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9-3 8

새로운 사브 소식, 차세대 사브 9-3 전기차 새로운 디자인 공개 ?, Yovinn

오랜만에 새로운 사브 소식 하나. 지난 7월 차세대 사브 9-3의 새로운 스케치가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이번에는 Yovinn라는 스웨덴 디자인 회사의 웹 사이트에 게시된 배경화면인데, 이 스케치를 두고 새로운 사브 9-3 전기차 디자인은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다. 스케치는 두 모델의 전면, 측면, 쿼터뷰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이전 사브 9-3 처럼 새로운 스케치도 심플하고 공격적인 사브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NEVS나 Yovinn 둘 다 이 스케치에 별다른 얘기는 없다. 단지, 이 스케치는 사브의 이전 디자이너인 마티어스 신드릭(Matias Cindric) 의 작품. 작년 컨소시엄에서 첫 전기 자동차 런칭차 자금조달을 위해서 BMW 기반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9-3을 출시한다고..

새롭게 디자인된 2013 사브 9-3 (Saab 93 Mark III), 그레이 디자인(Gray Design)

사브 9-3 의 새로운 디자인이 제시되었다. 제이슨 카스트리오타의 피닉스 플랫폼 디자인은 아니지만, 스웨덴 디자인 회사인 그레이 디자인(Gray Design)에서 'Saab 93 Mark III'로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사브 9-3 피닉스 이야기'를 참고해서 읽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아래는 지난 3월 9일 오토에볼루션 사이트에 실린 기사다. 그레이 디자인(Gray Design)이라는 디자인 업체에서 사브 9-3을 새롭게 디자인했다.이들은 약 한달전 상상조차하기 힘든 미래 지향적인 'Xhibitionist' 라 명명한 요트 디자인을 공개했는데,이 요트와 함께 같이 'Xhibit G supercar'도 같이 공개를 했었다. 스웨덴 디자인 회사인 그레이 디자인은 지난 2011년..

2012년 TTA 레이싱 엘리트 리그에 대하여, 사브 9-3, saab

국내에서도 여러 모터스포츠 관련 레이싱 대회들이 있고, 매년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하지만, 국내의 경우 모터스포츠가 일반적인 스포츠 즉, 야구나 축구 등과 같이대중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닌 특정인들만 즐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자동차로 단순히 출퇴근이나 굴러가는 용도로 생각을 하는 우리네 사람들과 모터스포츠가 활발한 나라들의사람들이 생각하는 자동차의 성질이 다른 것일지도 모른다. 아래 소개하는 2012년 TTA 레이싱 비디오를 보면 남녀노소 할 것없이 모터스포츠 문화 자체를 즐기고,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다. 사브의 본고장인 스웨덴이라는 나라에서 그들이 만든 자동차를 가지고 이러한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그들 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사브가 죽지않았음을 ..

라브 이야기 010. 사브 9-3ss 에어로 가을맞이 세차, 마티즈 세차, 디테일링

지난 주말 라브와 마티즈 모두 외부, 내부 풀 세차를 해줬습니다. 라브의 경우 저번에 벌초를 다녀와서 내부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했죠. 물론, 저의 기준으로 봤을때 말이죠. 바닥에는 모레와 흙으로 가득찼고, 도어와 시트에는 발자욱이 찍혀 있었으며, 데쉬보드 등 곳곳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아내가 타고 다니는 마티즈는 더 지저분했는데요. 아들 우와 같이 타고다니니 음료수 찌든떼에 과자 부스러기, 매트 또한 흙먼지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건 뭐, 두 차를 나란히 두고 보니 스스로 세차를 자주 한다는 제가 봤을때도 형편없는 수준이었죠. 2주 간격으로 라브는 세차를 해주었지만, 마티즈는 이번이 딱 한달만에 세차를 해주는 거였는데, 그동안 밖에서 비도 수없이 맞고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니 떼가..

