바이크 겨울에 타야 제맛

블루스카이 RX125SM을 입양한 후 지금까지 약 550km 정도 주행했다.같은 시기에 시티에이스때보다 운행주기가 많이 적은데, 아마도 날씨탓이 크게 작용한 듯.사실 11월 초부터 블루스카이 RX125SM을 타기 시작했으니 그 사이 비나 눈이 많이 내렸었다. 킬로수 대비 실제 출퇴근 거리로 계산해 보면 약 23일 정도 탄 셈. 그동안 넣은 주유량은 약 13L정도. 평균 연비 42km/L 정도 되겠다. 그러니까 110km 정도 주행한 후, 5,000원 주유하면 약 2.6L 정도 들어간다.어림잡아 2일 버스값으로 약 5일 정도는 모터바이크로 출퇴근 가능하다는 얘기. 하지만, 바이크, 안전장비 구입, 보험료 등 초기비용까지 따져본다면약 2년 정도 바이크만으로 출퇴근해야 버스를 이용했을시 그 비용을 상쇄시킬 수..

애마 SM520V+ 고속주행 및 주행성능, 연비

차를 가져오고 지금까지 약 306킬로 주행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산거리 143,278킬로. 수원 몇번 갔다오고, 처가집 몇번 갔다오고, 회사도 몇번 다녀오고... 오늘은 왕복 약 80킬로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무척이나 좋은 날씨였죠. 인천 계양쪽을 다녀왔는데, 아버지가 쓰시고 남겨주신 기름쿠폰이 있어 그걸 넣으로 지정 주유소를 다녀왔습니다. 안양에서 경인2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계양 IC로 빠져나가면 됩니다. 이녀석으로 처음 고속을 타는 셈입니다. 일반도로에서는 약 시속 80킬로 정도는 몰아줬었고, 주행느낌은 차가 무게감있게 흐트러짐없이 잔잔히 잘 나아갔습니다. 이 전 아반떼XD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죠. 얼마전 여의도 나루를 다녀왔을때 느낀거지만, 가속시 O/D OFF 를 하고 엑셀을 밟아주니 멋진..

자동차/시승기 201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