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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커, GM에 사브 파산 책임물어 천문학적 금액 피해보상 소송에서 패배

라운그니 2013. 6. 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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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6일, 스파이커가 GM을 상대로 

사브 파산의 책임을 물어 약 30억달러(3조 3,984억원)의 피해 보상 소송을 미법원에 냈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raungni.tistory.com/497


그 재판 결과가 지난 6월 10일 나왔는데, 미국 디트로이트 지방 법원 판사인 

거쉰 드레인(Gershwin Drain)은 그 책임이 GM에 없다고 기각 했다. 


기각 내용에서 'GM과 스파이커상 계약 관계는 문제 없이 명확했고, 

GM의 행동은 계약 권리(contractual right)에 해당되기에 정당했다'는 것



이에 대해 스파이커 CEO인 빅터 뮬러(Victor Muller)는 판결에 곧 항소할 것이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대부분 사람들은 민주주의 판결에서 있을 수 없는 

미국 다국적 기업의 이익만을 위한 판결이었다고 비판했다. 


원본링크 : http://www.moneynews.com/companies/gm-dismissal-suit-saab/2013/06/10/id/509110


스파이커 CEO인 빅터 뮬러(Victor Muller)는 NEVS와 파트너쉽을 맺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를 통해 사브의 새로운 모델도 제작할 수 있을거라고 한다. 하지만, 먼 미래의 얘기.



암튼, 사브가 GM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을때부터 이미 사브는 죽었다는 얘기가 많다.

그리고, GM이 사브 파산에 책임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네덜런드의 작은 업체인 스파이커가 다국적 기업인 GM을 상대로 승소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먼 훗날 이러한 사실은 역사가 판단해 주지 않을까.


이상, 오늘의 사브 소식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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