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ⅱ

소니 클리에 PEG SJ30 의 기억... SONY CLIE SJ30, PDA, PIMS

라운그니 2011. 9. 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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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에서 중후반까지만 해도 PDA가 많이 쓰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PDA 특히, 소니 클리에와 관련된 정보는 클리앙(http://clien.career.co.kr) 이 독보적인 존재였고, 지금은 세월의 흐림에 따라 여러 IT기기 및 생활정보 등을 총망라하는 유명한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PDA는 팜계열과 포켓PC 계열이 있었는데, PDA하면 Palm OS 였었죠. 포켓PC 계열이 따라갈 수가 없는 위치였습니다. 저 또한 약 3년 넘게 PDA를 사용했었는데, 제가 사용한 모델은 소니 클리에 SJ30 모델이었었죠. 소니 클리에 SJ30은 저가형이자 컬러를 지원하는 모델이었고, 해상도는 320 X 320 이었지만, 어떤 프로그램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해당 프로그램으로 해상도를 480 X 480까지 늘려서 사용을 했었습니다. 

PDA의 역할이 PC에서는 하지 못하던 작업들 즉, 일정관리, 주소록, 메모장, 메일, 정보관리 등으로 손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을 한다는 큰 역할이 있습니다. 소니 클리에 SJ30로 이 목적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고, 거기에 클리에 특유의 감성적인 모습까지 한몫을 해서 그 당시 많이 사용하는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ervice : 개인정보관리 서비스) 도구 였었죠.

지금의 iOS나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속도도 느리고 용량도 작고, 지원 프로그램 성능도 낮았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손에서 떼어낼수 없을 정도의 중독성(?)이 있어서 지금의 기능성 좋은 디바이스(아이폰 등)가 그 느낌들을 전달할 수 없을 겁니다. 워낙 소니 클리에 SJ30은 소중했으니까요. 

2004년 당시 SJ30을 찍은 사진이 있네요. 지금 인터넷에서 이렇게 고해상도 이미지는 아마 없을 겁니다. ^^

크레들에 얹혀있는 모습입니다. 이 크레들이 충전기 및 PC와 연결되어 싱크가 되는 역할을 합니다.

뒷편으로 아이맥(호빵맥)이 보이고 있네요. 일정 프로그램에서 일정 관리하는 모습입니다.

클리에 SJ30 뒷모습. 전원부와 CF슬롯 등이 보이네요.

손으로 드니 이정도 사이즈 입니다. 아이폰4 사이즈에서 약간 옆으로 퍼진 형태네요.

클리에 독사진 샷.

클리에 SJ30 + 크레들 샷

지금은 PDA 라는 것이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으로 대폭 성능확장되서 대체되었지만, 이 당시 휴대폰에서는 미미했던 여려 기능들을 PDA에서 사용했었습니다. 일정 알림 등을 해두면 16비트를 지원하지 않는 SJ30에서 작게 들리는 삐삑~띠띡 거리는 8비트 기계음... 정말, 듣기 좋은 소리였었죠.

이 녀석을 몇년 사용하고 아마 입양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억속의 핸드헬드(Handheld) 디바이스였습니다.

ㅁ 참고 : 소니 클리에 PEG-SJ30 사양
             메모리 16메가, CPU는 모토로라 드래곤볼 VZ 33HZ, 컬러액정, 운영체제 Palm OS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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