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엠모터스 8

혼다 CRF250 랠리 렌탈 핸들, 아체르비스 핸드가드 교체, 모터사이클 핸들 고르는 법, 알투엠모터스, 안양 바이크 정비샵, 경량듀얼, r2m, crf250 rally

지난 주말 혼다 CRF250 랠리(이하 crf250 랠리)에서 부족한 부위를 커스텀 파츠로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교체 작업은 내가 자주 가는 알투엠모터스(r2m)에서 진행을 하였다. 약 1주전 혼다 CRF250L의 커스텀 파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켈리포니아 소재의 CRF's ONLY에서 관련 파츠를 주문했다. 위 온라인 샵은 CRF250L의 거의 모든 커스텀 파츠 및 튜닝 파츠들을 다루고 있는 곳이다.최근에는 crf250 랠리 출시로 CRF250L에서 호환되는 파츠를 정리하고 있는 것 같다.하루가 다르게 crf250 랠리 관련 파츠들이 늘어나 보인다. crf250 랠리의 순정 부위를 커스텀 파츠로 교체할 것은 다음과 같다. 1. 렌탈 핸들 - Renthal 7/8 Aluminum Bar2. 아체르비..

올드바이크를 탄다는 것, 바로 나를 알아가는 것! 스즈키 언더본 M30 Selpet 멈추다, 클래식바이크

M30 Selpet을 가져온지 약 한달. 현재 녀석은 멈춰있다. 사실 약 2주전 테스트 주행차 출퇴근이 가능한지 안양-판교로(하오개로)를 넘기로 했다.안양에서 하오개로 입구까지 엄청 잘 달리는 녀석. 중간까지 왔으니 좀 더 가면 성공이다.하지만, M30 Selpet은 딱 그 지점에서 멈춰버렸다. 당시 찍은 영상을 보도록 하자. 영상속 M30 Selpet 정말 잘 달린다. 속도는 약 50~55km/h 사이. 화면에서 보이는 M30 Selpet 의 달리는 모습이 여타 바이크와 비슷하게 보이지만아주 독특한 주행감을 가진 녀석이다. 녀석의 과거가 어쨌든 왈가왈부(曰可曰否)할 필요가 없다.어차피 녀석은 현재 내게 있고 내가 책임져야할 녀석이니까. 왜 녀석이 가다가 멈췄는지 그 이유가 뭐든 50년 세월을 간직한 녀..

빅싱글 혼다 cb400ss 엔진오일 교환, 암스오일 10W40, 알투엠모터스, 안양 오토바이, 바이크 정비

cb400ss을 가져오고 두번째 엔진오일 교환. 이번에는 오일필터까지 교환해주기로 했다. 보통 엔진오일 2회 교체할 때 오일필터 상태를 보고 교체해주면 된다.오일필터까지 교환할 경우 엔진오일 주입량은 약 1.8L 교체 예정인 암스오일 10W40 용량은 0.94L, 두통이면 약 1.892L. 약 0.1L 정도 남기면 적정 주입량이 들어간다. cb400ss은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위해 두 곳의 드레인 볼트를 풀어야 하는데한 곳은 크랭크 케이스쪽(엔진 하부)과 다른 한곳은 오일탱크쪽(기어페달 뒤)이다.드레인 볼트 사이즈는 12mm. 대부분의 드레인 오일은 엔진 하부에서 배출되고, 나머진 오일탱크 부위에서 나온다.드레인 볼트를 풀자 거무튀튀한 오일이 빠져나온다. 이어서 오일필터 커버를 열고 남겨진 오일이 흘러나오..

올드바이크 DH88 캬브레이터 교체, 케이힌, Keihin, 알투엠모터스, 안양 바이크 정비샵, 오토바이

dh88 캬브쪽 기름 누유로 휘발류 냄새가 심해 결국 캬브레이터를 교체하기로 했다. 알투엠에서 정밀 진단을 해봤는데, 휘발류가 캬브 본체 틈새에서 새는게 아니라 세족기 리데나와 연료호스가 문제였다.두 곳 모두 오랜시간 경화되어 제역활을 못한게 원인이다. 세족기 리데나와 찢어진 연료호스를 자르고 잘 연결하니 누유는 없어졌지만 새로 가져온 캬브로 교체해주고 싶었다. 이번에 가져온 캬브레이터는 케이힌 캬브레이터.88 순정 캬브레이터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상태가 정말 깨끗해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에서 dh88을 검색해보면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가 별로 없다.겉으로 노출되어 있는 외장 부품들은 그나마 뭐가 순정이고 아닌지 봐서 알겠지만숨겨진 부품들(저 케이힌 캬브 포함)에 대한 것은 찾을 길이 없다. 아무래도 20년..

