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ⅰ/전시회

암웨이 갤러리 개관 특별전 '한국미술 100년전' 리뷰, 분당, 오리역, 암웨이 브랜드센터

라운그니 2011. 11. 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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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포스팅 했던 암웨이갤러리 '한국미술 100년展'에 점심식사를 하고,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니약 30분 정도 다녀온 셈인데요. 운이 좋은 것인지 가자마자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 있어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 전시회에는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백남준 등 한국 미술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거장 25인의 작품 총 32점이 전시되고 있었는데요. 사실 미술에 대한 깊은 조예가 없다면 그게 그거고 그렇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작품설명을 같이 듣고 해당 작품을 보면 정확한 작품 포인트나 작가의 배경이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죠. 그래서 이러한 전시회 등은 사전에 작품을 미리 공부하고 가거나 아니면 이런 도슨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암웨이갤러리에서 현재 전시되고 있는 '한국미술 100년展' 작품들을 살펴볼까요?
아래 팜플렛을 펼쳐보면 총 세가지 주제로 작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삶과 생활에 대한 인생관, 2부 산하와 우주에 대한 자연관, 3부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추상적인 예술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각의 주제에 맞게 한국 미술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추려서 전시회를 구성한 것 같습니다.


1부 삶과 생활에 대한 인생관 


2부 산하와 우주에 대한 자연관

이 작품은 김홍주 작가의 작품인데요. 체 게바라의 얼굴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최고로 비싼 작품이랍니다. 고 유영국 작가의 추상화 작품. 산과 들, 바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1973년 작입니다. 

 김종학 작가의 설악산과 배병우 작가의 소나무 사진
 
3부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추상적인 예술

마지막 백남준 작가의 꽃. 이 외에도 더 많은 작품이 있었는데, 다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나가는 곳에 있는 큰 액자에 담겨져 있는 작품하나. 어느 작가의 작품인지는 모르겠네요. 다음에 가면 메모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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