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상다반사

세월호 참사 78일째,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파행되는 것인가? 이게 국가인가?

라운그니 2014. 7. 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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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세월호 참사 78일째이다.
그리고,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3일째 열리고 있다.
오늘 국정 특위 내용은 해양경찰청장 질의 및 응답으로 잡혀있다.

오후 2시 30분에 오후 조사가 재개되기로 했는데,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고 있다.
이유는 김광진 의원의 발언때문.

청와대 상황실과 해양경찰청 상황실과의 녹취록중 사고 화면에 대한 것을
대통령이 보내달라는 것으로 구조 상황보다는 그 화면만을 원한다는 말로

결국 구조활동을 제대로 못했다는 의미인 것.
사실 대통령이라는 단어는 없었지만,

VIP 라는 단어, 녹취록 대화내용을 보더라도 충분히 대통령인 것을 인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기자회견을 갖고 김광진 의원이 사퇴할 것을 요구.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9720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국민을 위한 나라가 아닌가?
오늘 국정조사 특위에서도 대통령 단어만 나오면 여당 위원들은 발끈하고
대부분 위원들이 정부 대변인듯 조사를 진행해 나갔다.

결국, 이렇게 국정조사 특위를 더이상 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사람이고 양심이 있다면 이래서는 안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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