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ⅰ/기타

잉카 트레일...

라운그니 2010. 4. 2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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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트레일이란 잉카문명의 남겨진 흔적을 따라 1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등반하는 긴 여정을 말합니다. 마추피추(Machu Picchu, 늙은 봉우리)... 잉카문명의 마지막 남은 유적입니다. 그러한 유적들을 생각일랑 할려면 정말 가슴이 뜁니다. 언제 그곳을 직접 가서 볼지... 우리나라에 있는 유적들을 보더라도 그렇긴 하죠. 암튼, 아래는 '잉카트레일' 지도 라도 합니다.



'마추피추'가 위치한 곳이 남미 페루 입니다. 페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곳은 잉카의 수도 '쿠스코'죠. 그 옛날(1532년) 스페인의 침략으로 거의 대부분의 잉카의 모습은 잃었지만 아직도 곳곳에 잔재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또, 지금의 쿠스코는 관광도시 답게 아주 멋지고 이쁜 모습을 하고 있다고도 하죠. 여기서 한가지, '마추피추'가 언제 붕괴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지반이 약해 적어도 2년 후에는 그 자취가 사라지지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하네요. 

암튼, 이러한 글들을 읽으니 어서 세계여행을 하고픈 마음뿐 입니다. 우선 이곳을 먼저 가야겠습니다.



바로,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이곳에 가는 것은 그리 많은 경비가 필요한 거 같지는 않습니다. 여행루트가 거의 대부분 태국을 여행하고 육로로 국경을 거쳐 캄보디아 씨엠리업(앙코르 유적지가 있는 곳)에 가더라구요. 캄보디아를 여행하기는 최적의 시기는 바로 비수기(12월 ~ 2월)때 라고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앙코르 유적지는 일년에 두번 이상은 봐야 그 참 모습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그 모습들이 바뀌듯이 보인다고 해서요~

참~ 지금까지도 여러가지 수수께끼를 지니고 있는 이러한 유적들을 보고 있으면 지금 우리의 모습이 한 없이 작게만 느껴집니다. 그들이 이러한 것을 건축한 것은 그들의 왕을 신격화 시킨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 근복적인 것은 바로 우주의 기와 지구상의 기를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것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위치를 선정, 건설했다는 것이죠. wonder?(놀랍지 않습니까?) 지구상에는 아직도 우리가 풀지 못한 많은 것들이 수 없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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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29일 추가글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지만, 외국으로 여행가는 것... 큰 맘 먹지 않는 이상 힘든 거 같다. 벌써 30대 중반이 
되버린 지금... 마흔되기전까지 세계여행 한다던 꿈이 차츰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세계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나 지금도 여행하고 계실 분들을 생각하면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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