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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에도 있지만, 그때부터 지금까지 맥(mac) 만을 퍼스널 PC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맥북프로에서 패러럴즈를 이용하여 윈도우즈를 사용하긴 하지만, 공유사이트에서 파일을 받거나 인터넷 뱅킹 외에는 맥을 사용하고 있죠.
지금도 집에 있고 이 녀석이 부팅될때 둥~ 하는 소리(모든 맥이 부팅될때 소리남. 근데, 이 녀석은 소리가 더 크고 웅장함)를 듣기위해 간혹 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맥에 발을 들여놓게 된 녀석입니다. 2002년 출시가 되었고, 그 당시 폭발적인 인기의 맥(호빵맥) 이죠. 이 녀석의 사양이 17인치 G4 1G 이고, 램은 756메가, 하드용량은 아마 70기가 일겁니다.
아이맥은 올인원 퍼스널 PC 입니다. 본체에 LCD 모니터가 달려있고, 투명하고 이쁜 광마우스와 역시나 투명하고 세련된 키보드가 포함됩니다. 이 당시 판매가격이 200만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03년경 구입을 했으니 지금으로부터 약 9년 전이네요. 제가 기억하기로 이 녀석은 맥 OS 9를 가상OS로 지원을 합니다.
이 당시 맥 OS는 10.2 재규어 였습니다. 지금 이 녀석은 OS X 10.4 타이거가 설치되어 있네요. 10.5 레오파드를 설치했었는데, 약간 버벅되는게 있었습니다. 10.4 타이거가 재일 무난합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랍니다. 요즘 인터넷 사이트나 1080P까지는 아니더라도 왠만한 무비파일이나 음악 등 멀티미디어로 활용하기에 최고의 미디어 박스입니다.
그만큼 본질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오로지 창조적인 작업에만 집중을 하게 하는 하드웨어적인 충족과 감성적인 만족까지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아이맥(호빵맥)의 광고에서 처럼 이 녀석은 생명이 있는 것으로 표현을 합니다. 살아 움직이죠. 실제로도 부팅을 할 때, 둥~ 거리는 소리를 내고, 또 잠자기할때는 모니터 하단 오른쪽에서 숨쉬는 것처럼 초록불이 서서히 사라졌다 없어졌다 반복합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퍼스널 PC를 살아 있는 매개체로 보고 그것을 자그마한 LED로 표현을 한 것. 어느 누가 그런 생각을 할까요? 스티브 잡스 아니면 어려울 것입니다.
아직도 쌩쌩히 자기 역활을 하는 이 녀석. 고장한번 없이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OS X 10.7 라이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설치해도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이 녀석도 영상편집이나 이미지 편집 및 웹사이트 개발 등에 쓰였었죠. 세월에 장사 없다고 지금은 버전업이 된 파이널 컷 프로를 이용하여 편집을 하다보면 약간 버벅거림은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 녀석은 중요한 역할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약 3년 전부터 촬영한 사진 소스들을 아파쳐를 통해 보관하고 있다는 거죠. 아파쳐 사진 용량이 하드디스크 용량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니 문제가 생기면 큰일나겠죠. 하지만, 맥이니 항상 안심이 되고 있습니다. 시스템 안전성하면 맥 OS X를 따라갈 OS가 없답니다.
이 외에도 1세대 아이팟, 3세대 아이팟, 5세대 아이팟, 2세대 아이팟 미니, 1세대 아이팟 터치 그리고, 지금 사용중인 아이폰4까지... 많이도 사용해왔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건 5세대 아이팟, 1세대 아이팟 터치, 아이폰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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