올드바이크 대림 핸디 지금까지 문제점 그리고, 쇼바 오버홀(overhaul) 정비

약 두달 전 친척 동생이 입양해온 대림 핸디. 무려 85년식으로 30년 넘은 녀석이다. 동생이 태어나기전 바이크니 큰형 정도 되시겠다.동생도 나처럼 올드카매니아로 예전 탈 것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89년식 DH88을 구했었는데 어쩌다 핸디를 입양해 왔는지...말로는 흰 색상이 마음에 들어 가져왔다는데... 암튼, 한눈에 반했는지도 모를일이다. 현재까지 약 300km 주행. 얼마 타지도 않았다. 어디 글을 읽어보면 핸디의 주 사용 용도는 동네바리용이다.대림에서 광고하는 것처럼 아빠, 엄마, 형, 누나, 삼촌 등 가족 누구나 탈 수 있는 패밀리형 바이크인 셈이다.50cc 엔진에 각 부품의 내구성이 별로 좋지 않아 한번에 5km 이상 주행은 무리란 얘기가 있다.또 속도도 60km/h 이상 주행해서도 안된다고 ..

올드바이크 DH88 하오개로 눈밭 라이딩, 리어캐리어 장착, 알투엠모터스, R2M, 안양 바이크 정비샵, 오토바이

#1. 드디어 오늘 하오개로에서 눈 사진을 찍었다. 이로써 하오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라이딩 사진 세트가 완성.다 다른 바이크이지만 그런데로 구색은 맞추게 되었다. 어제 저녁 20시경 안양에 눈발이 날렸지만 쌓이지는 않았다.그런데, 안양-판교로와 하오개로는 도로를 제외하고 이렇게 눈이 쌓여있었다. 쌓인 눈이 살짝 얼어있어 빠르게 달리진 못하고 느리게 주위를 돌아봤다.역시나 뒤가 살짝 살짝 미끌리는 느낌이 전해진다. 운중농원 입구 근처에도 한가득 눈이 쌓여있었다. 이곳은 눈을 밟은 자취 조차 없다. 그래서 내가 먼저 개시. dh88을 멈추고 사진을 찍어줬다. 운중저수지 근처에 있는 카페랄로가 오늘따라 정말 멋지다.반짝 반짝 빛나는 트리와 쌓인 눈이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다.사진에 담지못해 좀 아쉽긴 ..

올드바이크 DH88 클러치디스크 교체, 알투엠모터스, R2M, 안양 바이크 정비샵, 오토바이

지난 주말 알투엠모터스에서 dh88 클러치디스크를 교체하였다.원래는 봄에 교체해 줄려고 했는데 기어 변속이 정확하지 않고 헐렁한 느낌.게다가 2, 3단에서 느껴지는 가속감도 더뎌 봄까지 미룰 수 없었다. 지금 녀석의 킬로수가 실킬로수라면 클러치디스크를 아마도 25년만에 처음 교체해 주는게 아닐까. 이참에 녀석의 미션 상태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클러치디스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크랭크케이스를 탈착해야 한다.물론 그 전에 치마카울, 스텝바, 엔진오일 제거 등 분리할 게 많다. 우측 크랭크케이스를 제거하면 클러치디스크 앗세이와 프라이머리 드라이븐 기어(69T)가 보인다.와~ 상태 정말 좋다. 완전 깨끗하다. 엔진오일 관리가 잘 안된 바이크의 경우 아웃터 클러치가 타서 완전 새까맣다고 한다.녀..

올드바이크 DH88 리스토어 작업, 알투엠모터스, 2인용 시트, 대림 언더본, 클래식바이크

올드바이크 dh88을 가져오고 몇일 후 무엇을 교체할지 계획을 세운적이 있다. 현재 상태에서 운행하기에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년식이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살펴봐야했다. 지난 주 2인용 시트로 교체하면서 베어링, 케이블류, 배선 등을 점검했다. 점검을 해보니 그동안 트러블 없이 운행을 했음에도 25년이란 세월이 있기 때문에 각 종 케이블은 노후화 되었다.또, 치마 카울과 사이드 커버를 걷어내니 각종 볼트, 와셔, 너트 몇몇은 녹이 슬었다. 그래서 이 참에 녹이 생긴 볼트, 와셔, 너트와 케이블류도 커브 C90용으로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그리고, 핸들을 돌릴때 딸깍 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것은 스템 베어링(다마사라 베어링) 문제였다. 88용 스템 베어링을 구할 수 없어 약 한달 전 미리 주문한 각 부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