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ⅰ/기타

플랭클린 플래너와 소중한 것 먼저하기

라운그니 2010. 4. 28. 23:51
728x90
2004년 4월 글 -----------------

오늘은 저번에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플랭클린 플래너란 무엇인지 그리고, 지난 1월 초에 종로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서 들었었던 시간관리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먼저 이것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이셨으면 제가 전에 자료실에 올려드렸었던 '소중한것 먼저하기'라는 강의를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강의를 들어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종로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는 삼공빌딩 12층에 있습니다. 그곳으로 들어가보니 참 아담했었습니다. 많은 플랭클린 플래너들이 전시되어 있고, 악세서리 또한 많이 있더라구요. 플랭클린 플래너에 대해 소개한다면 이것은 '시간관리 도구' 입니다. 시간이라는 개념... 이것은 사건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시간관리라는 것은 '사건을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한된 하루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효율이 아닙니다) '사건을 관리'하느냐가 요즘 정보화 사회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도와주는 도구가 바로 이 '플랭클린 플래너'라고 하는데, 처음 제가 샘플 플래너로 약 몇 일 정도 사용해봤었거든요. 오늘 해야할 하루 목록을 정하고, 그 목록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며 우선순위에 따라 목록들을 실행합니다. 

예전에도 계획을 세우긴 했지만 시간에 따른 계획이었거든요. 즉,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이것, 저것하기 등등... 하지만, 하지 못했던 일이 많은 것 같고 또 했더라도 저녁에 생각해 보면 내가 오늘 뭐했지? 와 같은 생각이 언뜻 언뜻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플래너로 해야할 목록들을 정하고 그에 따라 그 목록들을 실행을 하면 자기가 오늘 한일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참 좋더라는 것을 느꼈었죠. 플래너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플래너의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그 날 강의의 주제는 '소중한 것 먼저하기' 입니다. 김능원 무슨테이터이고,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인데 아주 멋지시더군요. 강의하는내내 그 열정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우선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셨습니다. "하루에 2시간이 자신에게 더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영어공부, 공부, 운동, 여행, 친구들과 대화하기 등 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바라는 것 대부분이 바로 자기개발, 인간관계개선 등에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 못하는가? 라고 되물으면 십중팔구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강의를 듣는 사람들 몇명도 이렇게 대답했죠. 바로 '시간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생각하기 이전에 더 중요한 것을 잊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기가 살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즉, 방향을 설정한 후에 시간계획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 방향과 시간을 적절히 소화해 내는 것이 바로 '자기 리더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어렸을 때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은 커가면서 조금해 지기 시작하다가 언젠가는 사라집니다. 물론, 사라진다기 보다는 자기 내면속으로 모습을 감추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좌뇌에서 그것이 현실에 맞는지 자꾸 우뇌에게 물어본다는 것이죠. 즉, 좌뇌는 현실, 구조화에 맞춰저 있는 반면 우뇌는 꿈, 상상 등 창의적인 것에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그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그 방향은 지배가치를 말합니다. 지배가치란 아주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 지배가치를 설정하는 것도 원칙적이고 양심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그 지배가치, 방향은 이러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기, 적게먹기, 정직과 성실... 등 말입니다. 그 지배가치를 바탕으로 우리는 시간을, 사건을 계획하고 그것을 토대로 실행을 하게 되는 것이죠. 지배가치를 정했으면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정해야 합니다. 바로, 꿈의 목록을 작성하는 거죠. 그 꿈의 목록을 작성할때는 우뇌로만 작성하라고 합니다. 순수히, 어떤 계산적인 생각없이 자기의 상상력에만 매달리는 것입니다. 

~ 하고 싶은 것... 꿈의 목록을 작성한다는 것, 그리 쉽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50가지를 채우는데도 몇 달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매 순간마다 나이가 든 우리에게 좌뇌는 '너 현실에서 가능하니? 돈 많아? 시간있어?' 하고 떠든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자꾸 자기 자신 스스로 소심해져 간다고 합니다. 

암튼, 그날 이후로 저도 '지배가치'를 작성했습니다. 사랑하기, 가족에 대한 생각을 소홀히 하지 않기, 먼저 다가서기, 나쁜 습관 버리기 등...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하고 소중한 것들이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런것들 입니다. 

여러분들도 시간되시면 이 강의 들으러 가세요. 우선 신청을 하셔야 하겠죠? 자료실에 있는 강의를 듣는 것도 좋지만 직접 찾아가서 듣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 여기서 신청하시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런 강의를 하는 거의 모든 분들은 항상 이런말로 끝을 맺곤 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세요~", "여러분 성공하세요" 라구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