라브 이야기 006. 사브 9-3ss 에어로 도어트림 보강 작업, 에어컨 가스 충전 및 사브 키홀더, 수원GM사브센터

약 2주 전부터 지난주 토요일까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차량 년식이 있다보니 손볼 곳이 하나, 둘씩 생기는데요. 라브 이 녀석이 다른 곳은 괜찮은데 2열 운전석 뒷자리 바닥이 축축할 정도로 비가 새고 있었습니다. 사브 관련 카페 등에서 동일한 증상을 검색하던 중, 썬루프 배수구가 막혀서 그렇다느니 도어 실링이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느니 여러 건들을 검색할 수 있었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90년대 지어진 거라 지하 주차장이 없고, 외부 주차장이어서 비가 오면 하루 종일 맞아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땡볕에 있어야 하고, 차한테는 아주 악조건의 주차장인 셈이죠. 그래서 적어도 2주에 한번은 꼭 왁싱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해줘야 외장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암튼, 지난 주 비오는 날 퇴근 후 라..

라브 이야기 005. 사브 9-3ss 에어로 블랙박스 장착하기, 나인뷰 TB7 시즌2

지난 SK엔카 에코드라이버 대회에서 받은 다스 나인뷰(9VIEW) TB7 시즌2 를 사브 9-3ss 에어로, 라브에 장착해주기로 했습니다. 좀 더 나은 블랙박스를 장착해 주려고 했으나 상시전원 해줄것도 아니고, 제품 소개 사이트에 있는 블랙박스 촬영 영상을 보더라도 이정도면 괜찮을 듯 싶었습니다. 다스 나인뷰 TB7 시즌2 은 요즘 추세인 Full HD 블랙박스는 아니고, D1(720 X 480) 급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2메가 픽셀 CMOS 렌즈가 달려있고, 약 120도 시야각을 제공하며 2분 간격으로 파일을 저장하죠. 먼저 촬영된 영상소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TB7 시즌2는 초당 13프레임으로 촬영이 되고, 색깊이나 색상자체가 약간 밋밋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블랙박스의 목적인..

동네 모터쇼, 푸조 306을 보다, 푸조 306XT, 사브 9-3 에어로

지금 사는 동네가 은근히 올드카들이 많습니다. 구형 프라이드, 티코, 각그랜져, 에스페로 등. 수입차도 있었지만,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어서 멀리서 지켜보기만 할뿐인데요. 오늘 동네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푸조 306. 보자마자 너무 기뻤습니다. 푸우를 가져와 랑데뷰를 찍고 싶었죠. ㅎㅎ 1996년 당시 국내 소개된 푸조 306 모델라인은 306ST 세단, 306 카브리올레, 306XT 해치백 이렇게 세가지 라인이 출시되었죠. 1.4, 1.6, 1.8, 2.0 으로 출시가 됐지만, 국내에는 1.8 엔진이 얹혀져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본 푸조 306은 306XT 해치백 모델입니다. 요즘 준중형 크기보다 약간 작아 아주 아담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지금 출시되는 푸조의 날카로움이 아닌 각지고..

사브, 새주인을 만나다. 하지만, 아쉬운 것들

13일 일본의 첨단 환경 투자전문 기업 선 인베스트먼트(지분 49%)와 홍콩의 재생에너지기업 내셔널 모던 홀딩스(지분 51%)로 구성된 중. 일 컨소시엄(스웨덴 전기차 컨소시엄 NEVS)이 사브를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브 9-3 모델라인에 기반한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하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본 것처럼 아예 역사속에서 사라질 뻔 하다가 기사회생(起死回生)했다고 하지만, 사브의 터보엔진이나 파산전 기획했던 9-5, 9-4X 후속모델등은 전혀 생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길 9-5, 9-4X(SUV)는 전기차로 생산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GM에서 기술 라이센스를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 CEO Kai Johan Ji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